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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22 한동안 일 열심히 하겠습니다 23

음 사실 오늘 쓸 글은.
아래에 쓴.
니들 뭐야! 하는 진상떠는 글이 아니고.
오히려 이 글이었죠. ㅠㅠ

전역이에요 오늘이.
2005년 2월 17일에 들어갔고
2008년 4월 22일에 나왔으니.
3년 2개월 정도 된다는... 크하하 ㅠㅠㅠㅠㅠ

막판에는 거의 나와서 놀고 있었고.
뭐 사실 출근해도 그닥 할 일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곳에서 있었던 일들 생각하면 좋은 추억은 별로 없네요.
참 허탈할정도로 어이없는 일들은 많았고...
아무리 봐도 사람이 살아서는 안 되는 높이의 산과
계곡에 사람들 살게한다는걸로. 분단국가라는 것에 좌절도 많이 했죠.
태어나서 야생동물을 가장 많이 보기도 하고...
사고도 있었고.

뭐 요즘 그곳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예전에는 국민의 의무를 강조하는 쪽이었다면.
요즘에는 알게 모르게.
봉사하러 온 친구들이니 조심해서 집에 돌려보내라.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죠. 보는 관점자체가 다르죠.

암튼 얘기하다보면 길어지고 민감한 주제이기에 패스~


그리고 당장 내일 아침 회사 출근이라는... 크하하

뭐 요즘같은 세상에 출근이면 좋겠네? 싶어도.
이건 뭐 언제 퇴근을 할지 알 수가 없는지라... ㅠㅠ
내일 저녁에 퇴근을 할지. 2008년 7월에 퇴근을 할지... ㅋㅋ
대략 눈치는 5월 중반쯤에 주말에 함 나올 것 같은데.

한동안 굉장히 바쁠 것 같고.
하이버리 눈팅이라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그 사이는 제발 좀 좋은 소식들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거 퇴근하고 나서는 여기서 사는게 버릇이 되어버려서.. 켁 ㅠㅠ
계속 궁금할 듯... ㅠㅠ


암튼 다들 건강하시기를. ^^
 
Posted by 빨간까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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