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쌍다반사/여행'에 해당되는 글 37건

  1. 2019.08.27 20190501~20190506 보홀 세부
  2. 2018.11.16 20180126~20180130 홍콩
  3. 2018.04.23 20180217~20180218 평창
  4. 2018.02.02 20180126~20180130 도쿄 7
  5. 2017.11.27 20161124~20161129 홍콩 클라켄플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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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숙소. 는 한국인이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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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투어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오는데 옆에서 엄청 불빛과 음악이 때리기에. 운전하시는 분께 뭐냐고 물으니 오늘만 하는 디스코라고..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는 없으니 짐을 내려놓고 바로 출발.. 만약 걸어서 오면 얼마나 걸리겠냐 물어보니 되게 난감해 하며 이십분쯤 걸릴텐데 트리시클로 부르는게 날거라고. 그 곳에 갔더니 입장료 1500원이었음.. 엄청 댄스음악을 꽤 큰 스피커로 때리고 있었음. 야외 페스티벌 분위기 물씬인 곳에 현지인 99%. 완전 애기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dj가 트는 edm에 맞춰 춤을 추는 장관이었음. 나름 부스(테이블좌석)도 있었고. 한참 신나게 놀고 숙소로 돌아갈까 하고 거리를 찍어보니 2.5km .. 숙소까지 40분 정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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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서 맥주 마시고 숙소로 돌아오는데 배가 좀 고파서 필리핀인들이 주로 있던 식당에 들어감. 치킨 할랑할랑이라는 게 있었고 그 옆에 🌶🌶🌶 이렇게 되어있었음. 이거 시킨다고 하니 종업원이 걱정스런 눈으로 spicy.. 했지만 내 안의 한국인이 나를 깨웠고.. 코코넛 크림스프에 닭이 좀 있고 고춧가루가 좀 뿌려져있고, 고추도 들어가 있더라. 한국인 기준으로는 전혀 매운 음식이 아님.. 물론 더 맵게 먹을 순 있겠지만. 숙소에 돌아오는데 뭔 사람들이 북치고 장구 치고 하기에 봤더니 사람들이 뛰고 있었다. 세부에선 새벽에 마라톤 하네요.. 어쩔 수 없겠지.. 그 시간 아니면 더워서 못 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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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까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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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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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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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pol #shame #cigarettesaftersex #bod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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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rvisc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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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by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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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까마구




Posted by 빨간까마구

 작년에 대체휴무(?)가 삼일정도 남았었고 

이것을 연말에 가려 했으나 정말 내가 휴가를 가면 난리가 날 것 같아서 딜레이.

결국 2018년초에 가기로 했다.

그렇기에 꽤나 일찍 휴가를 낼 수 있었음.


그렇게 비행기가격을 알아보면서 목요일밤출발~화요일새벽도착 도쿄 왕복이 27만원정도.

혹시나 하는 맘에 기다렸으나 역시나... 표는 더 싸게 나오지 않았고

결국 내가 표사던 시점에는 왕복 40까지 올랐다.

그렇게 주고 다녀올 수는 없겠다 싶고 

특히 공항에서 바로 출근 예정인지라 

남아도는 마일리지로 돌아오는 비행기는 비지니스석으로 하고

도쿄 가는 편도는 14만원에 겟.

 

도쿄는 매년 가는 중이긴 하지만 구글지도에 여전히 안 가 본 곳이 많고 그 중 일부를 이번에 다녀옴..

숙소도 세군데 잡았다 허허.

금요일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긴자 가는 버스를 탔다(편도:천엔)



<식사> Sushi iwa ginza, 긴자

13 피스 런치 8천엔. 긴자에 있는 스시집들 중 제일 저렴한 편.

지하 담당인 셰프는 타츠에서 일을 하셨다고 해서 한국어와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인터넷 예약을 받아서 좋더만.

보통은 호텔 컨시어지 통해서 예약을 받음.

이날 먹고 마지막날은 tokami sushi 런치 가려했으나 예약을 까먹어서...


<식사> Kanda Matsuya, 아키하바라

오랜 전통의 kanda yasusoba가 마침 내가 간 날 문을 닫아서 이곳에 옴

추천해달라 했더니 카모세로이(오리) 추천해주심.


아키하바라는 한 번 가보고 싶었다. 

마침 호텔도 그쪽에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고 

매번 디스크 유니온 신주쿠, 시부야만 다니다 보니 이쪽이 궁금했음


<술> hitachino brewing lab, 아키하바라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히타치노. 3종 샘플러가 만원정도 했던듯. 이제는 이상한 맥주들에 길들여져인지 히타치노 에일은 너무 밍밍한것 같드라.



만약 이보다 전 주에 여행이었으면 the pains of being pure heart과 등등이 공연이었는데. ㅠ

그나마 찾아보니 julien baker가 공연이었음. 

매진이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봤더니 역시 매진.


그런데! 공연장 앞에 왠지 한국인들이 많다 했더니 같은 건물 2층 공연장에서

실리카겔파라솔, 샴캣츠 (일본), 토쿠마루 슈고 가 공연을... ㄷㄷ

이런 우연이.....


해외에서 한국 뮤지션들 공연 본 적 몇 번 있지만. 이렇게 우연히 본 적은 처음.

실리카겔은 이 공연이 입대전 마지막이라더만



<식사> FISH HOUSE OYSTER BAR, 다이칸야마

전세계 및 일본 각지의 굴을 취급하고 있었다. 생굴 샘플러에 추천 와인+소주 한 잔 하고.

굴을 다양한 방법을 요리한 것을 샘플러로 팔고 있었음.


그러고,, 다이칸야마로 이동해서 굴을 흡입했다. 

여기서 신나서 좀 많이 마심 .. ㄷㄷ



<숙소> Hotel niwa 아키하바라&도쿄돔 인근. 건물 사이에 작은 정원 해놓았던데 운치도 있고. 비지니스 호텔로는 괜찮을듯. 일본식 조식이 괜찮다는데 늦게 일어났더니 솔드아웃 ㄷㄷ 위치 빼고는 다 좋았던 정갈한 호텔


조식 먹고 다시 잤다가 일어남.

도쿄돔 구경갔는데 안에 구경 좀 할 수 있나 봤더니 

무슨 퀼트 페스티벌 중인데 입장료가 이만원이 넘어서 포기했다.

도쿄돔 옆에 작은 놀이기구들 있어서 좀 탈까 했다가 숙취로... 



<식사> yamawarau, 오모테산도

1인 스키야키 or 샤브샤브 런치가 2.3만원 정도.

분위기도 깔끔하고 재료들도 괜찮게 나오더라.

스키야키 먹기엔 이마한이 더 좋긴 했는데 이마한은 5만원 이상 나오니께.




오모테산도 돌아댕기다 오모테산도 힐스 갔는데 

무슨 korean pop culture라고 하며 작품 몇개 걸어놓았더라는.

마침 트위터로 접한 좋아하는 작품이 있었음.. 


<술> PDX taproom, 오모테산도

포틀랜드의 브루어리들의 탭과 사이더(!)가 구비가 되어 있는 작은 맥주집.

일본의 크래프트 비어들 보면 IBU가 낮은 것들이 대부분이던데 여기는 좋았음.

하프 파인트이긴 하지만 네개인가 다섯개 마셨다.



<식사> Tetsu. 시나가와.

나는 터프한 라멘을 좋아하고 거기에 딱 맞는 집이었다.

시나가와역 굴다리에 몇가게가 있었지만 여기를 갔고 만족.

하네다 갈때 시나가와에서 내려서 라멘 먹고 모노레일 타는 코스 가능할듯.



<술> Shu sa ron.시나가와.

정통바와 같은 외양이고 서비스도 그런데 파는 술은 사케..

3가지 샘플러 하면 미디움 바디, 30년산 이런거로 조합이 나오는데 시나가와 라멘 먹고 오기 딱이다.



<술> spring valley brewery. 다이칸야마.

일본에서 오래된 브루어리라고 한다. 샘플러 6종과 각 술에 어울리는 안주를 매칭한 아이템

꽤 잘 지어놓아서 건물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오이스터 바 갈때 여기를 갔으면 좋았을텐데. 그 날 안가고 다음 날 갔다.

역시 루트를 미리 잘 짜지 않으면 고생함.

SVB에서는 맥주는 평범했고 매칭한 안주들이 깔끔하니 좋았다.



<술> Goodbeer faucets. 시부야.

도쿄에서 가 본 곳 들 중엔 탭이 제일 많았다.

일본 말고도 세계의 탭들도 많음. 인구밀도가 높아서 좀 정신 없다.


2년전 시부야 밤에 돌아댕길 때.. 저 간판 보고 ' 우왕! 이따 가봐야지' 했다가 찾을 수 없던 곳이다.

구글에서 도쿄의 크래프트 비어 찾았을때 여긴가! 싶었는데 맞았음.

탭 꽤 많고, 분위기도 도쿄 같지 않음. 서양인들이 많다.

monster c ipa라는게 자기네 맥주이던데 괜찮았음.



문제는 good beer faucet에서 좀 늦게 나와서 야키니쿠집들이 많이 문을 닫았다. ㅠ

그나마 연 곳이 있어서 흡입!!


둘째날은 호텔을 시부야로 잡았다.

shibuya creston. 

위치가 너무 좋긴 하더만. 시설은 그럭저럭. 


<술> ØL Tokyo. 시부야. 일

여기는 좀 웃겼음.... 밖에서 보고 오 예쁘다. 하고

다음날은 지나가는데 가게가 꽉 차있었음 (주로 양인들)

oslo brewing이라는 곳의 탭하우스라고 되어있는데 걔네 탭은 IPA 하나만 팔고 있더라.

국내 옷 회사가 해외 회사인듯 속여서 국내에 지점 낸 케이스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살짝.


예뻐서 인스타 감성 굿굿이긴 함.

맥주 라인업도 괜찮다.



<식사> Akomeya. 긴자

쌀셀렉트샵?이라고 해야할까.. 각종 식자재와 조리기구. 그리고 '쌀'을 파는 곳.

식당도 같이 있는데 좋은 쌀로 매우 잘 지은 밥과 함께 하는 정식이 2.3만이었음. 대만족.


마지막 사진에 보자기에 싸여있는건 .. 쌀임 ㅋㅋ 귀엽...


<숙소> Wired hotel. 아사쿠사.

에이스 호텔과의 협업으로 지어졌다는 곳. 뭐 이런곳에 호텔이.. 싶은 곳에 있다.

인근의 샵을 소개하는 1마일 가이드북도 재미있었고


첫 도쿄 여행 이후에 아사쿠사는 근처에 가지도 않았다.

갈 일이 없지.. 한 번 갔으면 되지.

숙소는 매우 맘에 드는데 역시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 


<지역>. 야나카마을.

고양이 마을을 찾아 나왔는데 묘지가 나온다면 당신은 길을 잘 못 들어온 것이다...

내가 그랬다..

주말시장을 하는 중이었고 고양이 테마의 가게가 몇군데 있었다.

티셔츠 가게가 제일 맘에 들었는데 딱 봐도 사이즈가 작아서 입을 수 없는 것들.

주말 시장을 하면서 길거리 음식도 팔고 분위기 좋았음.



그리고 신주쿠 돌아댕기는데 사이언톨로지 건물이 ㄷㄷㄷㄷㄷㄷ

신주쿠의 디스크샵으로 펑크, 하드코어 전문 샵 ( nat records ) 찾아감.

추천받아서 두장 들고 왔다.


<맥주>Highbury The Home of Beer. 신주쿠

구너의 펍.

한국의 KBC와 영국의 thornbridge에서 일했다는 주인.

펍 안에 구너냄새가 잔뜩 난다. 특히 화장실이 대박임.

경기날에는 늘 단체관람을 한다고 하니 경기 있을때 도쿄 방문하는 구너들께 추천..


다행히도 경기가 없는 주말이었다. 맥주 두잔 하고 나옴.


<맥주>YYG Brewery & Beer Kitchen. 신주쿠

트러플이 가미가 된 맥주 하나와 차가 인퓨전이 되었다는 맥주 하나 마심.

요즘 earthy한게 힙하다는데 딱 그에 맞는 맥주이다.

조금 잘 못 만들면 헛개수 느낌도 들 법한데 그런 느낌 전혀 없음. 맥덕들에게 추천


도쿄에서 마신 맥주들 중에는 가장 기억에 남는다.

문닫을 시간에 가서 그럴 수도 있음...

15분전에 들이닥치니 난감해 하던데 문닫는 시간 3분전에 다 마셔버리고 나옴



<맥주> brussels beer project. 신주쿠.

YYG, 우동신, brussels beer project는 100m 안쪽에 몰려 있음.

YYG의 맥주들의 독특함에 비해 평범했지만 그럼에도 괜찮은 맥주들이었다.



<우동> shinjuku udon shin. 신주쿠.

YYG 가는 길에 인간들이 줄서있기에 보니까 유명한 우동집이었음

맥주집 두군데 갔다가 10시 넘어서 갔더니 줄 안 섰음. ㅋㅋ

우동은 초고퀄리티.



신주쿠에서... 아사쿠사 숙소로 가는데 지겨워 죽는 줄.. 술도 취했고.

아사쿠사에서 내려서 한 잔 더 했다. 대방어 먹음.



Ginza Tenpura yoshitake


tokami sushi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봤지만 역시나.. 예약끝.

간판보고 텐푸라! 하며 들어갔는데 괜찮은 집이었다. 

오픈키친. 텐푸라정식 런치 2.5천엔.



<모나카> Higashiya. 긴자. 오모테산도에 있는 higashiya 의 다른 지점이 긴자에도 있었음.

여기는 카페가 같이 있어서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일본의 과자들을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다.

차+화과자 셋트가 1.8천엔 정도 했던듯.


아래 사진은.. 겨울한정셋트!라고 하기에 시켰더니 밥을 튀긴 것이었음 ㅠ



이러고 오후에는 시모기타자와에 갔다.

바이닐샵 세군데 다녔음. 하나는 마음에 들어서 체크해놓음.


그러고.. 시부야에 돌아옴.

그리고 디스크샵 어렵게 찾아갔는데.. 문 닫았음.

그런데 알고보니 그쪽이 예전에 가봤던게

전에 시부야 갔을때 괜찮아 보이는 펍을 간 적 있는데

5층인가 하는 건물에 지하부터 5층까지 다른 장르의 음악의 다른 펍들이었음.

모든 곳에서 춤을 추고 있었다.

바이닐샵이 이 건물 바로 옆이었음.

그리고 그쪽에 작은 바이닐샵이 네개정도 있더라는..

거의 문을 닫아 아쉬워 하며 디스크 유니온 가서 한장 득템함.



외국 여행 다니면서 늘 미친듯이 걸어다니는데 이번에는 특히 많이 걸었다.

돌아올때는 무릎이 살짝 시큰시큰


그나마 돌아올때 마일리지로 비지니스 해서

누워서 푹 자고 왔음. 













Posted by 빨간까마구



핑퐁펍. 진토네리아.

진의 천국..



여행의 동료들.



IFC몰 바로 옆에서 하는 클라켄플랩 2016

2015년에는 강건너 구룡반도쪽에서 했다고 한다..



W호텔의 딤섬부페.

딤섬 좋아하는 분들은 꼭 방문해보시길.

다만... 조식이다..



조엘 로부숑에서 디저트 먹었다.



클라켄플랩은 고수부지에서 하는 느낌이었음..



체중 엄청 나갔었다.. 저 이후로 9개월 12kg 감량함.



역시 아침은 먹을 곳이 없다.

호텔 앞 음식점에서./



청킹맨션은 미친 동네



으어~~



Ms pond 인가 하는 곳이었는데.

겉에서는 도장가게지만 비밀의 문을 열면 술집이.. 



 블러드 오렌지 나올 때 비 엄청 왔는데 상관없이 춤추고 놀았다. 

Posted by 빨간까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