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29. 22:14
원진이형... 1년 수고하셨어요. 형덕분이에요...
경현이형. 부상 괜찮으세요? 내년에도 기회가 있을거에요...
랜들형도 내년에도 뛰어주세요. 5차전 너무 아쉬워요 ㅠㅠ
태훈아. 한국시리즈의 아픔은 이겨내자꾸나!
한국시리즈에서 마지막 희망을 보여주셨던 상렬이형! 올 한해 대주자, 대수비, 대타 정말 ㅠㅠ
내년에도 우리는 너만 믿고 가련다
신개념 2루 수비 보여준 영민이! 내년에는 타격마스타가 되기를
형 갈거야? 갈거야? 원수 좀 갚아주고 내년에 가면 안 되니?
비록 잦은 부상으로 예전의 수비는 아니지만 당신의 화이팅만으로도 우린 충분해요
준석아! 프리시즌에 약점 좀 보완하고 살 좀만 빼자...
세이브상황에 올라오는 그. 경기장에 울리는 Welcome to the jungle
군대 간다며? 가서도 건강해라. 시헌이 올때까진 재원이가 잘 해주겠지
올 한 해 최고로 성장한 병헌이. 원래 고등학교때도 컨택은 좋았다는데 올 해 최고로 발전!
간만에 국내 우완 정통파 괜찮은 선수가 생겼다.
내년엔 캠프서부터 몸 만들면 10승투수 가능하다
역시 이영민 타격상에 2군 홈런왕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지? 올 한해 고마웠다
올 한해 막판에 잘 했잖냐? 이제 새가슴 오명 벗어나보자고
올 한해 너무 뛰어 막판에는 힘이 좀 달리더구나. 좀만 몸을 키우자고!
괜찮은 백업 포수 수준이던 레벨이 올 해 상승.도루 저지만 좀 더 올려보자
자 이제 병역도 해결되었으니 이제 선발자리 하나 차지했으면...
연이은 혹사로 힘들었던 승회! 몸은 괜찮냐?
내년에는 네가 주전? 방망이 좀 갈고 닦으면 최고! 수비는 원래 좀 하잖아?
시즌 시작전 전문가들이 예상한 판도는
2강 4중 2약
SK, 한화 강팀
삼성, LG, 기아, 롯데 4중
두산, 현대 2약
모든 전문가들이 올 해는 하위권을 맴돌것이라 생각했고
시즌 초반에 예상에 맞는 순위를 보여줬으나
1달이후 정말 기적같은 상승무드.
꽉짜여진체 기본기에 충실하고 발빠른 야구로
모든 팀들을 희롱을 하고
결국 전문가들 다 바보 만들고 한국시리즈행.
결국 얇디 얇은 서브진.
특히 빈약해진 불펜진에
홍성흔, 최준석, 김동주의 동반 부진이었지만
그 들을 믿을 수 밖에 없는 대타.
하지만 2연승으로 분위기 잡았으나
독기야구, 사무라이 야구의 김성근감독에게 목이 물려
4연패.
하지만 1년 내 '성장'이라는 무엇인지 보여준 그들
내년에도 거리낌없이 2약으로 뽑지는 못 할 정도로
정말 미라클한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올 한해 살짝 아쉽지만
내년에도 야구는 다시 시작된다는 것
내년에도 기적을 보여주자고!!!힘내자 얘들아!!!
1년동안 수고했다!!!!
+ 정근우 이 개새끼야구 그 따위로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