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 수,목,금
이른바 이야기 하는 훈련하기 참 좋은 날씨였죠.
수요일: 아침에 비 좀 많이 오더군요.
비 좀 맞으면서 했죠
점심부터 그치던데요?
섭씨 28도 찍더군요.
옷 말라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햇볕이 양말은 안 말려주네요. ㅠㅠ
목요일: 오전에 비 좀 오던데요?
비 좀 맞으면서 텐트 쳤어요.
점심부터 그치던데요?
섭씨 31도 찍더군요.
옷은 말라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옷 한 벌로 훈련이 끝나면 빨래할 게 주니까 기분이 좋아요. 하하
그런데 아침에 갈아신은 양말이 다시 젖었네요.
목요일에도 햇볕이 신발 속 양말을 말려주진 않더군요. ^^
마지막 양말이긴 해도.
뭐 그냥 신발 안 벗으면 되니까 괜찮습니다.
금요일: 오전에 계속 뛰어댕겨야 했거든요.
아 그런데 10시에 섭씨 30도를 찍네요?
그냥 대충 포기...
오후 7시부터 행군해서 가볍게 25km 걷고 왔네요. 는 사실 구라고
좀 질러가는 샛길로 와서 한 18km밖에 안 걸었다는 ㅋㅋㅋ
그래도 어쨌든
1달간 나를 힘들게 했던 것이 끝났으니
이제 다시 놀면
공부하면 되는겁니다 !! 이제 시작이라고!!! ㅠㅠ
이 노래 얘기를 잠깐 하자면...
2000년도 쌈싸페에 갔을 때(맞나?)
이한철이 부르는 이 노래를 듣고 반했고
그 다음에는 자미로꽈이가 부른 버전에 꽂혔고
제임스 브라운 형님에게 결국 Respect를...
이한철버전 -> 자미로꽈이버전 - > 제임스브라운 버전
역사를 거꾸로 올라가면서 좋아하게 된 노래입니다 ^^
(아 목소리... ㅠㅠ)
Jamiroquai 의 Sunny
( ㅎㅎ 유명하죠)
글래스톤베리페스티벌. 와 95년? ㅠㅠ
Mncast에서 sunny를 찾으니
정선희의 Sunny Side란 프로그램만 나오네요 ㅋㅋㅋ
암튼 이제 훈련 끝났으니 비오면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