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11.23 100,000 히트 돌파! 축! 6
  2. 2008.04.21 박성호와 함께한 일본여행기 8




 요즘에는 포스팅도 못 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100000힛트가 넘어버렸네요...
나름 신경쓰고 있었는데 매일 회식이다 당직이다 하다보니 주말에나 겨우... ㅋㅋㅋ

 사는 건 뭐 그렇습니다.
의사의 삶이라는 것이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그렇게 극적이거나 하지는 않아요.
어디 가나 다 그렇지만 같은 일상의 반복이긴 합니다.
물론 삶과 죽음의 기로에 딱 서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보기는 하지만.
병원 의사 생활 예전 1년 그리고 올 1년을 뒤돌아 보면.
죽을 사람은 뭘 해도 죽고, 살 사람은 뭘 해도 산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저 사람은 죽을 것 같아! 해도 살아나는 사람.
저 사람은 별일 없겠는데? 해도 죽는 사람.

 사실 이 포스팅 하기 전에
방문자 수 좀 늘려볼까하고 아스날 Vs 맨유 뭐 이런거하고
박지성 포스팅 이런 거 해볼까 생각도 했는데
다 쓰레기 짓이죠.

 히트 수 늘리려면
당장 빅뱅 관련해서 주루룩 써버리면 엄청 올라가겠지만 그게 뭔짓인가요?
물론 요즘에 빅뱅 노래를 많이 듣기는 합니다... 만

유입 경로나 이런 걸 보면.
요즘에는 확실히 홍대 4대 얼짱 이런게 조금 인기를 끌었나봅니다.
물론 다분히 노리고 올린 포스팅이었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그 얼짱들의 음악이 크게 이슈화 되지는 못 한 느낌이 들어요.

 애초에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한 번 AV배우들 리스트를 좌악 올려볼까? 생각도 하고
소라 아오이가 진정 주목을 받은 이유? 제시카보다 낫다는 호노카는?
유아 아이다는 결국 그렇게 끝나는 것인가?
이런 글과 내용들도 생각은 해 놓았지만...

그런 걸 쓸 생각은 없었지 뭐 사실... ㅠㅠ
내가 그런... 걸 잘 알리도 없잖아???????

 그러면서 
이 블로그는 애초의 그런 운영 목표였던
뭔가 잡다한 이야기를 해보자!

하는 것에는 적절히 돌아가게 되었지만.

 문제는 100000 히트를 하는 그 기간에도
여전히 나는 솔로로 지낸다는 것이지 뭐.
딱히 이제는 외롭지도 않고. 아니 외롭다는 것도 잘 모르겠고 


 
 다만 어제 조금 짜증났던 것은.
학생 내내 친하게(!) 지냈던 남자 후배놈이 술자리에 여자친구를 데리고 왔는데
생각보다 귀염상이더만.
예상외었다는... 역시 애들이 내 전화를 안 받더라... ㅠㅠ



 암튼. 잡설은 이제 그만 두고.
11월부터 12월초까지는 기분이 다운되고 도망치고 싶어하고 그리고 실제로도 도망을 쳐왔던
1년 중 가장 싫어하는 2달이고. 우울증 비스무레하게도 빠지는 시기인데.
아직까지는 좀 안정적으로 돌아가서 다행이다.

 물론 예전의 그 안 좋았던 추억들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내 상처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지만.
그걸 잊고 살만큼의 나이도 들었다는 것이고 그런 생각을 할 정도로 여유가 많지는 않고...
세월이 지난다는 것이 뱃살도 늘어가지만 그나만큼의 망각도 할 수 있다는 것은.
어찌보면 이득을 보는 장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12월이면 연말 내과 송년회를 위해서
공연?을 준비해야하는데.
대략 100~150명 사람들 앞에서
남자 4명 + 여자 1명이 장기자랑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뭘할까 고민고민 중.
 

 빅뱅 + 소방차   -----> 빅배 + 구급차


 이렇게 컨셉을 잡아봤는데 잘 모르겠다
 주위 사람들은 원더걸스 노바디 하라는데 그건 좀 너무한 것 같고 ㅠㅠ

 
 글이 끝까지 중구난방으로 헛소리만 하다 끝나는데...
 그냥 성공하자 노경우.
 
 
 앞으로도 이 블로그는
글제목만 정해놓고 자유연상으로 되는대로 쓸 것이니.

 이게 뭔소리염? 이러시들 마시고 그냥 그림 보듯이 보시여! 이것! 

Posted by 빨간까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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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블로그에 장문의 글은 쓰기 쉽지 않을 것 같고
지금 정리 안 하면 아예 안 될 듯 해서 간단하게 정리한다.

  일자: 2008년 3월 27일 ~ 3월 30일
목적지: 일본 동경
동행인: 대학 동기 박성호.


 3월 27일

 둘 다 해외여행이 처음인 우리는.
워낙에 둘다 게으른 놈들인지라.
여권이 나온 것도 여행 4일전이었다... ㅠㅠ
거기에 나는 여권이름과 항공권 예약을 다르게 하여
결국 여행 전일에 취소 + 새로 예약이라는
돈을 쏟아붇는 짓까지 하여야 했다.

아무튼.
여행날 우리는 비행기 시간 무려 2시간 20분전에 만나서 수속을 밟았다.
문제는. 나와 성호 둘다 군복무 중인지라.
나의 경우는 JAL의 착오로 공항 병무청 갔다 오고
성호의 경우는 병무청을 갔어야 했는데 안 가고
하는 노동을 첫 날부터 해주어야 했다.

 암튼 수속이 끝나니 대략 1시간이 남았지만.
성호는 안으로 들어가자 하여 들어갔으나.
면세점에 별로 관심이 없는 성호는 바로 비행기 타는 곳으로.
나는 조금 돌아댕기다가 그냥 비행기 조기탑승.


 비행기는 ... 5년만에 타는지라 여전히 적응이 안 되었고.
더군다나 영어를 써야하는 압박을 비행기에서부터.
그래도 다행히 문제 없이 기내식을 얻어먹고.
나름 영화도 보면서 나리타 공항 도착.

 여기서 뷁이었던 것은. 일본입국심사가 복잡해져서.
대략 입국 심사에 1시간정도 소요가 되었다는 것.
거기에 하네다공항과 달리 나리타 공항은 도쿄도심과는 거리가 있기에
도심까지는 전철이든 뭐든 타야하는 상황.
여기서 실수는 ... 게이세이선을 탔다는 것인데.
900엔 더 투자하여 스카이라이너를 탔으면 편하게 앉아서 갔을 것을
뻘짓으로 ... 제대로 2시간 남짓을 우에노역까지 서서갔다... ㅠㅠ

 얼마 안되는 짐이지만 그래도 짐을 풀어야 했기에.
우에노에서 숙소가 있는 신오쿠부역으로 고고싱. ㅠㅠ
문제는 성호가 숙박권을 공항에 두고 와서.. 연락을 하는데 힘들었다는 것.
다행히 숙소를 찾고 보니.
이름이 민박이더니 방 자체도 완전 민박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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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튼. 짐을 풀고 밥을 먹어야 했기에 간 곳은.
신오쿠보역 근처의 덮밥집.
마쓰이가 광고하는 집이었고 나름 배부르게 저렴하게 먹고...
그닥 가보고 싶은 곳이 없어하는 성호를 클고 신주쿠로 고고싱.
문제는 내가 진정한 길치라는 것.
신주쿠에서 밤에 가볼 곳은 야경이었기에
도쿄도청을 찾아 헤매었으나. 못 찾고 ㅠㅠ
다행히 성호가 가보자는 쪽으로 가보니 도쿄도청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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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은 뭐... 서울과는 달리 강이 안보인다는 것?
마천루의 느낌은 서울이나 동경이나 동일하였다...
피곤해하는 성호를 끌고 숙소로 컴.

 어차피 매일매일 일정은 정하지 않았기에
다음 날은 오다이바 + 츠키지시죠 + 아사쿠사로 잡았다.


 3월 28일.

 아침에 일어나니 뭔가 부시럭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보니까 성호가 뭔가를 하고 있었다

 "일어났냐? 라면 샀는데 하나만 샀다"

뷁. 뭐 ... 이 놈은 바뀌지를 않았구나.

 츠키지시죠에서 기다리지 않으려면 일찍 가야한다는 정보를 입수했지만.
혼자서 소바 하나 끓여먹은 친구 데리고 갈 수는 없는 법. ㅠㅠ
조금 더 자고 일어나서 그 곳으로 고고싱...

 엥... 못찾겠다. 스시집... ㅠㅠ
거짓말 안 하고 반경 역 반경 1km를 뒤졌으나 지도상의 그곳은 어디에?
다행히 지나가던 한국인;... ㅠㅠ 의 도움으로 고고 ㅠㅠ

 문제는 이미 시간은 11시 30분. ㅠㅠ
윙버스에 나온 스시집에는 일본인들이 줄을 주욱 서있었고.
약 2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그러면서 성호가 한 마디 한다.

 "야 이거 두시간 기다려야해?" "이해할 수 없네 뭐라고 기다리고 먹어"
 "아 덥다 더워"

 결국 짜증이 나서 그냥 오다이바로 가려 했으나.
 성호의 만류로 아무집이나 들어갔다. ㅠㅠ

 이 곳도 스시집이긴 하지만. 우나기동이 메인 메뉴.
 나는 스시 먹고 성호는 우나기동 먹고.
 아저씨한테 일본말 몇 개 배우고 계산하고 나왔다.

 그런데... ㅋㅋㅋ 아저씨가 거스름돈 계산 잘 못 해서.
 1000엔을 더 주었다는... 허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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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유리카모메 프리패스를 이용하여 오다이바 돌아보기로 하고 고고
 오다이바는 일본의 새로운 휴양지로. 아는 형의 말로는 아베크족의 장소
하지만 금요일이었던지라.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일단 도요타 전시장에 가서 자동차를 구경하고.
한국서는 보기만 했던 렉서스에 앉아도 보고.
시승 함 하려 했으나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하여 포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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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람차 탑승... 아마 이게 일본서 한 것 중 가장 뻘짓.
물론 여기저기 바다가 보이는 것은 좋았지만... ㅠㅠ


 다음은 비너스포트에 가서. 나름 쇼핑몰 함 구경했으나.
여전히 쇼핑에는 관심없는 우리는 1시간 정도 보고 나왔음.
이 안에 오래된 차 전시해놓은 곳이 그나마 볼만.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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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후 오에이도 온천이라고 할인권을 이용하여 갔는데.
말이 온천이지. 그냥 한국 찜질방 수준... ㅠㅠ
옥외에 노천탕은 그냥 폼이었고.
그나마 족욕하고 걸을 수 있는 곳이 좋았는데 이 곳은 나오기 전에 찾음


 암튼. 이 안에서 좀 쉬면서 몸 좀 풀려했으나.
성호가 앞에서 기다린다하여 ... 나왔더니.
성호가 없었다.
아 ~ 벌써 옷 갈아입고 나갔구나 하고. 나가보니. 없네?
뭐 패턴이야 익숙해서 안에 탈의실에서 전화해보니.
성호가 옷 갈아입은 곳에서 진동소리가... ㅋㅋㅋㅋ

 그래서 옷을 입은 체로 안되는 영어로 들어갔으나 성호는 없음.
도저히 안 되겠어서 한국인 스탭의 도움으로 방송을 때리니...
옆에서 자다 일어난 모습의 성호가 나타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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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어쩌겠나? 화 한번 내고 그냥 ㅠㅠ
 
 이 다음은 해변가를 함 보려 했으나 이미 비는 주룩주룩.
어쩔 수 없이 선착장으로 바로 가서.
아사쿠사로 가는 유람선을 타고... 갔다.


 역에 내려보니 이미 7시에 비는 주룩주룩.
카레덮밥...을 하나 먹고 아사쿠사 신사로
했으나 비가 오니라 이미 주변의 상점가는 거의 다 닫고.
신사안에도 썰렁썰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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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함 여기 저기 돌아보고

 중간에 롯뽄기 가서 구경하고 쇼 한 번 보고 컴백.!
 사실 너무 피곤해서 ㅠㅠ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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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요코하마로 갈 것인가 하코네로 갈 것인가의 기로에서
그래도 일본에 왔으니 후지산 배경으로 사진 함 찍어야 한데서 하코네 결정.

 아침을 먹어야 하는데.
첫 날부터 내가 얘기한 일본내 버거들인
프레쉬니스 버거와 모즈버거에 관심을 보이던 성호가
아침은 버거로 먹자고 하여 ... 먹음.

 뭐. 괜찮더만. 특히 버거의 쓰는 그 빵이 좋았고. 야채도 싱싱.
 한국에서 버거 먹으러 가면 흐물흐물한 양상추는 기본인데 여긴 다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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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튼 신주쿠에서 하코네로 가는 기차 타고 ...
 1시간 30분 정도 가서. 내리고
 다시 30분 정도 등산열차 타고 가서. 내리고.
 다시 10분 케이블 카 타고 가서 내리고. 그 곳이 무슨 극락인가 뭐라나?
 계란하나 먹으면 5년 더 산다는 곳에서 계란 사고. ㅋㅋㅋㅋ
 다시 또 케이블 타고 내려왔더니.
 하코네 안의 작은 호수.
 이곳에서 다시 유람선 타고.
 다시 버스 타고. 다시 기차 타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주욱 적은 것은. 사실 하코네라는 곳이 온천마을 위주이지.
 이렇게 짧게 오는 사람들에겐 그닥 볼 곳이 많지는 않았다.
 물론 시간을 들였으면 미술관이나 이런 곳을 들렸겠지만.
 워낙에 늦게 일어나서 출발한지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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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튼 진짜 이 날은 교통수단 이용한 기억밖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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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도쿄로 돌아와서. 밥을 먹고.


 성호는 집으로 컴백 ㅠㅠㅠㅠㅠ
 나는 클럽으로 고고싱.


 Club Asia라는 곳을 갔는데.
 이날이 12주년 기념 파티?
 신기했던 건 날마다 음악이 다른 듯 싶었고. 이날은 레게!!!!!!!!! ㅋㅋㅋㅋ
 11시 무렵에는 사람이 아예 없더니...
 그나마 12시에는 차기 시작하더니 1~2시에는 미어터지는. ㅠㅠ
 그나마 한국 클럽에는 나보다 작은 놈들 찾기가 어려웠는데 여긴 내가 평균정도. 크하하
 여기도 부비부비 문화가 성행하고. 있었고.
 뭐 여자가 와서 한 두번 가볍게 응해주었다는. ^^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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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에서 7시...에 숙소로 돌아왔지만.
 체크아웃시간도 있고 오후에 비행기도 타야하기에 9시에 기상.
 
 이 날의 일정은 하라주쿠 -> 시부야


 일본에서 성호가 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인 메이지 신사로.
 소원수리 하러 간다더니.
 500엔짜리 나무쪼가리에 소원 적어 걸어놓은 박성호... ㅠㅠ


 이후 나의 계획은

 하라주쿠 돌아댕기면서 시부야쪽으로 가서 회전초밥 + 라면 먹고 공항으로 였으나
 무리한 일정이다라면서 하라주쿠 또는 시부야만 선택하라는 박성호의 압박 ㅠㅠ
 덕분에 . 하라주쿠에서 하려했던 쇼핑은 하지 못하고.
 그냥 돌아댕기면서 시부야쪽으로 향했다는 ㅠㅠ
 폴스미스 스페이스를 함 가보고 싶었는데 여긴 찾지도 못 하고 ㅠㅠ


 하라주쿠는 앞쪽의 파르페와 악세사리를 파는 동네도 있었지만.
 뒷 쪽의 명품샾이 많은 곳은. 그 뒷쪽의 주택가는 좀 후덜덜.
 주차 되어 있는 차들이 좀 무섭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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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튼 시부야로 가서.
 이 번에도 어김없이 초밥집 찾아 20분 헤매다가.
 뒤에서 멍때리며 쫓아오던 박성호에게 지도 보여주니.
 5분만에 찾음... ㅠㅠ

 암튼 초밥집에서 20분에 7접시 먹어야하는...
 웃긴건 20분은 커녕 10분만에 7접시 먹은 성호와. 페이스 조절하던 나. ㅠㅠ
 
 배불리 먹고 나와서.
 ZARA 가서 잠시 아이쇼핑.
 벨트나 셔츠 하나 사러했으나 전날의 피로로 뭔가 들기가 너무 싫어... 서 ㅠㅠ


 그리고 성호를 시부야 역에 두고서 나혼자 라면 먹으러 고고.
 하지만 메뉴를 잘 못 눌러서 라면 + 돈가스 카레 덮밥이라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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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공항 고고싱.
 첫 날과는 달리. 스카이라이나를 타기로 하고 .
 진짜 첫날과는 달리 정말 편하게 앉아서 공항 도착 ㅠㅠ
 진작 이럴걸 ㅠㅠ

 빠르게 수속을 밟고 .
 수속 밟다가 여행에 큰 의욕이 없어보이던 성호에게 질문을 했다.
 "너는 일본 왜 왔냐?" - > "야~ 네가 오자고 했잖아"
 
 미안해. 성호야. 앞으로는 가자고 안 할께. 내가 못 할 짓 했구나 ㅠㅠㅠㅠ

 암튼 공항에서
 선물이나 사야겠다 하고 면세점으로.
 그런데 뭐 살게 없네. 하하
 아부지 술 하나. 동생 키티 핸폰줄 하나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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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니
 밖에서는 비는 주룩주룩.
 거기에 무슨 문제인지 비행기는 예정 시간보다 늦게 출발.
 거기에 기내식은 밥인데 정말 형편없는... ㅠㅠ


 암튼. 뭐
 예정시간에 30분 늦게 도착하였고.
 문제는 박성호는 이날 포항에 바로 가야했다는 것... ㅠㅠ


 
 첫 해외여행이라...
 지금 돌아보면 참 부실하기 짝이 없고.
 결국은 별로 한 게 없이 끝난 듯한 일본 여행이지만.
 이게 다 미래를 위한 첫 위대한 걸음이겠지 뭐.


 그래도.
 담에 일본 갈때는. 혼자 가든지 해야겠...

 

Posted by 빨간까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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