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r Three Three/Europe is our play ground'에 해당되는 글 65건

  1. 2007.10.30 리버풀의 고식지계 17
  2. 2007.10.26 아스날의 천의무봉 & 20000히트 달성 4
  3. 2007.10.22 아데바요르의 천방지축 9
  4. 2007.10.11 랍스타일스 시발라마 16
  5. 2007.10.05 센데로스의 풍찬노숙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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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Believe I can Fly !

고식지계 姑息之計 [잠시 고/쉴 식/어조사 지/꾀할 계]

당장의 편안함만을 꾀하는 일시적인 방편

[동] 因循姑息(인순고식) : 구습을 버리지 않고 목전의 편안함을 취함. /彌縫策(미봉책) /臨時方便 [속담]눈가리고 아웅 ,언발에 오줌누기
[내용]예기 단궁편에 이르기를 '증자가 말하기를 네가 나를 사랑하는 것은 저것과는 같지 않다.군자가 사람을 사랑할 때는 덕으로써요 소인이 사람을 사랑할 때는 고식(姑息)으로일 뿐이다. 내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나는 올바른 것을 취하여 사악한 것을 넘어뜨리고자  할 뿐이다'라고 하였다. 즉 군자의 사랑은 덕으로하기 때문에 오래가고 소인의 사랑은  당장의 눈앞의 이익을 두고 하기 때문에 오래가지 못하는 것이다.


메가데스 공연을 보고 밥 먹고 왔더니
시간은 대략 11시 30분
경기까지 대략 이것저것 하고 놀면서
토튼햄 경기(삶의 즐거움중 하나)를 보고
옷을 94-96 홈으로 갈아입고
경건한 맘으로 준비하다.

상대는 보로닌 - 토레스 - 카이트 3톱에
제라드 - 알론소 - 마쉐라노 (아 토나온다 ㅠㅠ)
4백 전술로 나왔는데
전 2경기 연속 안 좋은 장면 연출한 히피야가 중요했고

우리는 아데바욜 원톱에
로사 - 흘렙 - 세스 - 미니 - 에보우에 5미들에
4백 전술로 나왔음.
키플레이어는 역시 세스였고...

경기는 전반 초반에 제라드골로
리버풀이 앞서나감
벽을 깨고 뛰쳐나간 플라미니가 잘못이었지만
참 운 좋게 공이 그쪽으로 가서 ㅠㅠ

이후
앞공간을 내주고 뒷공간은 막는다는
블랙번과 볼튼 특허의 전술을
라파가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앞에 공간은 없으니
뒤에서 원투 원투 패스놀이...
하지만 뒤에 수비가 많고
찔러줄 수 있는 공간도 없고
그것도 앞에 원톱이니
수비들이 막긴 더 편하고.

하지만 점유율은 우리가 토나올만큼 높았다는
문제는 상대의 3미들에 우리 5미들이
어느정도는 밀렸다는.
사실 상대 3미들에 보로닌과 카이트는 많이 내려왔으니 수 싸움은 비슷했는데
결국 중앙에서 격돌시는 밀렸다.

참 촘촘하더만 ㅠㅠ

전반
아데발에게 찬스 온 건 하나
그거도 레이나가 나와서 어찌 할 수 없었음

에보우에가 수비에다가 때린 것 하나

토레스가 부상 여파인지 활약이 미미해 크라우치로 바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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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반에 와서는 더더욱
점유율은 높지만 결국 슛찬스는 많이 안나니
허둥지둥 대기 시작하면서
리버풀에게 거의 미들에서부터 짤리는 순간이 계속됨

덕분에 경기내내 좀 아니었던 로사 교체 아웃 테오 인

열심히는 뛰지만 영 실속없었던 보로닌 아웃에
알론소가 부상으로 아르벨로아로 교체(이게 결국 경기를 바꿈)


이 후 흘렙이 왼쪽으로 가면서 좀 더 찬스메이킹이 되고
클리쉬, 에보우에 아웃. 벤트너, 지바 인


이어 80분에
'이 주의 패스'로 뽑힌 흘렙의 패스에 이어
세스가 한 박자 빨리 차 넣어
결국 1-1 동점

이후 아스날은 더더욱 밀어치고 여기서
한 골을 더 넣을 수도 있었지만 결국은 그대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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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애초에 오늘 아스날은 비기면 굿! 인 경기였고
리버풀은 비겨도 괜찮은데 이길 수도 있을 전술 운영...(홈에서 그런 수비전술이라 ㅠㅠ)


전반적으로 오늘 팀 자체가
계속 이겨서 자신감이 지나친 것 같은데
초심으로 돌아가야할 것 같다는...
뭐 대승 경기 후유증이기도 하고 ^^

암튼 결국
흘렙의 매직과 세스의 감각 피니쉬.
그리고 갈라스의 태클 우왕 ㅋ 굿 ㅋ (어웨이 입은 보람이 입군 ㅋㅋ)


그리고 80분 축구를 할 수 있는
정신력 자체가 최고라는.
맨유전 애쉬버튼 홈이고 만약 이기면 제대로 분위기 타겠다는...



 

Posted by 빨간까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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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무봉 天衣無縫 [하늘 천/옷 의/없을 무/솔기 봉]

하늘의 선녀들의 옷은 꿰맨 자국이 없다.
시나 글 등이 꾸밈없이 자연스럽게 잘된 것.주로 시가(詩歌)나 문장에 대하여 이르는 말

[내용] : 태원(太原)에 사는 곽한(郭翰)은 시문(詩文)과 서예(書藝)에 능한 청년이었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혼자 살았는데,「곽한이 여름날 밤 정원에 누워 있는데 어떤 사람이 하늘하늘 허공에서 내려와 말하기를“나는 직녀입니다.”라고 하였다.

 천천히 그 옷을 엿보니 아울러 꿰맨 곳이 없었고 푸른빛이어서 그것을 물으니“하늘의 옷은 본래 바늘로 꿰매서 만드는 것이 아니다.”







첫번째 골 상황.
거의 앙리존이라 할 수 있는 곳에서 넣었다.
작년에 세스 - 앙리에서
올해는 흘렙 - 세스로
같은 루트에서 골을...
두명을 놓고 공간을 만들어
패스를 한 흘렙 완전...





두번째 골 상황.
셋피스라 정확히 얘기할 수는 없지만 잘 넣었다는...
다만 흘렙이 찬 게 상대편 맞아서
상대자책골로 인정이 되었다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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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의 원터치 패스로
상대의 오른쪽 라인이 완전히 털렸다는 허허
월콧의 크로스도 굿
거기에 아데발의 높은 타점도 굿굿굿




카카식 세레머니가 아니고
얼마전 세상을 떠난 이를 기리는 골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제대로 차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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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마스타 세스...
완전 공간을 보고 톡 쳐줘서
흘렙이 한 번 속임...





마치 앙리와 같았던 테오의 슛
중앙에서 원터치로 공간을 찾다가
흘렙이 찔러줌...
대단하다 니네들




여기도 굿굿굿.
역습시 흘렙이 뚫어버리고
아데바욜의 페인팅(?)
테오의 어시스트로
세스가 2골을 완성...



솔직히 이골 너무 웃겼음
설마 7-0 가나 싶었으나
벤너의 집념! 과 에보우에의 힐패스가 조화를 이룸

다만 월콧과 벤너는 골상황서 어울려도 어색.



'야 매뉴하고 리버풀한테 전화해서 지금 비행기 타고 오라고 그래!
한판 하자고.
에미레이츠 항공에 전화해서 비행기편 좀 알아봐주고.
야 그런데 괜히 토트넘이나 첼시한텐 연락하지 말고...'

막 이럴 것 같은데
대인 벵거교수님은 하루 종일 표정관리하느라 좀 힘드시겠네요...

확실히 스쿼드가 두꺼워지긴 했네요. 써달라고 떼쓰는 선수들이 생기니...

나오면 천상의 몸개그를 보여주시는 갓데발.
나오면 욕심쟁이 유후후후! 를 외치게 되는 벤트너.
나오면 버퍼링 풀린 미디어 플레이어 보듯 빨리 돌려버리는 월콧
나오면 이타적 포워드란 이런 거다 보여주는 두두.
나오면 인생이 화보다! 란걸 보여주는 페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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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히트  넘은 거 자축! 여기 오시는 분들 다 고마워요~
Posted by 빨간까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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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天方地軸 [하늘 천/모 방/땅 지/굴대 축


하늘 모서리와 땅의 축, 너무 급하여 허둥지둥 날뛰는 모습.



 훈련을 갔다오니 들린 반페르시의 부상소식
 레만 복귀했지만 주전으로 안 쓴다는 소식
 몇 경기 잘 해준 센데로스의 부상소식

 거기다가 충격과 공포의 맨유 퐈돌이 마이크 라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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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모든게 악재였지만
 다행히 (?) 아넬카는 없다는 소식

 그래도 간만의 라이브로 경기를 보겠다는 마음으로
 
 금요일 저녁 9시 이후로 외출을 안 했지만
 
경기 1시간전
오늘 하루 종일 물 외에는 먹은 게 없는 까마구
경기를 위해 쇼핑하기 위해 아스날 레플 입고 GS마트 외출

윙 몇 조각, 맥주 3개, 바나나 한꾸러미, 식빵, 새벽 야참을 위한 너구리

경기시간에 10분 늦게 도착. 부들부들 떨며...
하지만...중계가 없네? ㅠㅠ 그냥 나가서 놀고 낼 아침 경기 볼걸 ㅠㅠ

단 자정이 되고
 1시간 딜레이 인줄 알았던 경기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라이브로 후반전만 보여줬다는...

전반은 대략 문자중계로만 접했는데
아스날은 슛을 7개에 온타겟 3개였는데
볼튼은 슛 0...

뭐 안봐도 비디오.
볼튼은 빅샘이 없지만 똑같은 경기를 한다는것
ESPN에서는 20분 통편집이라던데...

전반전에 가장 좋았던 찬스는

아데바욜이 헤딩으로 자기 발에 맞춘 장면...

후반을 이야기하자면
에보우에가 참 쉬운 것을 놓쳤지만
전반적으로 다른 선수들은 컨디션이 나빠 보이지는 않았다는...

다만 아데발이 코너킥에서 앞으로 체중이 실리며

핸들링으로 패스를 하는 몸개그를 하였다는...

이후 데발이는 쓰러지지만 계속 플레이 되어 볼이 자기 앞으로 오자

넘어져 신음하던 갓데발이 재생되었다는...


계속 답답한 경기가 계속되어

교체로 강수를 쓰는데
로사와 월콧 동반투입...
경기는 이때부터 훨씬 활발해지기 시작...

아무래도 전문 윙어가 아니고
드리블을 클리쉬보다 못 치고
발도 완전 빠른 편이 아닌 에보우에는 한계가 있고

후반에 월콧과 로사가 투입되는 시점이 중요한 시점인 걸

다들 알고는 있었을 듯.

이후 경기는 바뀌었다는...


이후 볼을 돌리다가

셋피스상황이 되었는데

플라미니와 세스와 투레가 얼쩡얼쩡 대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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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또 시밤쾅이구만'

하던 순간 들어가버리더라는

웃견던건

이때 위닝홀릭과 네톤대화중이었는데

그 쪽보다 내가 한 2분이 빨라서

이건 대놓고 좋아하지도 못 하고

계속"봤냐? 봤냐? 봤냐?" -> 이렇게 네타를 하다...


이후

세스의 세로로 가르는 찔러주는 패스를

수비수 한 명 따돌리고

골키퍼도 따돌리고

공을 많이 쳐 놓아서 라인까지 다 간 아데발...


솔직히 이때 하늘로 날리거나 옆으로 차겠지 싶었는데


아데바욜 넘어지다

화가 나더만... 왜 계속 저를 시험에 들게 하시나요... ㅠㅠ


암튼 이후

아스날의 쇼타임이 계속 되었다는...

정확히 얘기하자면

월콧의 쇼타임이었지만

MOTD에서도 나왔지만

이후 상대 왼쪽의 느린 가드너를

오로지 런 & 스톱 & 방향 바꾸기 & 런 & 스톱

이거만 가지고 뚫어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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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80될 무렵

흘렙이 테오에게 패스

사이드로 나간 테오가 런 스탑 런 크로스로

로사의 원더골을 이끌어 냈다는...


이후 또다시 자빠지시는 아데바욜의 개인기


암튼 승점 Get! 승리 Get! 볼튼 바보 만들고!

다음 주의 챔스와 리버풀 어웨이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는


알무니아 (6) : 뭐 한게 있나?
클리쉬    (7) : 언제나처럼 솔리드. 후반 막판 드리블 굿
투레       (9) : 시밤쾅 작렬. 한국의 한 명 30만원 겟. 이외에도 수비서도 굿
갈라스    (7) : 님 나오시면 잘 하면서 다치지 마셈.
사냐       (6) : 뭐 머리 붙이면 잘하네.
흘렙       (7) : 몇 번의 킬패스. 드리블, 슛 좋았다. 올 해는 꾸준한듯
세스       (7) : 8점 될 걸 아데발이 날려 먹음
플라미니 (6) : 뭐 의외로 꾸준. 여전한 파이팅
에보우에 (6) : 그 슛은 넣었어야 했지... 거기다가 참 경기 설렁설렁
두두       (6) : 적응할 시간이 좀 많이 필요할듯. 챔스서는 잘 하던데
아데바욜 (6) : 님덕분에 제가 움짤 만들까 생각중이에요...

Posted by 빨간까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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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너무도 확실한 거라...

 시발라마 時發懶馬 (때시 나아갈 발 벗을 라 말 마)

 때가 되어 벗은 말이 나아간다는 것으로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랍스타일스 개새끼라는 의미.


 
 아 진짜 이 짜증나는 자식.
 디아비 골 2골을 날려먹었잖냐...
 
 물론 페르시가 프리킥 넣었으니 첫 골은 쌤쌤이라고?
 휘슬 불거면 빨리 불던가...
 그려 내가 거기까지는 인정하는데 찬 디아비 잘 못이지..

 아 놔... 오프사이드도 아닌 걸 진짜 쩝
 대 놓고 골인데 그걸 인정 안하니 원...

 그것만이면 말도 안한다.
 흘렙은 경기 중 계속 지대로 까이는데
 대충 카드도 잘 안 주고
 아무리 EPL이 하드하다 해도
 그 가운데 차고 나가면서 주심 손 툭 치는 놈한테
 화도 못 내냐? 병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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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는 좋았지 . 히밤


 암튼 경기력 완전 메롱이었다.
 GMF가느라 ESPN의 환상적인 한시간 딜레이 방송을 못 보고
 뒤 늦게 와보니 리버풀이 토튼햄한테 지고 있더만.
 솔직히 토튼햄이 조금만 잘 해주기를 바랬다고...

 경기 결과는 토튼햄 경기 중계중 아래 자막으로 접하고.
 나중에 다운받아서 보니 이뭐병...

 수비진은 허둥지둥.
 특히 양 윙백은 버로우...에 실수까지
 MOTD에서 적나라하게 보여주던데
 아니 대각선으로 오프사이드 라인을 긋는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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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 수비는 토튼햄만 하는 건 줄 알았다 우헝... 멋진 오프사이드 라인

 거기에 이어지는 딕슨옹의 분석

 두번째 골은 수많은 수비수들이 있었음에도 먹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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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명대 몇 명이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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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저기 투레와 클리쉬와 사냐가 잘 못 된 위치에 서 있는 것을 보라...

 그리고 여기서 문제가 하나 더 있는데 저 투레 위치에서
 크로스를 올리는데 앞으로 압박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투레가 어쩡쩡하게 가운데 서 있었다는...
 덕분에 존스인가 하는 친구 마크를 클리쉬가 ㅠㅠ

 물론 알무니아가 삽질을 지대로 했지 뭐

 
 물론 우리가 3골을 넣고 이겼고
 3점이면 장땡. 이겼으니 페르시 최고 라고 하기엔
 너무도 지랄맞은 경기력이었다.

 왜 이리 난리를 치냐? 싶겠지만
 작년 우리 발목을 잡은 것이 약팀들과의 어웨이 경기였고
 그 경기들에서 나약한 정신상태가 노출이 되어 비기거나 졌는데
 그 복사판을 본다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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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골과 전반적인 공격은 맘에 들었다.
 
 첫 골 전에 디아비의 중거리슛
 페르시의 원더 프리킥골 (이건 벽 책임도 좀 있고)
 바로 나온 아데바욜의 헤딩슛(좀 정면이라 ㅠㅠ)
 센데로스의 수비지역 클리어링 하듯이 넣은 골
 그리고 페르시의 중거리슛
 투레의 시밤쾅으로 골대 맞추기
 월콧의 개발
 페르시의 왼발 트래핑, 왼발로 슛...
 월콧의 골대 맞추기 등등...

 나름 화려했지 공격은...
 문제는 골은 결국 쉽게 넣어야 하는데
 3번째골은 어우...

 페르시를 팔아야한다고 많이들 하는데
 이런 원더골을 넣어줄 수 있는 선수가 없으면
 이런 경기는 100% 비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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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아니네요? 빨간색 침받이 하셨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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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럭지 참...

 하지만 결과적으로 경기는 이겼다.
 그리고 막판에 몰아치는 힘은 여전했고.
 다만 쉽게 갈 수 있던 경기를
 망쳐버린 랍스타일스가 히밤놈이고
 붕괴된 수비진이 불안할 뿐


 그리고 고든 잘 한다 잘 한다 하는데
 포지셔닝은 좀 안정적이고 그런 타입인데

 뭐... 디아비 골 포함이면 4골 먹었다고...
 특히 첫번째 골은 역동작이고 워낙에 빨랐지만...
 
 골 먹는게 골키퍼 잘못만은 아니지만 수비 잘못만은 아니지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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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심미니(달심 모르면 패스)와 머리가 길어지며 가슴이 나온 페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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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골대에서 클리어링으로 골을 넣어 내츄럴 본 수비수임을 확인 시켜 준 센데로스
 
 사진은 데닐손군
 경기올려준건 타천사군
 MOTD는 나쉬양
 매치스쿼드 결과는 BBC

 내 인생은 여기저기 가져다 붙이는 인생
Posted by 빨간까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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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데로스 경기 사진은 못 찾아서 예전걸로...

 풍찬노숙 風餐露宿 [바람 풍/먹을 찬/이슬로/ 잘 숙]

 바람과 이슬을 무릅쓰고 밖에서 먹고 자다. 큰 뜻을 이루려는 사람의 객지에서 겪는 모진 고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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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경기도 못 봤고.
 나중에 본 경기도 1.3배로 돌려서
 그리 기억에 남는건 별로 없다는... ㅠㅠ

 흘렙등 부상선수가 있었고(경기를 뛴다는게 놀라운)
 그 동안 오래 뛴 선수가 있었기에
 좀 쉬게 해주지 않을까 생각을 했지만
 풀파워의 스쿼드가 나왔다는것...

 경기초반 상대팀이 네트를 흔들게 된 것이
 오프사이드라 인정을 받지 못했으면 경기가 힘들었을걸....

 다행히 바로 역습을 했지만 흘렙의 패스를 하늘로 날린 세스...

 경기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역시 원정. 그것도 동유럽 원정은 쉽지 않은 것...

 전반에는 우리 팀의 오른쪽 에보우에가 버로우에
 포워드진도 별로여라 별다른 찬스가 없었고...

 클리쉬의 크로스가 맞고 골대에 들어간 것처럼 보이던 것 이외는...

 
 하프타임은 이렇게 끝나고
 후반전 전반에도 소강상태.
 양팀 별다른 찬스도 없이 후반 중반까지 이어진다는...

 다만 상대의 로빙패스를
 잘 나와서 끊은 알무니아... 하지만 로빙슛으로 좀 위험...

 다행히 투레의 라인 클리어링...

 이후 골 상황이 생기는데

 사이드 라인을 돌파한 아데바요르...
 뛰어들어오는 세스에게 볼은 준 것이
 멋지게 세스가 흘릴 수 밖에 없는 곳으로 골이 가고
 다행히 페르시가 뒤에 위치해서 왼발 마무리.

 경기는 이걸로 끝...
 시간은 남아있었으나 별다른 상황이 없었음.

 어웨이가 쉽지 않았고 1포인트만 버는 경기였는데
 이런 경기에서 3점을 벌었기에
 나중에 좀 일정이 힘들때 리저브로 내보낼 수 있는 점이 생겼다는...


 

 
 
Posted by 빨간까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