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이어 받고 기뻤습니다.
 아... 이제 현실세계의 인간관계가 파멸이 되어가니
 이제 넷상에서의 인간관계가 형성이 되는구나.
 일본의 히코노코미리(?) 암튼 방안 폐인이 이런 기분으로 사는구나
 싶어서 잠시 위기의식을...


1.컴퓨터에 있는 음악 파일의 크기는?

 D드라이버는 그냥 다 음악이에요... 여기가 31.7 G  네요...
 그런데 듣는 건 반도 안되는 듯 싶어요 ㅠㅠ

2.최근에 산 CD는?

 Smashing pumpkins의 신보... 하고 적고 싶으나 향뮤직에서 질러놓고
 아직은 도착을 안 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산 것은 마커스 밀러 공연 가서 산 공연 DVD + 사인들 캬하하

3.지금 듣는 노래는?

 하하... 제 블로그에 올려 놓은 리챠드 치즈 스페셜!
 자주 들으면 지겹지만 가끔 들으면 신선해서 좋아요. ^^

4.즐겨 듣는 노래 혹은 사연이 얽힌 노래 5곡은?

 사연이 있는 노래들로 해 볼게요. 사연이 얽힌 노래들 많은데
 그거 다 적기는 창피해서...

 Skid row - 18 & Life

사연이 있는 노래면 무조건 제일 위로 가야해요.
제가 대학 들어가서 없는 돈으로 베이스를 사고
지금도 같이 3년에 한 번 합주하는 기타 치는 친구랑
집에서 CD 무한 반복하며 첨으로 연습한 노래거든요.

언니네 이발관 - 인생의 별

 언니네 이발관의 보컬인 이석원씨에게 누가 물었어요.
 인생의 노래를 꼽아보라는 얘기에 펫샵보이즈의 being boring이 계속 귀에서 오간다는..
 
 저같은 경우에는 전에도 적었는데 이 노래에요.
 사실 추천받아서 들으면 '뭐 심플하구만?' 하실텐데
 그 쟁쟁거리는 기타 소리의 애수...
 처음 듣고 울었죠...


 Metallica - Master of puppets

 대학교때 베이스를 첨 잡으면서 타겟으로 잡은 노래입니다.
 어찌 보면 스트레이트한 metal 곡이라 연주가 어렵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연주 난이도보다는 정말 이 곡을 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처음에 샀던 tape이 늘어질때까지 들었던 곡이에요.
 거기다가 작년에 보았던 정말 멋진 그 들의 공연에 다시 한 번 엄지손가락 위로!

 NEXT- Here I stand for you

 지금 생각하면 웃기고 내가 참 어렸구나 드는 생각인데
 노래방에 갈 때 제가 맘에 조금이라도 드는 여자애가 있으면
 이 노래를 부르고는 했습니다... 그 앞에 나레이션까지 다 해서...
 지금 생각하면 완전 미친 짓이죠...
 거기다가 노래 부르다가 감정이입되면 눈 감고 부르는 민폐까지... ㅠㅠ 

 Smashing pumpkins - 1979

 사실 이 노래 말고도 얘네 노래는 다 좋아하는데
 이 노래 택한 이유는... 내가 태어난...

 Today가 아쉽게 탈락!!
 

 이 외에도 아쉽게 탈락한 크라잉 넛의 말달리자, 밤이 깊었네
 노브레인의 바다 사나이, 델리 스파이스의 종이비행기
 suede의 so young, 오아시스의 Don't look back in anger, Wonderwall
 너바나의 smells like teen spirit, 서태지의 하여가
 extreme의 more than words, Mr. Big의 wild world 등등...(다 적었구나?)


5. 바톤을 건네줄 5명.

 없어요. ^^
 블로그질에서 좁은 저의 인간관계...

Posted by 빨간까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