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시가 눈살을 찌푸린다는 뜻.
① 영문도 모르고 남의 흉내를 내서 웃음거리가 됨
춘추 시대 말엽, 오(吳)나라와의 전쟁에서 패한 월왕(越王) 구천(勾踐)은 오왕(吳王) 부차(夫差)의 방심을 유도하기 위해 절세의 미인 서시(西施)를 바쳤다. 그러나 서시는 가슴앓이로 말미암아 고향으로 잠시 돌아왔다.
그런데 그녀는 길을 걸을 때 가슴의 통증 때문에 늘 눈살을 찌푸리고 걸었다. 이것을 본 그 마을의 추녀(醜女)가 자기도 눈살을 찌푸리고 다니면 예쁘게 보일 것으로 믿고 서시의 흉내를 냈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은 모두 질겁을 해서 집 안으로 들어가 대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아무도 밖으로 나오려 하지 않았고 가난한 사람은 이것을 보고 처자를 이끌고 마을에서 도망쳤다.
이 추녀는 미간을 찡그린 모습이 아름답다는 것만 염두에 두었을 뿐, 찡그림이 아름다운 까닭을 알지 못했다. 즉, 서시는 본래 아름다우므로 자기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에 생각이 미치지 못했던 것이다.
이날은 4년만에 공연을 했어요.
경기를 못 봤죠...
별로 걱정은 안된다고 겉으로는 얘기했지만
어웨이라... 쩝 ㅠㅠ
술 좀 마시고 자니라 경기 확인도 못 했죠.
꿈을 꿨어요.
토튼햄이랑 1:1로 비기는 꿈이죠.
전 좀 또라이라서 그런가 꿈을 꿀 때 꿈인지 알아요.
꿈 한참 꾸다가 '쳇. 이거 꿈이네' 이러거나
'오늘 꿈은 좀 괜찮은데. 깨지 말아야겠다' 이런 식이죠...
1:1로 비기기에
'하악! 빨리 일어나서 확인해야겠다' 그러면서 일어났죠...
아 놔 진짜 이거보고 ......... 낄낄끌끌낄낄끌끌낄낄끌끌낄낄끌끌
결국 메리다님이 올려주신 거 다운받아서 봤다는
베일의 정말 잘찬 킥을 알무니아가 못 막고.
이후 알무니아의 타이밍 잘 못 잡은 쇄도.
흘레비의 초간지 어시를 날린 디아비의 골대 상단 맞추기
데발이의 간지 어시를 골키퍼 정면 흘레비
사냐의 열정의 어시를 골대 바깥으로 날려버린 데발이.
하지만 워낙에 토튼햄 미들이 헐거움... 세스가 데리고 놀기 시작.
결국 아데발이의 짤라먹기...
하지만 베르바의 간지슛. But 클쉬 맞음... 휴
세스의 중거리. 이제는 진정한 사기캐릭... 지난 시즌엔 운이 없었다고요.
앙리같은 같은 몸값의 벤트의 멋진 걷어내기.
그리고 아무리 봐도 터치 미스의 데발이의 간지 터닝슛...
결과는 완승 크하하하
솔직히 욜이 불쌍해요.
퀄리티도 안 되는 팀을 5위까지 올려놓았더니 주제를 모르고 빅4를 요구하는 서포터들...욜 전에 성적을 보면 얘네들 10위 9위 14위 뭐 이렇거든요.
나름 욜이 좀 올려놨더니 이거 겁이 없어지더군요.
욜이 벵거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기 감상평은....
데발천국 불신지옥 9
완소클쉬 8
벽사냐 8
사기세스 10
변화로빈 6
대인마크 투레 7
자비지바 7
열정미니 7
패스맛스타 흘렙 8
앵커로사 7
까비닐손 6
1분빌롱 6(승리의 마침표)
까비디압 6
초불안 알무냐 ㅠㅠ 5
사진의 출처는 더치옹과 닐손군이에요. 언제나 잘 쓴다는 ^^ 고마워요
ps) 당분간 버로우모드 좀 탈듯... 가을은 잔인한 ㄱㅖ절입니다, 그려.
물론 쌈지 , GMF, 메가데쓰가서 신나게 놀긴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