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I Believe I can Fly !

고식지계 姑息之計 [잠시 고/쉴 식/어조사 지/꾀할 계]

당장의 편안함만을 꾀하는 일시적인 방편

[동] 因循姑息(인순고식) : 구습을 버리지 않고 목전의 편안함을 취함. /彌縫策(미봉책) /臨時方便 [속담]눈가리고 아웅 ,언발에 오줌누기
[내용]예기 단궁편에 이르기를 '증자가 말하기를 네가 나를 사랑하는 것은 저것과는 같지 않다.군자가 사람을 사랑할 때는 덕으로써요 소인이 사람을 사랑할 때는 고식(姑息)으로일 뿐이다. 내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나는 올바른 것을 취하여 사악한 것을 넘어뜨리고자  할 뿐이다'라고 하였다. 즉 군자의 사랑은 덕으로하기 때문에 오래가고 소인의 사랑은  당장의 눈앞의 이익을 두고 하기 때문에 오래가지 못하는 것이다.


메가데스 공연을 보고 밥 먹고 왔더니
시간은 대략 11시 30분
경기까지 대략 이것저것 하고 놀면서
토튼햄 경기(삶의 즐거움중 하나)를 보고
옷을 94-96 홈으로 갈아입고
경건한 맘으로 준비하다.

상대는 보로닌 - 토레스 - 카이트 3톱에
제라드 - 알론소 - 마쉐라노 (아 토나온다 ㅠㅠ)
4백 전술로 나왔는데
전 2경기 연속 안 좋은 장면 연출한 히피야가 중요했고

우리는 아데바욜 원톱에
로사 - 흘렙 - 세스 - 미니 - 에보우에 5미들에
4백 전술로 나왔음.
키플레이어는 역시 세스였고...

경기는 전반 초반에 제라드골로
리버풀이 앞서나감
벽을 깨고 뛰쳐나간 플라미니가 잘못이었지만
참 운 좋게 공이 그쪽으로 가서 ㅠㅠ

이후
앞공간을 내주고 뒷공간은 막는다는
블랙번과 볼튼 특허의 전술을
라파가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앞에 공간은 없으니
뒤에서 원투 원투 패스놀이...
하지만 뒤에 수비가 많고
찔러줄 수 있는 공간도 없고
그것도 앞에 원톱이니
수비들이 막긴 더 편하고.

하지만 점유율은 우리가 토나올만큼 높았다는
문제는 상대의 3미들에 우리 5미들이
어느정도는 밀렸다는.
사실 상대 3미들에 보로닌과 카이트는 많이 내려왔으니 수 싸움은 비슷했는데
결국 중앙에서 격돌시는 밀렸다.

참 촘촘하더만 ㅠㅠ

전반
아데발에게 찬스 온 건 하나
그거도 레이나가 나와서 어찌 할 수 없었음

에보우에가 수비에다가 때린 것 하나

토레스가 부상 여파인지 활약이 미미해 크라우치로 바뀌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후반에 와서는 더더욱
점유율은 높지만 결국 슛찬스는 많이 안나니
허둥지둥 대기 시작하면서
리버풀에게 거의 미들에서부터 짤리는 순간이 계속됨

덕분에 경기내내 좀 아니었던 로사 교체 아웃 테오 인

열심히는 뛰지만 영 실속없었던 보로닌 아웃에
알론소가 부상으로 아르벨로아로 교체(이게 결국 경기를 바꿈)


이 후 흘렙이 왼쪽으로 가면서 좀 더 찬스메이킹이 되고
클리쉬, 에보우에 아웃. 벤트너, 지바 인


이어 80분에
'이 주의 패스'로 뽑힌 흘렙의 패스에 이어
세스가 한 박자 빨리 차 넣어
결국 1-1 동점

이후 아스날은 더더욱 밀어치고 여기서
한 골을 더 넣을 수도 있었지만 결국은 그대로 종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쨋든
애초에 오늘 아스날은 비기면 굿! 인 경기였고
리버풀은 비겨도 괜찮은데 이길 수도 있을 전술 운영...(홈에서 그런 수비전술이라 ㅠㅠ)


전반적으로 오늘 팀 자체가
계속 이겨서 자신감이 지나친 것 같은데
초심으로 돌아가야할 것 같다는...
뭐 대승 경기 후유증이기도 하고 ^^

암튼 결국
흘렙의 매직과 세스의 감각 피니쉬.
그리고 갈라스의 태클 우왕 ㅋ 굿 ㅋ (어웨이 입은 보람이 입군 ㅋㅋ)


그리고 80분 축구를 할 수 있는
정신력 자체가 최고라는.
맨유전 애쉬버튼 홈이고 만약 이기면 제대로 분위기 타겠다는...



 

Posted by 빨간까마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천의무봉 天衣無縫 [하늘 천/옷 의/없을 무/솔기 봉]

하늘의 선녀들의 옷은 꿰맨 자국이 없다.
시나 글 등이 꾸밈없이 자연스럽게 잘된 것.주로 시가(詩歌)나 문장에 대하여 이르는 말

[내용] : 태원(太原)에 사는 곽한(郭翰)은 시문(詩文)과 서예(書藝)에 능한 청년이었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혼자 살았는데,「곽한이 여름날 밤 정원에 누워 있는데 어떤 사람이 하늘하늘 허공에서 내려와 말하기를“나는 직녀입니다.”라고 하였다.

 천천히 그 옷을 엿보니 아울러 꿰맨 곳이 없었고 푸른빛이어서 그것을 물으니“하늘의 옷은 본래 바늘로 꿰매서 만드는 것이 아니다.”







첫번째 골 상황.
거의 앙리존이라 할 수 있는 곳에서 넣었다.
작년에 세스 - 앙리에서
올해는 흘렙 - 세스로
같은 루트에서 골을...
두명을 놓고 공간을 만들어
패스를 한 흘렙 완전...





두번째 골 상황.
셋피스라 정확히 얘기할 수는 없지만 잘 넣었다는...
다만 흘렙이 찬 게 상대편 맞아서
상대자책골로 인정이 되었다네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스의 원터치 패스로
상대의 오른쪽 라인이 완전히 털렸다는 허허
월콧의 크로스도 굿
거기에 아데발의 높은 타점도 굿굿굿




카카식 세레머니가 아니고
얼마전 세상을 떠난 이를 기리는 골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제대로 차 넣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패스마스타 세스...
완전 공간을 보고 톡 쳐줘서
흘렙이 한 번 속임...





마치 앙리와 같았던 테오의 슛
중앙에서 원터치로 공간을 찾다가
흘렙이 찔러줌...
대단하다 니네들




여기도 굿굿굿.
역습시 흘렙이 뚫어버리고
아데바욜의 페인팅(?)
테오의 어시스트로
세스가 2골을 완성...



솔직히 이골 너무 웃겼음
설마 7-0 가나 싶었으나
벤너의 집념! 과 에보우에의 힐패스가 조화를 이룸

다만 월콧과 벤너는 골상황서 어울려도 어색.



'야 매뉴하고 리버풀한테 전화해서 지금 비행기 타고 오라고 그래!
한판 하자고.
에미레이츠 항공에 전화해서 비행기편 좀 알아봐주고.
야 그런데 괜히 토트넘이나 첼시한텐 연락하지 말고...'

막 이럴 것 같은데
대인 벵거교수님은 하루 종일 표정관리하느라 좀 힘드시겠네요...

확실히 스쿼드가 두꺼워지긴 했네요. 써달라고 떼쓰는 선수들이 생기니...

나오면 천상의 몸개그를 보여주시는 갓데발.
나오면 욕심쟁이 유후후후! 를 외치게 되는 벤트너.
나오면 버퍼링 풀린 미디어 플레이어 보듯 빨리 돌려버리는 월콧
나오면 이타적 포워드란 이런 거다 보여주는 두두.
나오면 인생이 화보다! 란걸 보여주는 페르시.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00히트  넘은 거 자축! 여기 오시는 분들 다 고마워요~
Posted by 빨간까마구
 시작은 미약했습니다.
 Arsenal 98/99 Away를 구해보기 위해
 우리나라 사커 24, 옥션 등등을
 1년 어언 헤맸지만 도저히 구하지를 못 했어요.




 바로 이 져지죠... ㅠㅠ

 그러던 와중에 이베이에 가면
 이거 널리고 널렸다는 더치님의 말을 듣고
 이베이에 갔고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ㅠㅠ

 암튼 디카 산 기념으로 그 동안 모은 것들 올려봅니다.

 1. England 03/05 Home S/S  No 4. Gerrard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에 우리나라에서 산 거죠.
 저렴한 가격에 구했다는...
 원래는 3. cole 로 하려했는데 마킹이 없다고 해서 이걸로...
 그 땐 좀 아쉬웠는데 지금은 다행이라는...

 2. Netherland 01/03(?) Home S/S No 11. Overmars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상의 져지.
 매치데이 날짜도 적혀있어서 사커 24에서 구했어요



 3. Arsenal 94/96(?) Home S/S No Marking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클래식해요.
 뒤에서 아래부분에 Arsenal 나염처리 되어있어요.
 옥션에서 3만원에 Get!
 

4. Arsenal 98/99 Away S/S No Marking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베이에 가게된 이유이고
 이베이서 처음 산 져지
 단 세월때문인지 보풀이 좀 있긴한데 전반적으로 상태 굿~~


5. Arsenal 99/00 Home S/S No Marking , No 4. Vieira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ㅠㅠ 이에요.
 위에건 보이즈 XL 아래건 성인 M

 보이즈 XL는 옷은 기장으로만 사는게 아니다는 걸 확인... ㅠㅠ
 거기에 스폰서에 데미지가 좀 있어서 ㅠㅠ


 6. Arsenal 00/02 3rd S/S  No 14. Henry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베이 셀러... 좀 빨아서 보내지... ㅠㅠ
 마킹이 아주 더러워서 뒤는 pass...

 
 7. Arsenal 02/04 Home S/S No 9. Reyes , No Marking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하고도 후회한... ㅠㅠ 내가 이걸 왜 낙찰받았지? ㅠㅠ
 9번 ㄹㅇㅅ 에요.
 사이즈도 보이즈 XL라 입으면 아주 웃긴다는...
 거기다가 더치님이 짭같다고 해서 ㅠㅠ

 어쩔 수 없이 하나 더 구했습니다. 아래건 성인 M


 8. Arsenal 03/04 Away S/S No Marking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참 못 찍었네요... ㅠㅠ
 사이즈는 보이즈 XL이라는...
 입기 힘들어요... ㅠㅠ

 거기다가 이 것도 짭의 의혹에 빠져있어서 ㅠㅠ

 
 9. Arsenal 04/05 Home S/S No marking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져지도 참 그런게...
 안에 탭이 멋지게 잘려있다는...
 아마 샵에서 돌아댕기는 거 아니고
 할인매장 넘어가면서 짜른 것 같은데
 기분이 좋지 않아요 ㅠㅠ

 10. Arsenal 05/06 Home S/S No 10. Bergkamp , No marking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에 건 보다시피 탭도 제거 안 했다는...
 아 너무 예뻐서 함부로 입고 다니지도 못 한다는...

 아래는 위에 노랭이와 함께 두 개를 파는 셀러가 있어서 덤으로
 사이즈 S인데 스폰서 O2 부분에 2에 데미지가 .... ㅠㅠ


 11. Arsenal 99/01 Away S/S No Marking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외 L 사이즈입니다.
 정말 저에겐 미친듯이 큰 사이즈네요... ㅠㅠ
 이쁘긴 또 무지 이쁩니다...


12. Arsenal 05/06 Away S/S No Marking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도 노랭이.
 예뻐요.


 13. Arsenal 07/08 Away S/S No 10. Gallas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직 감정을 못 받은 놈인데 신기해요.
 탭이나 그런 건 다 달려있는데 이번 마킹이 원래 저런 건지
 마킹이 좀 재질이 다른 것과 다르던데...

 넘버 텐이 저를 보고 웃네요...

 
 14. InterMilan 04/05 Away S/S No marking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이 뭣같이 찍혔는데
 사실.
 하이버리하고 이번 어웨이빼고는 이게 제일 예쁘더군요.
 색깔도 하얀색에다가 깔끔하게 파란색으로... ㅎㅎ
 
 이름을 누굴 넣을지 고민중이라는....


 마킹을 안 넣은게 뭐 이리 많냐? 하시겠지만
 셔츠에 마킹을 넣는 순간 포텐셜이 정해지기에
 고민이 많이 되더군요... ㅎㅎ
Posted by 빨간까마구

로빈이의 부상이 장기화될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참 불안하고 숙연해지는 분위기에
걱정도 많이 하긴 했는데 그래도...

나름 어제 2시간 걸려서 첫번째 움짤을 만든지라

일단 아래 움짤들은 음악과 함께 감상하셔야 합니다.
제가 음악넣고 동영상 편집하고 이런 거 못하는
20대의 마지막을 달리는 사람인지라 ㅠㅠ
 

 


갓데발과 함께 댄스를 추며
그의 활약을 즐기고 싶은 분은
위의 음악을 추천드립니다.


윈디시티의 Carnival인데 참 흥겹죠.



 
갓데발과 함께 경건한 시간을 가지고 싶은 분은
위의 음악을 추천드립니다.

베토벤의 9번합창곡을 넣으려다가
좀 더 신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 입니다.
 


 



전반... 조짐은 보였다


사이드라인서 올라오는 크로스를 홀로 맞이한 갓데바요르


하지만 볼튼의 최근의 하락세를 걱정하시고

프리미어리그 전반적인 테이블을 걱정하시는 갓데바요르


프리헤더를 자기 발에 직접 맞추신다.
이제는 골대 맞추고 위로 날리고 옆으로 비켜가고 그런 것 없다.



 

경건하지 아니한가?

저 공중볼 다툼의 와중에
몸이 밸랜스를 잃고 넘어지려 하는 순간에도
우리 갓데바요르는 손으로 패싱을 하였고
이는 결국 슛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물론 다른 방향에서 잡은 것은 없기에
우리 갓데바요르를 시기하는 다른 신의 방해를 받은 건지
아니면 코리아에서 온 동수에게 밀린건지 알 수는 없지만

우리 갓데바요르는 무료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주신다.



 

 정말 후대에 널리 알리고 또 전하고
기록으로 남겨서 할 장면이 아닌가

불초소생 세스의 패싱을 받아
몸소 수비수를 제끼시고
다시한번 골키퍼를 비켜나서
이제 남은 것은 골대뿐.

하지만 그는 결심을 한다.
지금 스코어는 1-0 이미 우리가 이길 것은 명약관화.

슛도 필요 업ㅂ다.
골대도 맞추지 안아.
슛을 비켜 차지도 않는다.


다만 누군가의 결초보은인지 풀에 걸려 넘어질뿐...


그리고 저 하악하악하며
숨가프게 오르내리는 가슴팍.
숭고하기까지 할 수 있는 저 희생정신...


결국 갓데바요르는
스카이 스포츠로부터 '골 넣기가 그렇게 힘드냐?' 는
조롱섞인 멘트와 함께 평점을 받지만
언제나 의연하시다.


하늘의 뜻을 어디 땅에서 헤아리려 하는가?
스카이 스포츠 너네는 어디서 하늘을 사칭하느냐?
불경한 것들.


땅에서의 그의 파트너 로빈은 부상이기에
리버풀과 매뉴전은 그만 믿고 따라야 한다.
네가티브 원기옥을 더더욱 갓에게 보내기를!
Posted by 빨간까마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천방지축 天方地軸 [하늘 천/모 방/땅 지/굴대 축


하늘 모서리와 땅의 축, 너무 급하여 허둥지둥 날뛰는 모습.



 훈련을 갔다오니 들린 반페르시의 부상소식
 레만 복귀했지만 주전으로 안 쓴다는 소식
 몇 경기 잘 해준 센데로스의 부상소식

 거기다가 충격과 공포의 맨유 퐈돌이 마이크 라일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모든게 악재였지만
 다행히 (?) 아넬카는 없다는 소식

 그래도 간만의 라이브로 경기를 보겠다는 마음으로
 
 금요일 저녁 9시 이후로 외출을 안 했지만
 
경기 1시간전
오늘 하루 종일 물 외에는 먹은 게 없는 까마구
경기를 위해 쇼핑하기 위해 아스날 레플 입고 GS마트 외출

윙 몇 조각, 맥주 3개, 바나나 한꾸러미, 식빵, 새벽 야참을 위한 너구리

경기시간에 10분 늦게 도착. 부들부들 떨며...
하지만...중계가 없네? ㅠㅠ 그냥 나가서 놀고 낼 아침 경기 볼걸 ㅠㅠ

단 자정이 되고
 1시간 딜레이 인줄 알았던 경기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라이브로 후반전만 보여줬다는...

전반은 대략 문자중계로만 접했는데
아스날은 슛을 7개에 온타겟 3개였는데
볼튼은 슛 0...

뭐 안봐도 비디오.
볼튼은 빅샘이 없지만 똑같은 경기를 한다는것
ESPN에서는 20분 통편집이라던데...

전반전에 가장 좋았던 찬스는

아데바욜이 헤딩으로 자기 발에 맞춘 장면...

후반을 이야기하자면
에보우에가 참 쉬운 것을 놓쳤지만
전반적으로 다른 선수들은 컨디션이 나빠 보이지는 않았다는...

다만 아데발이 코너킥에서 앞으로 체중이 실리며

핸들링으로 패스를 하는 몸개그를 하였다는...

이후 데발이는 쓰러지지만 계속 플레이 되어 볼이 자기 앞으로 오자

넘어져 신음하던 갓데발이 재생되었다는...


계속 답답한 경기가 계속되어

교체로 강수를 쓰는데
로사와 월콧 동반투입...
경기는 이때부터 훨씬 활발해지기 시작...

아무래도 전문 윙어가 아니고
드리블을 클리쉬보다 못 치고
발도 완전 빠른 편이 아닌 에보우에는 한계가 있고

후반에 월콧과 로사가 투입되는 시점이 중요한 시점인 걸

다들 알고는 있었을 듯.

이후 경기는 바뀌었다는...


이후 볼을 돌리다가

셋피스상황이 되었는데

플라미니와 세스와 투레가 얼쩡얼쩡 대더라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거 또 시밤쾅이구만'

하던 순간 들어가버리더라는

웃견던건

이때 위닝홀릭과 네톤대화중이었는데

그 쪽보다 내가 한 2분이 빨라서

이건 대놓고 좋아하지도 못 하고

계속"봤냐? 봤냐? 봤냐?" -> 이렇게 네타를 하다...


이후

세스의 세로로 가르는 찔러주는 패스를

수비수 한 명 따돌리고

골키퍼도 따돌리고

공을 많이 쳐 놓아서 라인까지 다 간 아데발...


솔직히 이때 하늘로 날리거나 옆으로 차겠지 싶었는데


아데바욜 넘어지다

화가 나더만... 왜 계속 저를 시험에 들게 하시나요... ㅠㅠ


암튼 이후

아스날의 쇼타임이 계속 되었다는...

정확히 얘기하자면

월콧의 쇼타임이었지만

MOTD에서도 나왔지만

이후 상대 왼쪽의 느린 가드너를

오로지 런 & 스톱 & 방향 바꾸기 & 런 & 스톱

이거만 가지고 뚫어버리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국 80될 무렵

흘렙이 테오에게 패스

사이드로 나간 테오가 런 스탑 런 크로스로

로사의 원더골을 이끌어 냈다는...


이후 또다시 자빠지시는 아데바욜의 개인기


암튼 승점 Get! 승리 Get! 볼튼 바보 만들고!

다음 주의 챔스와 리버풀 어웨이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는


알무니아 (6) : 뭐 한게 있나?
클리쉬    (7) : 언제나처럼 솔리드. 후반 막판 드리블 굿
투레       (9) : 시밤쾅 작렬. 한국의 한 명 30만원 겟. 이외에도 수비서도 굿
갈라스    (7) : 님 나오시면 잘 하면서 다치지 마셈.
사냐       (6) : 뭐 머리 붙이면 잘하네.
흘렙       (7) : 몇 번의 킬패스. 드리블, 슛 좋았다. 올 해는 꾸준한듯
세스       (7) : 8점 될 걸 아데발이 날려 먹음
플라미니 (6) : 뭐 의외로 꾸준. 여전한 파이팅
에보우에 (6) : 그 슛은 넣었어야 했지... 거기다가 참 경기 설렁설렁
두두       (6) : 적응할 시간이 좀 많이 필요할듯. 챔스서는 잘 하던데
아데바욜 (6) : 님덕분에 제가 움짤 만들까 생각중이에요...

Posted by 빨간까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