'일쌍다반사'에 해당되는 글 168건

  1. 2023.03.15 20230114 태백산 + 함덕산
  2. 2023.01.12 20221210 용문산
  3. 2023.01.12 20221224 금오산 1
  4. 2022.12.22 홈파티
  5. 2020.12.21 2020년 결산 2

지난 주말에 함덕산-태백산을 다녀왔다.

쉬는 토요일에는 서울 밖을 벗어나 등산이나 여행 등을 하려하는데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예고되어있었다.

남쪽은 비, 북쪽은 눈. 그래도 비보다는 눈이지.. 하고 강원도쪽을 선택했다.

 

 

‘안내산악회’를 이용했는데 이건 실제 어떤 산악회라기보다는 데일리 투어라고 생각하면 된다.

계절마다 바뀌는 전국 곳곳의 산과 여행지 상품이 있고 신청하고 입금하면 끝.

보통 양재나 사당쪽에서 출발함. 운전하기 싫을 때 이용하면 차에서 자고 왔다갔다 할 수 있음.

특히 등산할때 좋은데 정말 차로 올라갈 수 있는 제일 높은 곳까지 올라가서 내려줌.

 


버스 신청할때부터 무슨 차가 3~4대씩이었은데, 휴게소에 내려서 보니 남자화장실에도 줄을 설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눈이 많이 올 예정은 아니었기에 그만큼 눈을 맞으며 산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대거 오신듯.


함백-태백은 그 험악한 이름과 달리 등산 자체는 중턱에서부터 시작하기에 하루에 두 산 등산도 가능함.

물론 대중교통으로는 불가하고, 자차부터는 가능하다.

함백산은 내려서 정상 찍고 내려오는데 왕복 2km밖에 안된… 40분 걸렸음.

사람이 어찌나 많았는지 이때부터 계속 체증이 걸렸다.

사람이 많다보면 등산할 때 우산쓰고 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습니다.

태백산은 10km로 다섯시간 반 코스였는데 여기도 산중턱에서 시작하고 코스가 매우 잘 정비되어있음.

덕분인지 정상까지 한시간반정도 걸렸다.

함백산에서부터 내리기 시작된 눈은 계속 흩날리고 있었고, 덕분에 어떤 뷰를 기대할 수는 없었다.

등산하는 사람들은 이런걸 ‘곰탕뷰’라고 하는데, 무엇인지 바로 감은 오지만 정말 맘에 안 드는 표현.


정상에는 표지석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사람들이 잔뜩 줄을 서 있었다. 이게 그 블랙X크 인증때문.

전국 100개산 등산하면 뭐 준다고…난 그냥 표지석만 찍고 하산했음.

태백산 등산으로 다섯시간 반을 받았는데 세시간에 내려와서 밥먹으러 갔다.

광장 같은 곳에 식당들이 많이 모여 있다.

이곳에서 각설이 품바, 뭐 이래서 노래 부르고 하시는데 역시 세상살이는 만만치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듬.

 

식당 1층에는 처음에는 나만 있었는데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옆테이블은 남여 였는데 제 아들은 이제 군대. 님 찍은 사진을 다른 언니한테 잘 못 보냈.. 뭐 이러는 거 보니 나이 많은 커플, 그 옆에는 모녀였고.. 그 건너편 50대 커플은 인생에서 제일 좋았던 등산지 뭐 이러는 거 보니 불륜인가 싶었음.
동동주 마시면서 이런 생각을 하다가.. 아 나도 만약 이런 곳에 여자분리랑 와서 저런 이야기를 한다면 다른 사람들은 불륜이라 생각하겠구나하는 깨달음을. 그래서 술은 그만 마시고 버스에서 잠이나 자야겠다 하고 일어남

Posted by 빨간까마구

 

이 날은 저녁에 아오바 이치코 공연을 가기로 되어 있었기에

등산하러 멀리 갈 수는 없었음.

그래도 완전 가까운 쪽은 나중을 위해 남겨 놓고 양평으로 갔음.

용문산은 1157m로 1000m가 넘는 산.

서울 1시간 안쪽에서는 높은 산 중 하나일듯.

아무래도 대도시와 가까우니 등산 코스는 매우 잘 정비가 되어 있었음.

 

최단 코스를 찾아보니, 한시간이면 가능하다고 하는 코스가 있었음. 

저녁에 일정이 있긴 했지만 그리 빡빡한 시간은 아니었기에 

관광단지 - 용문사 - 마당바위 - 가섭봉 - 용문사로 원점회귀 하기로. 차로 이동했기에.

 

용문사에서 마당바위로 가는 길은

계곡 옆길이고, 그림자가 지는 쪽이었기에

중간중간 얼어있던 구간도 있고 했음.   

 

정상에서는 경기도와 강원도의 여러 산들이 보임.

따로 알려주지는 않음. 

용문산 가섭봉

정상인 가섭봉에서

바로 옆에는 백운봉도 있고 하였지만 이쪽은 포기.

올라왔던 마당바위쪽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했음. 

아마 이쪽이 능선길인지 상원사쪽 길인지는 명확치 않은데

올라왔던 길보다는 훨씬 수월했다.

그림자가 안 지는 쪽이라 얼어있던 구간도 아예 없고요..

 

 

애플워치 보니 

 

거리 : 11.68km

운동시간 : 3:39

등반고도 : 1066m

 

뭐 이정도면 등산하기에 나쁘지 않을 정도의 기록인듯. 

 

전반적으로 등산할 때는 12월인데 이게 겨울인지 가을인지 싶었던 풍경이었다.

 

식사는 이쪽에서 안하고 하남에 와서 별난버섯집에서 먹었음. 

Posted by 빨간까마구

 

코로나 시대에 사람들은 만날 수 없으니

초반에는 집에서 책 많이 읽다가

밖에서 무엇이라도 해야겠다고 하면서 시작한게

등산과 영화보기임.

 

주로 다닌 곳은 대한민국 명산 100 뭐시기 하고 나온 리스트들을 참조

전국 여기저기의 산들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국내 여행을 하게 되었음.

이걸 그대로 남겨두기가 그래서 블로그에 정리해보겠음.

일단 요즘 것부터 시작

 

격주 토요일 근무인데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는 쉬는 날이었는데

서울에만 있게 되면 분명 술만 많이 먹을 것 같아서

어디로 이동해볼까 하다가 

김천에 있는 대학때 동아리 후배가 생각이 나서

23일에는 김천에서 그 친구랑 저녁 먹고24일에는 구미로 이동해서 금오산에 등산했다.

 

22일에 눈이 꽤 오고, 23일에도 전국 여기저기서 눈이 많이 온지라

SRT 타고 김천구미 가는데, 40분이 연착이 되었음.

 

몇년만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오랫만에 성우경 만났다.

그 사이 우경이는 와인에 대한 조예가... 깊어짐

전날 마신 와인들은

Domaine Gros Frere et Soeur Bourgogne Hautes Cotes de Nuits Rouge 2017

Jean-Luc & Eric Burguet gevrey chambertin mes favourites 2015

잘 모르는 내가 마셔도 좋은 와인들이었음.

 

이 날 와인 마시고 맥주도 마신 후 바로 서울로 돌아갈까.. 했다가

다음날 날 안 좋으면 등산 없이 귀경.

날 좋으면 구미로 가서 등산 

이렇게 생각하고 옛날 김천역쪽으로 이동해서 숙소를 잡음.

 

아침에 일어나니 날이 괜찮아서 구미에서 김천으로 기차 타고 이동했음. 

해장도 할 겸 해서 찾아봤는데 복집이 나와서 거기서 먹었다. 뭐 괜춘. 

 

싱글벙글 복어

 

민족 보수의 심장 구미

금오산은 구미에서 제일 높은 산이며 구미역에서 3km정도 거리에 위치해있다.

가깝다 보니 역에서 바로 오르기도 하고, 택시를 타도 얼마 나오지 않는 거리

나는 택시를 탔고 5000원 나왔음. 

 

 

지금은 입산 통제 기간이더라.

다른 코스들에는 낙석의 위험 등으로 통제.

원래도 제일 많이 다니는 코스가 열려있었음

탐방안내소 - 케이블카 - 금오산성 - 대혜폭포 - 할딱봉 - 현월봉 

등산로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어렵지 않은 등산로로 이루어져 있다.

눈이 쌓여있지만, 아이젠 없이 산 중턱 이상까지 오를 수 있을 정도.

어디까지 가나 했더니 끝까지 적당히 오르기 좋게 만들어져있었음.

괜히 보수의 심장, 박통의 도시가 아니구나.. 하는 꼬인 마음이 들기도 했음. 

 

편도 4km 왕복 8km.

길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왕복 3시간을 목표로 등산을 시작했다. 

자기애가 없으면 셀카를 찍을 수 없다

 

땅에는 눈이 있고 중간중간 얼어있었지만

많이 미끄러운 곳은 없었기에

조심조심 아이젠과 함께 등산을. 

 

정상인 현월봉에 올랐더니 1시간 30분 조금 덜 된 시간이었다.

원래 등산하면서 많이 쉬고 먹고 그런 사람이 아닌지라

물 한모금 마시고 바로 하산 시작 

앞에 보이는 눈 쌓인 정도가 등산로

내려오는 길에는 아이젠 풀 생각 않고 그냥 뛰어 내려갔음.

마침 빠른 분이 한 명 있어서 그 분을 앞에 보내고

열심히 쫓아 갔다. ㅋㅋ  

할딱봉쪽의 뷰였던 듯

 

겨울의 산은 그 눈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멀리의 풍경들도 멋지지만

바로 앞의 올라가는 길, 얼음, 녹지 않은 길, 녹은 길

대혜폭포

 

폭포에서 잠시 구경을 하고 하산을 했음.

 

 

애플워치로 찍은 기록은 다음과 같다

 

총 거리 : 8.48 km

운동시간 : 2:17

 

 

하산할 때는 뭘 먹을지 계속 생각하는게 또 속도를 높이는 비결이다.

물론 정보는 등산 시작전부터 찾아놓지만..

결정은 하산시에...

 

구미 찾아봐도 딱히 맛집들이 나오는게 없어서

대구 인근이니 뭉테기를 먹어야겠다 싶었음.

택시 타고 맛집 물어보니.. 제가 원래는 강원도 사람인데... 맛집이 없어요... 하시다가

그나마 '선산곱창'이 유명하다는 정보를 얻음.  

선산곱창

 

김치가 많이 들어가는 돼지 곱창 전골인데, 곱창 김치찌개 느낌.

이 선산곱창이라는게 어디가 원조인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구미에는 엄청 많다고...

암튼 딱 보는 순간 아 이건 소주다... 소주 한 병.

 

원래는 김천구미에서 서울역 가는 기차였는데.

이걸 타려면  구미에서 김천역 가서 거기서 김천구미까지 이동해야 해서.

그냥 구미 - 대전으로 해서 대전에서 바로 서울역으로 감. 

다음에 KTX나 SRT 탈 때도 이런 식으로 환승을 고려해봐야겠음.  

 

서울로 와서는 바로 집에 가지 않고

서울아트시네마 가서 영화 한 편 보고 맥주 한 잔 하고 9시 전에 귀가함.

 

Posted by 빨간까마구

2022.12.18

 

간만에 집에서 파티를 했다

친구들과 친구네 가족들 그러니까 아이들까지 내 집에서 모였다. 

예전에는 3~4개월에 한 번은 모였는데 이제는 사는 곳도 서울 반대쪽이 되어버리고.

오랜만에 만났더니 아기들이 어린이가 되어버렸다는

그동안 (시험) 해봤던 이런 저런 요리들을 친구들과 나눠먹음. 

 

크로아상

 



이건 생지가 있어서 그대로 했다. 

 

사우어 크라우트, 고추 피클, 사천식 오이 목이버섯 무침, 치즈 버섯

 

 

 

사우어 크라우트 만들 때 매번 실온에 오래두어 과발효되던 것을 

매일 정신 차리고 망하기 전에 확인했더니 역대급으로 잘 되었음... 

고추 피클은 마트에서 파는 아무 고추나 사서 

식초에 그냥 넣어서 먹는다. 

 

사천식 오이목이버섯 무침은 교자바에서 먹어보고 맛도 있고 어렵지 않을 것 같아 해봤음.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오이에 소금을 살짝 뿌림.

목이버섯은 끓는 물에 15초 내로 살짝 데침

소금에 절인 오이에서 수분제거, 목이버섯과 함께 고추기름에 범벅.

먹고 나서 뭔가 결여된 맛이었는데 식초였음. 식초를 살짝 뿌려서 마무리 

고추기름은 시판 고추기름 사용함. 

 

 

아보카도 뽈뽀, 샐러드.

 

아보카도 뽈뽀는 뽈뽀에서 먹어보고 비슷하게 해서 먹고 있다.

아보카도를 절반은 짓이기고 절반은 컷해서 올리브오일과 소금과 함께 데친 문어에 넣기

스모크 파프리카 가루 있어서 약간 , 그리고 적후추를 뿌리면 때깔이 잘 나옴. 

 

대방어

 

겨울이니 대방어를 하남 수산시장에서 사와서 먹었다.

 

아쿠아파짜

아쿠아파짜

서양식 해물 스튜하면 역시 부야베스이다.

아쿠아파짜는 ‘어제 뭐 먹었어’라는 영화에서 처음 알게되었는데

뭔가 맘에 들어서 전에 해봤었고, 맛이 있어서 다시 해봤다.

간단하고 실패확률이 낮은 요리이다. 모든 스튜들이 그렇듯이.

부야베스랑 차이점은 토마토가 소스로 되냐 아님 그대로 들어가냐 정도인 듯 싶은데 명확치는 않음

 

대방어를 구매한 곳에서 구이용 생선을 달라고 했다.

파는 아저씨가 그냥 고등어나 삼치 구워 드세요... 하는거를

무시 당하는 느낌에 빡쳐서 도미 달라고 했음. 

횟집이니 따로 잡아 놓은게 없으니 횟감용 도미를 바로 잡아주심..

모시조개까지 한꺼번에 구매했음

 

아쿠아파짜 레시피는 간단하다

좋은 생선(흰살 생선)을 구해서 소금, 후추로 30분이상 재워둔다.

팬에 올리브 오일 올려서 적당히 구운 후 겉이 익었을 때 밖으로 빼놓는다.

팬에 야채들을 굽는다. 마늘, 양파는 꼭, 토마토는 이때 해도 되고 나중에 넣어도 됨.

야채 구운 곳에 물, 올리브오일, 화이트와인, 생선을 넣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조개 넣고 뚜껑 닫은 후 조개가 익을만 할 때 먹으면 됨

영화에선 첨에 생선굽는 것 없이 바로 물에 넣는데 여기저기 찾아보니 간단히 굽는 레시피가 더 많더라. 

 

봉골레 파스타


아쿠아파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국물로 뭔가를 더 해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영화에서는 밥 넣어서 리조또 해먹던데 나는 파스타 했다.

남은 국물에 모시 조개 추가로 넣고 했더니 진짜 진한 바다의 맛이었다.

다만 파스타면을 알단테 해보겠다 깝쳤는데 약간 덜익음. 

 

이외에서 사진을 안 찍은 고구마 레몬조림도 했음. 

아마 레몬 대신 유자로 해서 일본에서 반찬처럼 먹던 것 같던데 간단하고 맛도 좋더라는.

고구마를 껍질 대충 제거해서 삶으면서 레몬 슬라이스 해서 올리고 설탕을 넣고 소금 살짝 넣고 졸인다.

나는 집에 꿀이 있어서 꿀로 대체했음. 

어린이들 위해서 한 것이었는데 레몬의 쓴 맛때문인지 어린이들은 안 먹음 


이외에도 삼겹살 구이도 했는데 냄새가 좀 났음. 

이때쯤 술도 먹었겠다 해서 대충 했더니 망하더라

그리고 가수의 농장에서 따온 귤도 누가 가져와서 먹음 

일요일 낮에 만나서 술은 많이 안마시고 끝냈다

Posted by 빨간까마구

1. 올해의 가장 잘한 일


2월 강동구로 이사. 출퇴근 시간이 많이 줄어듬. 

11월에 은평구청 갔었는데 1시간 20분 걸리더라.


코로나 안 걸림

코로나 사태 이후로 거리두기 단계 내렸을 때 제주랑 통영 다녀온 것



2. 올해의 가장 잘 못 한 일


주사




3. 올해의 해외 음반


Avalanches - We Will Always Love You




4. 올해의 한국 음반


크라잉 넛 25주년 




5. 올해의 해외 신인


beabadoobee




6. 올해의 한국 신인


Omega Sap

Omega Sapien




7. 올해의 영화


더 파티




8. 올해의 티비


보잭 홀스맨




9. 올해의 싱글




10. 올해의 컴백




11. 올해의 영화 음악


Love Streams




12. 올해의 배우


남매의 여름밤에 동생




13. 올해의 술


La Stoppa - Trebiollo


https://www.lastoppa.it/trebbiolo-en



15. 올해의 내가 한 음식


Roast Chicken




16. 올해의 페스티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 올해의 여행


제주, 통영, 울진




18. 올해의 사건


아버지가 폐암 진단 받고 수술 하심.

그리고 주사




19. 올해의 아스날 최고의 경기


FA컵 우승. 




20. 올해의 아스날 최악의 경기


2020년 11월 이후의 경기들. 




21. 올해의 술집


Seoul Beer Project




22. 올해의 고양이


올해도. 새우와 테오




23. 올해의 만화


아버지의 집밥


https://www.lezhin.com/ko/comic/cooksilver



24. 올해의 소설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28533640



26. 올해의 과자


없음




27. 올해의 식사


뽈뽀




28. 올해의 가장 중요했던 날짜


2020년 3월 



29. 올해 배운 스포츠


수영을 다시 시작해서 열심히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운영 중단




30. 올해의 지름


LG 오븐


https://www.lge.co.kr/lgekor/product/kitchen/lightwave-oven/productDetail.do?cateId=7100&prdId=EPRD.356894


31. 올해의 공연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펜타포트




32. 올해의 내년계획


계획이라는게 의미없는 2020년, 2021년도 똑같을듯 




Posted by 빨간까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