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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6.17 2011년 상반기 인디의 역습(앨범대발매!)

올 상반기에는
각 밴드들. 특히 1집에서 엄청난 기대를 받았던 밴드들의 2집
그리고 EP 또는 입소문으로 뜬 밴드들의 1집이 대거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1.

시작은 10cm였겠죠.
이미 EP를 통해 주목을 받은 10cm의 1집이 발매가 됩니다.

그리고.
EP에서 먹어줬던 아메리카노에
아메리카노를 사랑하시는 여대생들과 20대 여성들에게
10cm의 정규앨범은 약간의 적나라한 변태스러움을 첫곡에서 보여주지만.
뭐 그정도야~ 풋. 하고

대박히트를... 기록중입니다.
각종 방송 게스트에 무한도전에 씨엪까지. ㅎㄷㄷ


2. 옥상달빛

마찬가지로.
10cm과 함께 심야방송 게스트계의 아이돌.
옥상달빛의 1집이 발매가 됩니다.



심플한 노래들이고 어찌보면 단순한 가사들이지만.
여성 듀오의 노래는 단순하게 예쁩니다.

3. 토마스쿡
그리고. 5월
지난 10년여간. 마이언트메리로.
모던소년소녀들의 마음에
반지를 빼고 랑게한스섬을 통해 공항으로 148km 골든글러브를 위해 달려가게 했던
토마스쿡의 두번째 앨범이 나옵니다.


워낙에 멜로디 잘 쓰는 형인지라...
더 붙일 말이 없네요

4. 몽구스



그렇습니다.
감정이 뚝뚝 떨어지는 댄서블한 음악을 하던 몽구스가.
지누! 를 프로듀서로 맞이하야
앨범을 냅니다.
뮤비에서도 보여지듯이.
그 사운드는 어디 안 가네요.


5. 그리고 장기하.



이 뮤비 재미납니다.
신선한 아이디어 하나로 뮤비가 하나 나오네요. ㅋㅋㅋ

노래 한 곡으로 스타가 되고.

흐느적거리는 이상한 춤에 요상한 가사에
송창식에 그 어느 누군가를 섞은 듯한 목소리의 그가 돌아왔습니다.

혹자는 최양락이라고...

1집도 굉장히 좋은 퀄리티의 앨범이었고.
발란스가 굉장히 잘 잡힌 앨범이었는데.
직접 뮤비감독까지 한 이번 노래들은.
더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6. 칵스



이미 EP를 통해 돌아이의 진화는 어찌까지인가 보여줬고.
계속되는 공연에 스타가 된 칵스
페스티벌에서 듣는 노래들은.
외국에서 가장 트렌디한 음악을 하는 밴드라는 이름에 걸맞았고.
아니나 다를까 이번 앨범 첫 뮤비가.
역시 먹어줍니다.

굉장히 스타일리쉬해서 일본에서도 잘 먹힐 것 같고.
의외로 이 친구들이 외모가 괜찮아서 TV프렌들리할텐데.
공중파에 이런 노래가 나올 프로그램이 없네요 ㄲㄲㄲ
EP듣고. 한번에 느낌이 온 밴드인데.
착실하게 커 나가네요.
그리고 기다리고 있는 것은.
옐로우 몬스터즈 2집
허클베리핀 5집
검정치마 2집
세렝게티 3집
이승열 3집
문샤이너스 2집 녹음중
뭐 이외에도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아침, 몽니, 디어클라우드
등등이 새 앨범을 발표했네요.
각자 나름의 팬층이 확실한 밴드들인데.
잘하는 밴드들이고요.
그런데. 위의 밴드들이 워낙에 주목받다보니.
좀 묻히네요. 아쉽 ㅠㅠ
Posted by 빨간까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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