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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18 그동안 나는 무엇을 하였는가? 13
볼빨간씨의 인생역전타.
벤치대기도 하지 못하는데 역전타는 무슨 역전타~

 1. 사실 지난 주 금요일인 8월 10일에 관사가 단수되었습니다.
   그동안 2번인가 경고문이 붙고 단수해버리겠다는 글이 붙었음에도
   이걸 내가 납부하는 건지 아님 총괄 납부하는 건지 몰라 있다가
   결국 금요일부터는 물이 안나오더군요.

   서비스 요청하면 천천히 오시다가 단수는 칼같이 한다더니 확인했습니다.

   금요일에는 죽겠더군요.
   노트북은 잘 안되서 열이 엄청나지.
   원래 선풍기나 에어컨을 선호하지 않는지라 선풍기도 없는데...

   그나마 물도 안 되니 이뭐병 ㅠㅠ
   컴터도 못 하고 헥헥대다가 자버렸죠...

   주말이야 대전에서 보냈으니 다행...

   남양주로 출근하는
   월요일부터는 근성의 생활로 들어갑니다.
   퇴근하기 전 샤워를 하고 그 길로 바로 퇴근
   오후 6시 퇴근 후 바로 자기.
   그리고 새벽에 활동 좀 하기 (물론 아무 것도 한게 없으요)

   그리고 화요일에는 바로 서울로...

   목요일엔 다시 근성생활... ㅠㅠ

   덕분에 포스팅도 별로 없었고 좀 그랬죠...
   
   그럼 지금은 물이 나오냐?

   ㅎㅎ

  
저 지금 부모님댁이에요.  
   돈 냈으니 월요일에는 물 틀어주겠죠? ㅠㅠ
  

2. 금요일에는 8월달 사운드데이였습니다.
 보드카 레인 공연때 이야기 들으니 다음 달부터는
 사운드 데이하고 클럽데이하고 합쳐진데요.
 흠... 어찌 하려는 건지... 정말 사람 많을 듯 ㅠㅠ

 공연 본 순서는

 줄리아하트 -> 보드카 레인 - > 문 샤이너즈 -> 박건밴드 ->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

 간단히 평하자면

 줄리아 하트는 앨범은 다 있는데 공연 본 건 처음인데
 좋은 의미와 나쁜 의미로 앨범하고 거의 유사한 진행...
 바비 정... ㅠㅠ

 보드카 레인은
 흠... 자기 곡들도 괜찮은 편인데
 커버곡들을 워낙에 좋은 곡들로 해서 밀리는 경향이
 와... 사람 진짜 많더군요.
 여지껏 공연 본 밴드들 중 팬들이 제일 이뻤음

 문샤이너즈는
 아... 진짜... 이 밴드 풀렝스앨범 완전 기대중입니다.
 살아 넘치는 펑크 스피릿에 엄청난 에너지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모자람이 없는 연주실력.
 저번에 공연에서도 감동이었는데
 정말 이런 밴드들중 연주곡이 좋기가 힘든데 작살이에요. 진짜
 라큰롤을 (락앤롤이 아님에 유의!)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건밴드는
 앨범 1개로 전설이 되고 2번째 앨범으로 해체를 한
 전설의 하드락 그룹 노이즈가든의 보컬이던 박건씨.
 노이즈 가든의 윤병주 + 박건의 그 케미스트리는 엄청났었죠.
 박건씨의 새 밴드라기에 함 가봤는데 ... 흠... 하드락 밴드...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는...
 우리나라 애들은 신나게 노는데 옆의 외국인들은 그냥 멍하니 쳐다보더군요.
 좀 수련을 더 쌓아야 할듯...
 (보컬은 김희철 닮았는데 하는 짓이 좀 귀엽더군요)


 그리고 이어지는
  CLUB FF의 Rock DJ타임.
 아 진짜 클럽에서 간만에 미친듯이 춤추며 놀았어요.(그래봐야 1달도 안되었음)
 클럽이라고 하면 부비부비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 클럽은  Rock Club인지라 음악도 Rock위주입니다.
 춤도 주위 사람 전혀 신경 안 쓰고 막춤을 추죠. 부비부비? 그런 거 업ㅂ어
 옆에 귀여우신 여자분이 있었지만 그냥 막춤...
 어제도 Killing in the name , American idiot, 등등에 미친듯이 댄스를...

 중간에는 왠 어린 놈들이 와서
 무대에서 막걸리 들고 댕기면서 슬램을 하며 물을 뿌려대서
 좀 눈쌀이 많이 찌뿌려지긴 했지만 중간에 나가더군요...

 끝나기 30분전인가?
 익숙하긴 한데... 분명히 들었는데
 제목은 모르겠는 노래가 나오더군요...
 웃긴 건 제가 대충이지만 제가 따라부르더라는...
 결국 후렴에 가서야 깨달았다는....


 Take me out ...

 학습의 효과... 반복청취의 효과...
 지대 신나게 놀았죠.

 
댄스는 모 블로그에서 본 동영상대로 딱 오른 발 한 발로만 '딱 딱 딱' 하는 묘상한 댄스...
 
 제 댄스가 이상하다 생각하시겠지만 다른 분은 러닝머쉰 뛰듯이 뛰고 계셨음 .
 그 옆에 분은 로봇댄스를 추고 계셨음...

 
3. 월요일부터는 동원훈련
   총 86명이 부대에 오실 예정.
   그 사람들 전부 신검할 예정

   감동을 주는 동원훈련이 되도록 합시다.

   명언입니다. 명언


 
 
Posted by 빨간까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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