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출어람 靑出於藍 [푸를 청/날 출/어조사 어/쪽풀 람]
뜻: 연장자보다 후배가 뛰어날때. 스승보다 제자가 뛰어남
「군자가 말하기를 학문은 그만둘 수 없는 것이다. 청색은 쪽풀에서 나왔으나 쪽풀보다 푸르고, 얼음은 물이 그것이 되었으나 물보다 차다. 군자가 널리 배우고 자신을 세 번씩 반성한다면 곧 아는 것이 분명해지고 행동에 허물이 없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높은 산에 오르지 않으면 하늘의 높음을 모르고, 선왕의 남긴 말을 듣지 아니하면 학문의 큼을 알지 못한다.
경기를 보고 올리리다 하고 굳게 맘을 먹었으나
구할 수 있는 곳이 전혀 없으며
영국에서도 중계가 없었기에
당연히 짱깨 방송에도 없던 경기...
어차피 경기 중계는 없을 것 같았지만.
정시에 일어나서 라이브로!!!
문자중계를 봤지...
기대감을 가진 건 두 가지인데.
1. 포텐샬이 넘친다는 아스날 영계레벨의 확인.
2. 과연 빅샘의 뉴캐슬 축구는 어떨 것인가?
결과는.
1. 빅샘은 볼튼에서 하던 10백을
아스날의 어린이들 상대로 똑같이 하더라.
팀은 왜 옮겼셈? 돈이 오르셨나?
2. 하지만.
빅샘의 피지컬축구에 약하던 1군형님들에 비해.
리저브들이 경기를 굉장히 잘 했으며
특히 후반 중반 무렵에는 하프코트 게임.
경기는
그리고 전반에 말틴스에게 센데가 헤딩을 허용했지만
안정적인 위치에 있던 파뱡의 선방.
아쉽게 두두가 몇 번의 찬스를 놓쳤지만.
트라오레의 멋진 크로스가
그전까지 신나게 버로우 타고 찬스를 노리던
야망의 황소군에게 프리헤더.
그리고 한 골...
키가 크니 그냥 꽂아서 넣어버리던데... ㅎㅎ
그리고 디아라 -> 데닐손 -> 디아비 -> 데닐손으로 이어지는
프렌치 DDD라인의 역습으로 데닐손 중거리슛. (DDD 좀 밀어보려 하는데 반응 없음)
아 정말 멋지게 들어가더만... 후후
풀매치를 보지 못 했으니 더 이상 할 말은 없고.
어쨋든 간만의 문자중계인데
승리를 해서 너무 좋았음.
새벽에 깨 있던 보람도 있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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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so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