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쌍다반사/So what?'에 해당되는 글 20건

  1. 2007.12.27 태조 이성계! 지켜주지 못 해 미안해요 3
  2. 2007.12.24 만약에? 문답 16
  3. 2007.11.27 간만의 키워드 포스팅(날로 먹어보자) 8
  4. 2007.10.27 한국시리즈 12
  5. 2007.09.11 10000 Hit 돌파 25
제 아는 분이 있던 부대에서 일어난 일이에요.
그 형하고 친한 애들이 한 5명 있는데
그 친구들이 좀 그래서요.


1. 그 형이 김정일과 김일성과 황장엽 등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었죠.
그런데 그 친한 애들이
부대에서 상식이 좀 부족하기로 유명한 애들이라.
이 형이 한 번 물어봤데요


"너희 김정일과 김일성이 어떤 관계인지 알아?"
"..... "  (일동침묵)

너무 숙연한 분위기에 그 형이 한 명을 지목합니다.

"김정일하고 김일성이 어떤 관계야? 알잖아?"
"예! 절친한 관계입니다."
"절친한 관계 어떤 관계인데?"
"예! 잘 모르겠습니다."

뭐 그럴 수도 있죠.

그런데 그 형이 5명 다 찍고 물어봤는데
아무도 모르더라더군요.

마침 들어온 또 다른 병사

그 형이 물어봤어요.

"야! 김정일과 김일성이 어떤 관계야?"


"아... 그런 걸 물으십니까... 형제관계잖습니까?"


응???


실제로 제가 조사를 좀 해봤는데
정답을 맞춘 비율이 대략 50%가 안 되던데요. ㅠㅠ


2. 이에 필 받은 그 형
또다시 질문 공세에 들어갑니다.

"그럼 조선을 세운 사람의 성씨는 뭐지?"
"...." (일동침묵)

또 숙연한 분위기에 한 명 찍어서 물어봅니다.

"조선을 세운 사람이 누구냐고? X씨 조선이라 부르잖아!"

도저히 정답이 안 나오기에 그 형이 얘기해줍니다.

"이씨조선이잖아~!"

아까 형제지간이라 했던 친구가 말합니다.

"아 맞습니다. 태조이성계가 세웠습니다"

한 명이 핀잔을 줍니다.


"야 뭐 좀 알고 얘기해라. 태조이성계면 태씨 잖아!!!!!!!!!!!!"


응?????


이거 한 번 물어봤는데 정답율 30%


 
이성계 기분이 대략 이럴듯... ㅠㅠ (욕나오니 15금이에용)


3. 또다른 날.
    아까 그 아는 척 했던 친구가 뭔가를 씁니다.

다른 애가 물었죠.

"야 뭐를 그렇게 이상하게 쓰냐?"
"엉 내 사인"
"어 그래? 뭐 영어 같은데 뭐라고 읽는 거냐?"
"아 내 영어 이름 . 경호잖아. 그거로 Kyung ho 라고 썼어"

"야 이 무식한 놈... 영어 이름이면 탐, 제나스 이런 거지! 경호라는 건 네 한글이름이잖아. 이름 새로 만들어야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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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도 썼던가 기억이 안나는데.
좀 심각한 것 같아요.

제가 적은 건
'이런 예도 있다. 참 신기한 애들이지요?'

이게 아니고
제가 질문하고 답한 %적어놓았듯이
요즘 20~22살 남자애들이 이래요...

70먹은 할아버지들이 보기에
40먹은 아저씨들 보고
참 요즘 애들은 아는게 없어! 하신다는데

제가 저보다 9살 어린 애들 보고 저런 생각할 줄이야...

그렇지만 이해는 할 수 있어요.
교육이 뭔가 문제가 있죠. 있어요. 확실히.


쟤들을 이해를 못 하면
22살 아이들의 70%는 이해 못 한다는 거에요.


저 정도로 나온다면 문제는 시스템이에요.

시스템의 문제가 뭘까? 생각하려면
세상 좀 넓게 봐야할 것 같아요.
제 친구들이 , 그리고 제가 접하는 사람들이 세상의 다는 아닐거에요.

그런데 안 보는게 편하긴 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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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기중에 하나가
아버지가 대우소속이라 대우에서 장학금받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김우중 사태가 벌어졌을때도

'김우중이 그럴리가 없다!' 라는 말만 되뇌었다.

그 친구는
우리 나라 최고의 병원이라는 S병원에서
의학의 최고라는 내과를 하고 있다.

그녀는 무슨 잘 못을 한건가?
Never!

그녀는 잘 못 한게 없다.

그녀는 자신의 꿈을 쫓아 노력하고 노력한 사람이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사회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박탈됨이 문제이지.

오히려 문제라면
그녀에게 사회의식을 심어주지 못 하고
자신의 길만 보여주신 아버지의 문제가 큰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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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의 아이들은 너무 하드 트레이닝 당하고 있다.


Posted by 빨간까마구

 도대체 이 문답 누구한테 받은지 기억이 안나지만
 하여간 하라고 하셨으니 할게요. ㅠㅠ
 일단 저한테 문답을 주셔서 쌩큐~이빈다.

 요즘 참 바빠서 경기도 못 보고 술만 쳐먹고 다녀서
 블로그할 시간은 정말 없다는 ㅋㅋㅋ
 
 이렇게 닫는건가? 뭐 닫아도 상관은....

1.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러야 한다면, 뭘 부를 거예요???  

 분위기를 띄워야 한다면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
 분위기를 가라앉힌다면. 없네 ㅠㅠ ...
 갠적으로 발라드 부르는 거 좀 지겨움.

 

2. 하루동안 투명인간이 된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투명인간 되봤자 멀리갈 수 있는 능력 없음 필요 없는데.
 그냥 잘 듯... ㅠㅠ
 아무리 이나영이 좋고 배두나가 좋아도
 스토킹하고 싶은 생각은 없음. 귀찮음 ㅋㅋㅋㅋ


3. 대통령이 될 수 있다면 뭘 바꾸고 싶어요??
 

 장동건, 이나영, 김태희를 천연기념물로 지정.

 결혼을 못 하게 한다
 


4. 집에 불이 났습니다. 당신이 구할 세 가지 것들은??
 
 노트북, 핸드폰, 나


5. 동물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 되고 싶나요??
 
 나무늘보, 코알라 등등의 좀 게으른 애들
 팬더도 괜찮고.
 


6. 아스날 선수 중 누구의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싶어요??
 

 알무니아 염색 좀...
 그리고 제일 맘에 드는 건 아데발, 벤트너의 호쾌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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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당신의 능력 하나를 향상시킬 수 있다면??
 

 화술을 늘려서 돈을 긁어모을테야.


8. 어떤 특정한 음식을 금지할 수 있다면??
 

 전에도 얘기했던 콩자반. 트라우마.
 그런데 취향은 다 다르니 뭐... 금지할 필요 있나?


9. 가장 파티에 간다면 뭘 입고 갈 거예요??
 
 
 내 옷 입고 가야지... 는 농담이고 가능하다면 쟈니 뎁을 입고 가고 싶다.


10. 아스날에 데리고 오고 싶은 선수는??
        

 서브에 있어도 나간다 어쩐다 지랄안하고(디아라 좀 짱남)
 훌리오 크루즈 형 정도의 로얄티와 실력이 있다면 그대는 킹왕짱.

 이름을 지목하라면 즐라탄 ... 왔으면. 물론 즐라탄 오면
 페르시 넘버 투, 아데발 넘버 쓰리가 되는거지.
 
 그리고 라르손 좀 좋아함. 아 그 교활함이란...
 


11. 선생님이 된다면 무슨 과목을 가르칠 건가요??
 

 나 수학쪽하고 과학쪽 사회쪽은 좀 잘 가르칠 수 있음
 


12. 인생에서 아무거나 이룰 수 있다면??
 

 아 진짜 다 시켜준다면 뮤지션이 되어
 80년대 뮤비에 나오는 라큰롤 스타의 라이프를 살며
 파멜라 앤더슨(또는 이나영)과 결혼해야지.
 그리고 이혼하여 비욘세 이런 애들이랑 염문뿌리다가
 
 결국은 뭐... 나탈리 포트만과 백년가약.


13. 유명한 영화에 출연할 수 있다면, 누구로 할 거예요??


 영화 도어즈의 짐모리슨 역활을 맡아서
 무명 시절의 멕라이언과 안면 트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고
 슈렉의 안토니오 반데라스도 괜찮고.
 뭐 한국서는 올드보이 최민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서는 우에노 주리, 아오이유우, 마사미 나가사와 상대역이면 누구든 상관없뜸.
 그거 무지개 여신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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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팝스타가 될 수 있다면, 누구로??
 

 한국 : 김민규, 이석원이 되어 여자를 홀릴거에요.
 외국 : 시드. 하지만 일찍 죽긴 싫어.
 

 


15. 무인도에 아무거나 하나 가져갈 수 있다면??
       

 흠... 내 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 가져가면 다 딸려가는거 아닌가염?

Posted by 빨간까마구

2007/07/16 - [일쌍다반사/It's my life] - 인기 키워드를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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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다보면 좀 날로 먹고 그런 날도 있어야지...
 
 매일 장문의 포스팅(누가 하라고 한 거 아니잖아?)에 시달리다
 이번엔 간만에 유입키워드 포스팅...


 그냥 뭐... ㅠㅠ
 
 블로그가 죽어가기에 아주 만족해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참 내용이 없어서 유입하는 경로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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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김태연이... 1등... 안습 ㅠㅠ

조동진형님과 승환옹도 은근히 많다는...

오... 아소토 유니온 분전중!!

언제나 그렇듯이 제일 위는 정상이다...


버드락은 다른 것에 비해 후기가 좀 부실...




아무튼 1등을 차지한 태연양을 위한 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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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웃겨서 한 1분 쳐다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빨간까마구

 
미라클 두산은 여기까지인가? ㅠㅠ
 더 이상 쓸 생각이 없네

 오늘은 술 좀 먹을듯 ㅠㅠ



 그리고 지금은 메가데스 출격!!!! 해야지
 케케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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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떠오른 짤방...
바람직한 두 가지의 조합 Arsenal + Megadeth

 그런데 '메가데스 병기창'

엄연히 세계에서 판매되는 앨범의 쟈켓

 우왕 ㅋ 굿 ㅋ
 이거 너무 웃낌
Posted by 빨간까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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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기분은 대략 이렇게 표현 가능

 
 주말에나 가능하겠지 싶었는데
 어제 뭔 바람이 불었는지 400명... 기록을 세우며
 만명 돌파... 지금 현재 스코어는

 10030이네요.

 그동안 기록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개설일: 2007년 6월 8일
방문자: 10030
총글수: 75개
댓글수 : 718개
방명록수: 173개

6월 8일에 열었고 공식오픈은 14일이니
3개월에 10000을 찍었네요.
대략 하루에 100명정도로 생각하면 맞던데...

글 하나에 평균 댓글이 9~10개 정도 되네요.
제가 반은 작성을 하니까
대략 5개 정도가 달린다고 계산이 나오네요.

그런데 방명록은 잘 안보게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한 번 더 클릭을 해야하니...

여기 온 제가 아는 오프라인 사람들은 전부

방명록을 어찌 들어가는거냐? 하고 묻는다는...
디자인을 바꾸고 싶어도 좀 귀찮네요... ㅠㅠ

이제 간단하게 순위를 발표하겠습니다.




1. 댓글순위(총 718개)


 1위 나쉬님
 2위 시니사님(26)
 3위 사부작형
 4위 쌀님
 5위 레피님


 생각하고 거의 비슷하네요. 그런데 이거 자동집계 안되나요? 허허
 완전 손으로 세니라 죽을뻔 ㅠㅠ

 나쉬님과 시니사님의 차이는 십의 자리수가 아예 틀릴 정도로 큰 격차가...

 참고로 댓글을 작성해 주신 총 사람은 33인이 되겠습니다.





2. 방명록 순위(총 173개)


 위하고 전혀 양상이 다릅니다...

 1위 데닐손
 2위 쌀님(10)
 3위 레피님
 4위 사형님
 5위 더치군


 레피님과 부작이형은 양 순위에서 고른 분포를 보이십니다.
 관리가 철저하시네요...

 여기도 1위와 2위의 차이가 10의 자리가 다릅니다.

 방명록을 작성해 주신 분은 총 28분이 되겠습니다.



 
3. 베스트 댓글

압도적인 차이로 사형님의 댓글이 선정되었습니다.

부작: 이나영 만날땐 나도 불러줘 -_-;;

부작:  알무니아가 나갔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이걸 쓴 기억 그 이후 아무런 기억이 없는거 아냐
그 담엔 말이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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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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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버린은 머리에 쓰는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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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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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SEXY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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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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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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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사부작씨에게 한잔 쏘세요 ㅎㅎㅎ



4. 무플의 아픔


허클베리핀 공연 후기
밀양 리뷰(아 놔 2시간동안 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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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공연 추천곡




 

 
Posted by 빨간까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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