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enal 98/99 Home Size S

 Arsenal 99/00 Home 4 Vieira   Size:M

Arsenal 98/99 Away Size XL



 Arsenal 95/96 Home Size L

 
Arsenal 99/01 Away Size L * 2


 
Arsenal 00/02 3rd  Size M


 
Arsenal 00/02 Home Size M


 
Arsenal 03/04 Away Size Boys XL

 
Arsenal 05/06 Away Size M


 
Arsenal 02/04 Home Size M

Arsenal 02/04 Home Size Boys XL

Arsenal 04/05 Home Size L

Arsenal 04/05 Home Size XL

Arsenal 04/05 Home 14 Henry Size Boys M

Arsenal 06/07 Away 10 Gallas Size M

Arsenal 05/06 Home 10 Bergkamp Size M


Arsenal 06/08 Home Size M & Boys XL


Arsenal 08/09 Away Size M


Holland 02/04 Home 11 Overmars Size L


Intermilan  04/05 Away Size M

England 02/04 Home 4 GerrardSize M

Spain 04/06(?) Away 7 Raul Size L


  England 06/08 Home 23 Walcott Size M


 그 동안 대충 모은 것들.
이제 팔아야 할 때가 된 듯 싶다 ㅋㅋㅋ

Posted by 빨간까마구


 3년전의 사고 이후에
 나는 삶이란 것을 큰 오락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빡시게 박터지게 살아서 뭐 할 것인가?
 당장 내일 죽을지도 모르는 것을.

 물론 나라는 인간이 흥청망청 즐기며 살 타입은 아니기에.
 오락이라고 생각하고 산 들 뭐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그 전에 갖지 못했던 삶의 또다른 관점을 얻은 것 같아
 오히려 마음에는 더 큰 평안이 찾아왔다.

 그 중엔 큰 것중에 하나가
 바로 2006년에 있었던 아스날 :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이었다.
 그 전에 본 마지막 스포츠 경기는 바로 WBC 미국 : 한국이었다.
 그 이후로 스포츠 중계들은...
 아스날 : 비아레알까지는 문자중계따위로 봐야했다는.

 소식을 보고 기뻤던 반면 원망도 들었다.
 나는 왜 그딴 짓을 해서 이런 큰 즐거움을 남들보다 딜레이로 알아야하는건가? ...
 
 다행히 아스날 : 바르카는 TV 로 보게 되었고
 생애의 최고로 억울한 경기인 그 경기는
 아직도 이런 저런 면이 내 마음에 짜증으로 남아 있고
 가끔 벨레찌라던지 시우빙요라던지 ... 에투라던지 보면 짜증부터 난다.
 그 끝은 물론 라르손에까지 미치는데.
 본래
 피지컬 괴물 포워드들보다는
 간결하고 영리한 포워드(라르손, 베르캄프)들을 좋아하는 편인지라.
 라르손도 좋아하는 축이었는데
 이 경기를 끝으로 . 내 맘속에 지우개로 지워버렸다. 

 하지만 그 경기는 어떻게 보면.
 축구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해줬다.
 근 몇일을 허덕이고 있었으니.
 그 이후로 난 

 스포츠는 스포츠일뿐 삶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도록 하지는 말자.

 라고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뭐 물론 그 당시랑 크게 변한 것 없이.
 경기 하나 하나에 일희일비하는 것은 변화는 없지만.
  
 길게 보는 여유와 승부보다는 게임의 재미에 더 집중을 하게되었다
 (물론 아스날이 이 이후에 예전처럼 많이 이기지 못하는 것도 ... 있다)

 
 비야레알을 만난 당시 좀 무서운 느낌이 들면서
 올 해 그 당시로 돌아간 느낌이 드는 것은.
 WBC, 비야레알의 조합덕분이 아닌가 싶다.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실패와 동시에 기회를 가져온 그 2006년

 그 당시와 지금의 나의 차이는

 WBC경기를 보고 난 후.
 끝까지 가 본 싸나이들의 모습이 얼마나 멋진가를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너무 잘 싸웠다 이런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 이유가 혹시라도 있을 병역혜택일지 아니면 국가를 위한 또는 국민을 위한 마음일지.
 모르겠지만.
 
 단 하나의 실수도 없는... 그 팽팽한 기운이란 것은 놀라울 따름이었다.
 구대성의 원맨쇼를 보았던 2000년
 류현진과 김광현의 괴물같은 모습을 보았던 올림픽과 비교해도
 이번이 더더욱 엄청났던 것은.
 
 선수들이 내뿜는 氣만으로도 상대를 누를 수 있다는 그 자신감.
 단순히 메이저리거 많은 팀들을 꺾을 수 있다는 그런 차원이 아닌.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강하다는 그런 믿음의 강함을 느낄 수가 있었다.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비야레알 : 아스날의 조합이다.

 그때의 아스날의 뭔가 압도적인 모습은 사라졌다.
 앙리도 없고 지바도 없고 피레스도 없고 륭베리도 없고 레만도 없다.
 
 더군다나 그 때의 아스날처럼 당당한 모습도 찾아 볼 수 없다. 

 하지만
 이번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내가 챔피언스 8강전에서 원하는 것은.
 지더라도 독기에 가득차서 달려드는 영건들을 보고 싶은 것이다.
 
 못 할 건 또 뭔가?

 작년에 밀란을 발라버리던 그 멤버들도 없지만.
 그 당시의 기세를 올리던 모습을 보여준다면.
 멋진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잡다한 예상은 못 한다. 요즘 비야레알 경기를 못 봐서 ㅠㅠ
Posted by 빨간까마구


 제가 야구계의 대마왕이라 칭하는 팀. SK.
 구단의 전폭적이며 개념있는 투자.
 돈 없던 시절부터 강팀 만드는데 일가견이 있던 감독 김성근.
 엄청난 훈련양을 군말없이 소화하는 선수들.
 8개 구단 최고의 선발진은 아니지만 8개구단 최고의 투수진. 선발로 뛰어도 될 계투진.
 기본기에 충실한 발빠르고 수비 잘하는 야수들.
 경험과 패기가 종합된 선수단.

 
 코리안시리즈가 시작하기 전에 두산팬들도 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규 리그 2위인 두산이 보기에도
 RPG 게임 끝에 나오는 용과 같이도 단단한 그 상대.


 그리고 졌죠.
 작년에는 2차전까지 승리하고도. 김성근식 분위기 뺐어오기에 넘어가서
 이런 더러운 승부를 펼치다니 . 내년에는 갚아주겠어! 
 하는 분함이 있었다면 올 해에는 완패였다는.
 

 올 해에는.
 그 짧지만 한 번씩 찾아오는 고비들을 넘지를 못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5차전에 마지막에 보여졌던.
 SK의 박재상, 조동화의 연이은 호수비... 는

 "니네들 그냥 우승하세요~ ㅠㅠ" 하고 자포자기하게 만들었죠.


 하지만 9회에 맞은 절호의 찬스.
 

 

  
  한 소년의 울음으로 끝난 마지막 승부.

 2년 연속 준우승이라는 믿고 싶지 않은 결과.
 

 금메달 감독이 차지하지 못 하였던 코리안시리즈 우승컵.
 무엇보다도 삼성과의 힘들었던 경기들이 짐이 되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와서 돌아보면 아쉬운 장면들이 많죠.
 연이은 잔루와 외야에 볼을 띄울 수 있는 타자가 없다는 것은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우리는 이제 매년 뽑는 올 해의 순위에서 매번 하위권을 분류되는 팀이 아니라는 것.
 선수들의 숨겨진 능력을 볼 수 있는 감독이 있다는 것.
 내년에를 더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퀄리티와 포텐셜의 선수들이 있다는 것(... ㅠㅠ)
 그리고 실패는 할 만큼 했다는 마음.

 
 아버지 고향때문에 응원하였던 해태
 아버지 직장때문에 응원 하였던 빙그레
 아버지 고향때문에 응원하였던 쌍방울

 그렇지만 전 결국 제 스스로 두산을 선택하였고 후회는 없습니다.

 올 해는 울어도 내년에도 야구는 계속되니까요.

 이제 5년차 김경문 감독이 가져온 두산에의 놀라운 결과.
 FA로 선수들 데리고 오지 않아도 메꿀 수 있는 탄탄한 육성 시스템.
 

 올 해에는 이재우가 돌아왔다면. 내년에는 손시헌이 돌아온다는.
 임태훈, 김현수, 오재원은 내년에도 성장할 것이며.
 이승학, 김선우, 정재훈이 지킬 선발진도 단단해 질 것.

 두목곰 김동주와 이혜천 그리고 홍성흔의 거취가 문제지만.
 고영민의 눈에 띄는 하향세가 문제지만.

 
 우리는 내년에도 가을에 야구할 것이며.
 내년에도 더 많은 팬들을 다시 모아올 것이라는 것.

 그러니 울지마라 현수야.
 크나큰 선수들은이 정도 아픔은 다 겪는 것이니까
 너때문에 진 것 아니니까.

Posted by 빨간까마구

1. 축구는 굉장히 신사적인 스포츠다.

축구는 세상에서 제일 비신사적인 스포츠입니다.
사실 세상에서 제일 더러운 스포츠죠.

우리가 야구는 전쟁이다. 핸드볼은 전쟁이다 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죠.
하지만 축구는 전쟁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에요. 전 세계 다 그러지.
물론 일부나라들 사이에서는 다른 스포츠(예:럭비)에서
나라간의 경쟁심리가 축구보다 크게 보여지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보편적인 스포츠 중에
나라간의 다툼을 대리로 보여주는 건 축구밖에 없죠.

개개인의 정치색이 가장 크게 드러나는 스포츠이며
지역색 경제력 피아의 구분이 극명한 스포츠죠.
사람의 레벨을 정해 준다고 할까요?

혹자는 세상에서 가장 우파적인 스포츠라고도 하죠.
실제적으로 서포터들이 거의 극렬우파로만 되어있는 클럽도 있고요.
일상 생활에서 한없이 조용하고 냉정하던 인간들이.
축구 시작하면 5분도 안되어서 욕찌거리 하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더불어서
물론 세상에서 가장 돈이 필요없는 스포츠이기도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돈이 많이 필요한 스포츠이기도 하죠.


이런 신사적이지 않은 스포츠에서
내가 남에게 고개를 숙이는 순간 전쟁에서 지는 겁니다.

져야할 이유가 없는데 지면
그건 쪼다죠. 병신 소리 듣기 딱 좋습니다.

왜 그렇게 살아야 하죠?


2. 축구는 안전하다.

축구는 굉장히 자극적인 스포츠입니다.
야구하다 사람이 죽었다는 이야기는 거의 들어보지 못 했는데(있기는 합니다)
그건 그 당시 인프라가 워낙 황이었던 탓도 있는 것입니다

축구는 의료선진국이라는 나라들에서도 죽어나갑니다.
불과 몇 년전. 그것도 큰 경기에서 사고가 났었죠.

단 몇 분간의 아드레날린 분비만을 요구하는 거의 모든 스포츠들과 달리
축구는 90분 내내 아드레날린, 스트레스를 이겨야 합니다.

경기를 보면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을 요구하는 스포츠들 많죠.
체조, 스키점프 등등...

하지만 축구만큼 아크로바틱하지 않으면서 위험한 경기는 없을 겁니다.



3. 아스날은 원래 페어플레이를 하는 클럽이다.

원래? 원래?

우리가 아직도 외치는 비주장 있었을 때...

비주장은 리그에서 유명한 카드캡쳐이자 꽤나 하드태클을 즐겨했죠.
물론 디아비와는 다르게 기술이 있었으니
선수시절 상대를 크게 다치게 한 적은 없었죠.

그 때는 제 기억에는.
우리 팀이 아마 리그에서 가장 옐로우카드가 많았을걸요?

요즘에야 볼 이쁘게 차고 과격한 애들이 많이 줄어서 그렇지.
불과 몇 년전만 해도 아니었다고요.

개인적으로는.
우리 클럽에 제일 불만이 많은 점 중에 하나에요.
카드를 받더라도 끊어야 할 때는 끊어야 하는데.
전혀 능력들이 부족해요.



================================================================


전부터 쓰려고 했던 글인데 심심해서 오늘은 두개!


축구가 신사적인 스포츠라고 하는 사람들이 드는 예가
넘어지면 손으로 일으켜 준다!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한국 펑크락 공연장에서 그렇게 옆에 치고 다니고 쓰러뜨리고 다녀도.
막상 사람 넘어지면 다 원 만들어주고. 일으켜 세워주고
안경 찾아주고 핸드폰 찾아주고 신발 신겨주고 다 해요.

우리 나라 펑크락신이 신사적이지는 않잖아요?

다 원래 그런거에요...
Posted by 빨간까마구

 AW 엔터테인먼트에도 1년이 지나가고 지금은 섬머브레이크 기간...
 엔터테이너들의 타기획사로의 자유로운 이적이 허용되는 기간이 왔다.
 AW엔터테인먼트에도 당연히 변화가 있었고
 작년에 있었던 TiTi가 떠났던 것처럼의 큰 변화는 없지만.
 
 천인공노할 사건도 있었던데다가
 지난 몇 년간 차트 탑 순위에 있던 노장들이
 은퇴를 준비하며 타국으로 떠난 일도 있었다


 Yesterday

 

사용자 삽입 이미지

You'r still my No1.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당신은 최고의 남자


 [Europe is our playground]라는 곡을
 에부에, 플라미니, 센데로스, 투레와 함께 발표했고
 AW 엔터테인먼트의 사상 최초의 그래미 노미네이트되었던 옌스.

 그는 AW 엔터테인먼트에 다시 한 번 영광을 가지고 오기 위해 남았지만
 그에게 돌아온 건
 기름손 알무니아의 '마이크 높이 던지고 그 사이 2바퀴 턴 후 마이크 잡다 놓치기'등등
 퍼포먼스를 구경하기 위한 방청석 자리 하나뿐.

 결국 그는 떠나기로 맘을 먹었고.
 그와 마찬가지로 떠나게 된 삼바 카나리아의 주역 지바와
 듀엣곡을 하나 부르고 떠나게 된다.
 
Yesterday ...


Suddenly I`m not half the man I used to be
There`s a shadow hanging over me ... Oh yesterday came suddenly
Why AW had to go I don`t know he wouldn`t say
I said something worng now I long for yesterday - - -


 경험 많은 노장들의 퇴장.
 문제는 이들만 이탈을 한 것이 아니라는 것.


 
 밀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같아도 여기 간다...


 http://daum.tvcf.co.kr/?ssid=198F9256-A598-4C04-B3E1-CE460A1BBF9C


 전 세계를 평정한 가발회사 밀란.
 하지만 주고객층인 중,노년 층들을 위한 마케팅으로.
 신입 사원들도 30 대 이상으로 뽑고
 직원들의 나이들이 전부 지긋한 회사 밀란.

 물론 이 회사가.
 전 세계에서 가장 가발을 잘 만드는 회사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제 가발 착용하는 연령대가 많이 내려온 것은 사실.
 20대를 위한 열정! 에 대한 마케팅이 필요한 시점.
 그 때 그들의 눈에 들어온 것은.
 가발 착용자이고 소속사에도 푸대접을 받던 플라미니.

 이미 지난 시즌에 소속사에 나가겠다고 했다가
 어느 소속사에서도 계약을 제시하지 않았던 플라미니는.
 흔쾌히 승락을 한다.


 그리고 그는 소리소문 없이 이적을 하게 된다.
 아이러니한 것은.
 그가 애초부터 스스로 노래를 만드는 능력이 없다는 것.
 보컬, 키보드, 베이스, 하모니카 , 트라이앵글 등.
 못 하는 악기가 없어 AW 엔터테인먼트에선 유용했지만.
 그에게 작곡을 하는 '머리'는 없었던 것.
 조용히 떠난다.

 그 다음 사람에 비해서는...


 Stupid Girl.


 [Never Shoot syndrome], [Hotel emirates], [Drible on],
 [Goal in the sky with diamonds], [pass me tender]

 등등의 노래의 기타리스트였던 후렙.

 끝이 없는 기타 솔로. 60년대 식 사이키델릭.
 하나의 코드에서 변주를 하지만 같은 패턴의 연주.
 스스로 도취되어 기타솔로를 연주하다가.
 끝을 매듭짓지 못 하고 급하게 다른 파트에게 눈짓으로 끝내달라고 도움을 요청하던 그.

 별 거 없이 몽환적인 연주만 반복했던 후렙
 

 빨간 풍선을 든 수많은 AW엔터테인먼트의 지지자들이.
 '아 쨰는 왜 저럴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그 사람...
 

 결국... 나갔다.

 사전계약을 소속사 몰래 진행하던 날.
 그는 인떠나시오날 소속사에서 [Something stupid]로 차기곡을 정하였다

 하지만
 그는 아이스크림을 한 쿼터짜리를 다 흘리게 되고.
 
 기념으로
 '가게 역사상 아이스크림을 많이 흘린 사람!'
 으로 사진에 찍히게 되고.
 
 "기타리스트 후렙 인떠나시오날에서 아이스크림 한 통을 다 흘리다"
 로 기사에 나오게 되고...
 결국 아이스크림 회사로 이적은 취소.

 
 에이전트는 위의 노래를 쓰지 못 하게 되자.
 여기저기 갈 수 있는 곳을 알아보고
 결국 AW의 주고객층 중에 하나인. Balkkan 소속사로.

 그리고
 [Stupid Girl]이라는 노래를 발표하게 된다.
 그에게 마음을 빼았겼고. 심지어는 그가 남긴 달콤한 결혼약속에 속아서 연애를 하게된
 그 모든 여자들에게. 남긴 그 메세지.


 
 Should I stay or shoul I go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 딱히 간다고 한 건 또 아니잖아?


 With or without TiTi 라는 송가를 남길 정도로
 Mc TiTi의 존재는 대단한 것이었다.
 그렇지만
 그 전 해에 비해서 AW 엔터테인먼트는 수확이 더 많았다

 그의 뒷 자리를 잘 채운 이는.
 Bed Bay 반페르시도 아니었고.
 삼바 카나리아의 크로아티안 댄서 두두도 아니었으며
 
 의외의 인물 Goddebayor.

 그는 AW에서 2번째 아님 3번째 선택의 래퍼였으나.
 점프를 하면 스테이지의 조명까지 닿을 정도의
 뛰어난 점프력, 헤딩력, 피지컬적인 강점으로.
 의외의 차트 1위를 하게 된다.

 아스날 팬들에겐
 '저게 우리가 아는 걔가 맞냐?' 할 정도로.
 그의 차트 1위는 오래 지속되었고.
 결국 이름은 부르지도 못 하고
 오직 Goddebayor로 불리게 된다.

 그의 1위 등극은.
 딱히 강점은 없지만 약점도 없는 라임 구사 능력.
 딱히 강점은 없지만 약점도 없는 무대 매너.
 딱히 강점은 없지만 약점도 없는 피지컬.
 딱히 강점은 없지만 약점도 없는 작사능력.
 등등의 능력으로

 
 그는 섬머브레이크가 다가오자
 대인배 행보를 계속 이어나가며
 자신의 출신국의 국왕을 뵙고 밀린 월급 달라고 하였지만
 쌩깜을 당하고 결국...

 이미
 스스로가 신이 되었음에도
 광야에서 40일을 보내는 고행을 택했다.

 그가 광야로 떠나있던 때
 그는 기획사들에게 주목을 받게 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의 침대에 대한 사랑은 이때부터


 특히
 가발 회사 밀란의 새롭고 젊은 가발!
 발칸의 새로운 화력!

 등등 언론의 설레발이 이어졌지만...
 그는 잔류를 선택하고.

 Should I stay or shoul I go ?

 라는 노래로.
 다시 한 번 신도들의 믿음을 시험하셨다.


 하지만.
 떠난 이들이 있다면 오는 이들도 있는 법.




 Three, The monster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스리

 재치 넘치게 끊어치는 기타스트로크.
 기본기에 충실한 솔로 플레이.
 더군다나 어렸을 적부터의 다른 악기를 다뤄본 경험.
 후렙과 달리 마무리가 되는 솔로.
 

 그가 온다는 소문이 뜬 건 벌써 2년전.
 하지만 그는 온다 온다 소문만 있었고.
 AW가 침을 발라놨다. 올 해는 온단다. 아니다 내년이다.
 침 발라놨는데 리용에서 그 침 다 닦고 가져간단다. 등등.
 
 하지만.
 그 몬스터 플레이어가 결국.
 하늘색 풍선은 집어 던지고 빨간 풍선을 들고 흔들게 되었다.

 다만. 아직은 결과물이 없는 것은 사실.
 Three, The monster 라는 곡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만 있을 뿐.
 아직 결과물이 나온 것은 없다...




 Uptown Boy

 

사용자 삽입 이미지
Three, The monster의 등장에 비해.
 
 Ramsey, Bishchoff

 이 영입은. 과연 이 영입들이 필요에 의한 것인지 의문시 되고 있다.

 타팀에서도 유스에서만 뛴 17살짜리 소년.
 마뉴가 데려간다는 소문이 있음에도 영입에 성공...
 더불어서.
 2년동안 침대에만 누워있던.
 포르투갈산 선수를 영입.


 그 둘을 묶어 Uptown boy라는 곡을 발표할 것이라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쓸만한 친구들은 빨리 데리고 와서.
 '프린스 메이커' 라는 아이돌 육성 시스템으로.
 잘 키워내서.

 괜찮으면 잘 쓰고.
 별로면 팔릴때마다 40% 돌아올 수 있도록 하고.


 이런 것이 AW 엔터테인먼트의 육성 정책이라는 것
 
 
 과연 올 해도 성공을 거둘지 의문시 되었지만.
 반항하고 떠난 벤틀리, 착하게 있다 떠난 무암바가
 AW에 꽁돈을 다시 한 번 안겨 준 결과.

 계속 같은 양상으로 흘러갈 것은 명약관화...


 

The blower's son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귀여운 ... 허풍쟁이의 소년아...


 허풍쟁이의 세 번째 소년이 등장했다.
 첫 째 소년. 세스... 는 이제 청년이 되었고.
 두번째 소년 월콧... 도 이제는 더이상 조막만한 수염쟁이가 아니니


 이 허풍쟁이 AW를 계속 믿으려면.
 세 번째 소년이 등장할 시점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고.
 에이 뭐... 늘 그렇고 그런 어린 친구네.
 저 허풍쟁이 또 우리를 흔들려고 저러네.
 당신이 그런 것 계속해도 당신 로리콤은 버려야 할 것이야!


 하고 ... 늘 생각은 해 왔지만.


 설득당해 버렸뜸.
 이미 나는 AW에게 무릎을 꿇어버렸뜸...


 이 허풍쟁이... 의 소년...

 Can't take my eyes off you... 란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Till I find somebody new... ) ㅋㅋㅋㅋㅋㅋ
 


  지난 시즌은.
 결국 앞의 2년에 비해서는 나은 결과는 가지고 왔다.
 문제는 시즌 3/4를 1등으로 나가고 있었다는 것.
 마지막에 무너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경기도 그렇지만 시즌도 마찬가지.
 어느 한 포인트를 잘 못 잡았다는 것.
 실점율이 많다는 것.
 미들의 득점지원이 역시 적었다는 것.
 스쿼드에 퀄리티 플레이어가 적었다는 것.

 그렇다고 올 시즌에는 그 문제가 정리가 되었는가?
 여전히 부족한 수비 자원.
 아무래도 무게감 떨어지는 중미.
 미들에는 없는 사이드 러버.
 착복당하는 노예처럼 힘들게 사는 윙백들.
 그렇다고 그 윙백 둘이 무너지면 퀄리티가 쫘악 떨어지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올 해도 응원 내년에도 응원 그 후년에도 응원.

 저도 올 해는 빵떡 모자나 하나 사야겠습니다===================================================================


 오프시즌에 한 번씩 돌아오는 시리즈입니다.

 심심하신 분들은 AW엔터테인먼트로 검색하면 다 볼 수 있습니다.\

 위의 노래들은 다 원곡이 있는 것 들입니다. 귀찮아서 링크까진... ㅠㅠ
 
 

Posted by 빨간까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