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12.10 프로토... 그 삽질의 추억 5
  2. 2007.09.04 이런 신발... ㅠㅠ 13
프로토를 해서 몇 배를 벌었느니 얼마를 벌었느니 하는 사람들 많이 있다.
처음에는 그런 분들 보면 드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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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였는데 실제 내가 해보니 마냥 그렇지도 않은 것.

 
 프로토를 시작한 건 작년에 시즌 시작하고 나서인 것 같다.
 당시 세웠던 원칙은

 1. 1주 투자금액 1000원 미만.
 2. 5만원이 넘을 경우 바로 입금하고 다시 시작.


일단 도박이라는 것에 대해 굉장히 거부감을 가지고 있으며
프로토도 결국 놀이의 일부분이라 생각했기에
이게 도박이 되지 않고 단순한 여가수준에서 그치게 원칙을 세운것.


작년에는 위의 원칙으로
시즌 끝까지 즐기는데 5000원인가 들었고
결국 남은 돈은 10000원이니 5천원 흑자인셈.


문제는 이번 시즌인데
각 리그에서 작년처럼 강자들이 뛰쳐나가고 있지 못하는 상황인지라.
좀 꼬이는 경기가 몇 경기 생긴다는


대표적인 예가 삽질 하는 AC밀란
뜬금없이 지고 그러는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


결국 프로토도 조합을 어찌 잘하느냐? 가 중요한데
30배! 가 되도록 조합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건 돈을 그냥 프로토 회사에 가져다 주겠다는 것이고
하지만 그런 재미를 또 버릴 수가 없기에 선택한 것이

바로 분산투자! 이다.

예를 들자면 바로 이런 것이다.

한 경기는 소액으로 이렇게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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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경기는 좀더 높은 금액으로 이렇게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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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 비율은 1:2 이렇게 가는데

1의 대박게임은 너무 배당율이 높지만은 않게 한 4배 정도로
3~5게임 정도의 조합으로 간다.

2의 배당율이 낮은 게임은
2~3게임의 조합으로 대략 1.4~1.6배의 배당율로 간다.

계산을 해보면 나오겠지만
이런 식으로 가면
2의 게임이 삐끗하지 않으면
1의 게임이 배당이 안 맞더라도 매주 게임을 즐길 수는 있다
기본 투자금을 처음에 투자하고 나서는.


하지만 결국 문제는
내가 하는 게임 자체가
1만원 한정으로 거는 것으로 가기에
사실 이게 쌓이고 쌓여도 1만원을 다시 Get! 하는건 쉽지가 않다는 것이다.
물론 이걸 기본 투자금액을 늘려서 10만원으로 해서
0.1 만 높아도 1만원을 더 버는 상황을 만들 수도 있지만
아직 내 벌이에서 10만원이 되면 투기라 생각하기에
자제를 하고 있다.

그래서 결과는???


쪽박 차고 있지.... 는 아니고

시즌 초반에 한 1달 봐야할때 참지 못 하고 질러서
아마 투자금이 대략 3만원이고
지금 예치금이 1만 5천원이 있으니
아직은 지는 게임...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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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위의 게임은 정말 열받았다는...
이거는 저배당율로 먹고 가자! 였는데 허허 ㅠㅠ
이 때 이후로 국대는 믿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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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로 해본 대박게임들은 거의 맞지 않는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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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투자금을 올려서 이렇게 배당율 낮은 게임들로 치고 빠지면
프로토를 해서 돈을 잃는 것보단 얻는게 더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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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은 자신이 있으면 이런 식으로 걸기도 한다.
 찾아보면 의외로 배당율이 낮게 책정이 되어있는 경우가 있다.
 올 시즌 뉴캐슬의 어웨이 행보는 정말 뷁인데도 의외로 배당율이 높게 되어있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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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이번 주 건데 당연히 맞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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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로 해본거... ㅋㅋㅋㅋ 이건 안 맞은 거... 일단 AS로마 뷁!



 아무튼 프로토... 이게 별거 아닌데도
의외로 작고도 작은 기대감을 가지게 하고
좀 재미나기도 하고....

뭐 그렇다 해도 내가 일주일에 10만원씩 걸 리는 없으니 ㅋㅋㅋ
아무튼 초반의 왕 삽질에서 이제 좀 벗어나서 맞고 있으니 이제는 돈 좀 모아야지 ㅋㅋㅋ


Posted by 빨간까마구

1. 판타지 리그

이번 주 아주 웃겨서 포스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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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K 하네만: 3점 (90분 출전, 3골 실점 ㅠㅠ, 6개 방어)
 DF 쇼레이: 1점 (90분 출전, 실점으로 인해 점수 깎기)
 DF 콜루카: 2점 (90분 출전)
 DF 리차즈: 2점 (90분 출전)

 이게 뭐 별거냐? 하시겠지만 리저브에 보이십니까?

 DF 제레미: 6점 (90분 출전, 클린쉿)
 DF 레스콧: 10점 (90분 출전, 윈, 1골, 옐로카드 깎기)

 주전 레스콧을 빼고 포워드 포르셀 투입의 결과...
 수비수 3명이 받은 점수가 원래 리저브였던 제레미 한 명보다 점수가 낮네요... ㅠㅠ

 MF 아르테타 : 4점 (90분 출전 에 주장... ㅠㅠ)
 MF 세스       : 11점 (90분, 윈, 골, 어시, 옐로카드)
 MF 지바       : 8점   (90분, 윈, 어시)
 MF 스메르틴 : 7점   (78분, 골)

 이게 뭐 별거냐? 싶겠지만...
 미들에게 주장을 맡기는 편인 제게 미들에서 가장 점수 낮은 친구가 주장이네요.
 이게 몇 주째냐? ㅠㅠ

 FW 페르시 : 5 점 (90분 출장에 어시)
 FW 카이트 : 5점 ( 90분 출장에 어시)
 FW 포르셀 : 1점 (55분 ㅠㅠ 출장)

 이게 뭐 별거냐? 지난 주 페르시는 0점이었다... 하겠지만...
 리버풀 6:0 과 아스날 3:1 의 대량 득점 경기에서
 왜... 왜...

 포워드인 카이트와 페르시는 한 골도 못 넣은 걸까요?
 그나마 포르셀은 55분 교체... ㅠㅠ


 
관리 안 하다가 했더니 더 찌질하게 되네요.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닙니다...


 2. 프로토

 
전 프로토를 재미로 합니다. 재미로.
 1회당 2게임을 하는데 1게임은 원금회수용...
 1게임은 대박용으로 하는데 소심해서 대박용도 좀 확률에 맞게 지르죠.

 대박용이라고 하는 것도 ...
 강팀과 약팀의 경기에 강팀이 어웨이면 승리할 가능성이 아무래도 높으니까
 이거 하면 뭐 거의 2/3은 맞습니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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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누가 첼시가 빌라어웨이서 이겨본 적 별로 없다.
 주지시키기 전엔 전혀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유벤투스가 3:2로 어렵게 이기는 거 보고.

 나이스 10000원 생겼군... 싶었죠....

 이건 왠걸... 첼시 이 신발들이 빌라에게 2:0 떡실신...

 물론 그 놈들 3포인트 드랍이 기쁘지만...기쁘지만...기쁘지만...

 이 경기 하나로 9000원이 휘잉~ 하고 날라가니 뭐 썩....

 이래저래 도움을 주지 않은 신발들입니다...

 그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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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금은 회수했어요.... ^^
 
 

Posted by 빨간까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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