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22. 20:46
음 사실 오늘 쓸 글은. 아래에 쓴. 니들 뭐야! 하는 진상떠는 글이 아니고. 오히려 이 글이었죠. ㅠㅠ 전역이에요 오늘이. 2005년 2월 17일에 들어갔고 2008년 4월 22일에 나왔으니. 3년 2개월 정도 된다는... 크하하 ㅠㅠㅠㅠㅠ 막판에는 거의 나와서 놀고 있었고. 뭐 사실 출근해도 그닥 할 일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곳에서 있었던 일들 생각하면 좋은 추억은 별로 없네요. 참 허탈할정도로 어이없는 일들은 많았고... 아무리 봐도 사람이 살아서는 안 되는 높이의 산과 계곡에 사람들 살게한다는걸로. 분단국가라는 것에 좌절도 많이 했죠. 태어나서 야생동물을 가장 많이 보기도 하고... 사고도 있었고. 뭐 요즘 그곳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예전에는 국민의 의무를 강조하는 쪽이었다면. 요즘에는 알게 모르게. 봉사하러 온 친구들이니 조심해서 집에 돌려보내라.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죠. 보는 관점자체가 다르죠. 암튼 얘기하다보면 길어지고 민감한 주제이기에 패스~ 그리고 당장 내일 아침 회사 출근이라는... 크하하 뭐 요즘같은 세상에 출근이면 좋겠네? 싶어도. 이건 뭐 언제 퇴근을 할지 알 수가 없는지라... ㅠㅠ 내일 저녁에 퇴근을 할지. 2008년 7월에 퇴근을 할지... ㅋㅋ 대략 눈치는 5월 중반쯤에 주말에 함 나올 것 같은데. 한동안 굉장히 바쁠 것 같고. 하이버리 눈팅이라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그 사이는 제발 좀 좋은 소식들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거 퇴근하고 나서는 여기서 사는게 버릇이 되어버려서.. 켁 ㅠㅠ 계속 궁금할 듯... ㅠㅠ 암튼 다들 건강하시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