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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안의 강자


신체 사이즈 177cm / 70 kg
A매치 : 12경기 7골
리그 기록

06/07 Dinamo Zagreb 32 33
05/06 Dinamo Zagreb 28 20
04/05 Dinamo Zagreb 21 10
03/04 Dinamo Zagreb 24 9
02/03 Inker Zapresic 15 10
01/02 Dinamo Zagreb 4 0

여름에 뒷통수 함 갈겨 주시라 했는데
앞에서 카운터 샷을 날리셨네요.
대략 훅이었는데
스트레이트를 예상했는데 이거 턱이 나갔는데요?
아... 코도 깨진 것 같아요.

사실
전 지금 안드로메다에 와 있어요.
벵거교수님이 절 여기로 보내셨어요. ^^
여기로 오니 은하수도 잘 보이고
지구도 푸른 것이 괜찮아요.
아직까지는 오존층 파괴가 많이 안 되었나봐요.
사실 얼마전에도 한 명 나갈때 여기 함 와봤는데
그리고 전에 비에이라형 갈 때도 한 번 와봤죠.

몇 번 오다보니 이제는 익숙해요.
사실 술 마실 때도 몇 번 와봤던 곳이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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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래도 브라질 출신이에요? 수케르는 잊으시졈



그런데 뭐랄까?
여기 멀리로 오니
이 딜이 납득이 되면서 굉장히 기대가 되네요.
저번에도 한 명 갈때
안드로메다 와보니 납득이 되었거든요.

멀리서 보니 에투나 이 친구나 다 같아보여요.
마르틴스도 그렇고 아넬카도 그렇고 다 비슷한데요?

아 그런데 토레스는 좀 잘 생겨서인지 구분은 되네요 ㅠㅠ

뭐랄까?
굉장히 마니아틱하면서
오덕후적이면서
로리틱한 냄새를 지울 수가 없어요.

Smells like Wenger's spirit ?

뭐 가격이 24M이던 2.4M + 16.6M + 4M 인지 모르겠지만요.
아... 덧셈 틀렸다... ㅠㅠ
어쨌든 굉장히 재미있어요.
신기하고 막 다음 시즌 기대도 되네요.

그래도

FM에서 많이 보던 친구인데
벵교수님도 FM 하시나 봐요.
아니면 스카우터들이 하거나요.

이제 아데발이하고 페르시도 경쟁자가 생겼네요.
셋이서 트로이카 체제를 구축하겠죠?

20골 넣기 전까지
이 친구는 십자가 메고 가는 기분이 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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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요 이제는 잊어야 해요.
 에투는 안 올 것이고 토레스는 버풀 갔고
 헌터는 아약스가 안 팔죠.
 아넬카는 보드들이 반대하고
 그나마 마르틴스는 28살 이래요, 저하고 동갑이네요.

 사실 하이버리에 쓴 글을 오늘 보니
 너무 창피해졌다.

 사실 이 글이 쓰여진 시점은 에두라도 다 실바(이하 애칭 두두)을 24M이라는 가격으로 샀다는 시점이었다.
하이버리 및 각종 인터넷 사이트는 패닉상태였고 벵거에 대한 원망의 소리도 높여지던 때..

24M이라는 얘기가 나온 것은

'바르셀로나로 24M에 떠난 앙리와 같은 가치가 있다' 는
 전 소속팀 회장의 인터뷰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유에파의 기자가 발로 해석을 했는지
 '24M의 가치로 이적을 했다' 는
 아주 꼴 때리는 해석을 한 것이다.

그러기에
 앙리를 판 가격 그대로 사왔다는 아주 놀라운 소식인셈이었다.
 그 모든 원죄를 이 친구가 절반, 벵교수가 절반을 졌지. ㅎㅎ


하지만 실제 가격은 약 8M파운드 정도로 알려졌고
 실제는 이 것보다 적을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고
 사태는 다시 진정국면이 되었다.

 그리고 이 친구의 실력을 짧게 나마 동영상으로 보니
 32경기 33골이라는 놀라운 골 기록도 보이지만
 무려 10 어시스트로 크로아티아 리그 도움왕인데다가
 유로 2008예선 득점 2위 다.
 물론 2008예선 득점 1위는 리즈(ㅠㅠ)소속의 데이비드 힐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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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외모만큼 멘탈도 구수하답니다

중요한 것은 32골을 넣는 선수라는 것보다도
 10-10 이상을 찍어준 선수라는 것이다.
 거기다가 아무리 크로아티아 리그가 EPL보다 수준은 낮더라도
 1 경기당 1골은 쉽지가 않다. ^^


 다만 이 이적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벵거라는 감독의 이미지라는 것이
 소속팀 선수들 인터뷰를 보면 알 듯이
 '조용하고 젠틀한 사람' 이라는 평이 대부분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더 든다.
 
 그러니까 선수들에게 보여주는 모습은 대부분 그렇지만
 우리는 작년에 그가 흥분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

 더군다나 우리는 노장 선수들이 가차없이 나가는 모습을 보았다.
 팀에 불만을 표시한 몇 몇 노장선수들은
 부상이라는 명목으로 몇 달간을 경기장에 나오지도 못 했다.
 실제 로렌과 캐쉴리가 그리 오래 뛰지 못 한 것에는
 믿음을 주지 못 한 것과 언해피가 더 크다.

 반면에 현재 잘나가고 있는 베스트 11에는 신뢰가 대단해서
 10대의 선수는 한 시즌에 많은 경기를 뛰어서는 안된다는 인터뷰를 하지만
 세스크같은 10대 선수는 거의 풀시즌을 풀타임으로 뛰어야 했다.

 물론 거기에 명분은 있다
 ' 난 선수에게 물어봤고 선수가 뛴다고 했다'

 이 뭐... 병 ㅠㅠ 당연한거 아니냐?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데
 승부욕으로 가득찬 프로 플레이어들에게
 '뛸거냐? 말거냐?' 물어보면 쉬겠냐?
 '넌 오늘 쉬자' 해야 쉬는 것이지...
 

 결국 그의 이런 태도는 작년에 앙리의 부상으로 귀결이 났다.

 물론 내가 지금 이렇게 비판을 해대지만
 그가 굉장한 능력의 감독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10년 가까운 시간을 4위 이하로 떨어진 적은 없으며
 하나의 전술만을 유지하면서 성적을 낸다는 것은 게임에서도 힘 든 것이다.
 선수가 좋은 구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있겠지만
 그 선수들을 얼마나 잘 활용을 하느냐는 것은 감독의 몫이며
 그런 그의 선수 활용책과 육성책은
 지금 아스날에서 뛰는 뛰어난 10대 선수들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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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뭐라카든 난 안듣고 갈랑께 계속 말하그라


 아마 아스날은 내년에도 4위 이상은 할 것이다.
 그렇지만 과연 1위를 할 수 있으냐는
 오프시즌에 어떤 영입을 하느냐? 에 달려있는 것이고
 이 건 현재 상황에서는 70%는 벵거책임이다.

 큰 영입 없이도 우승을 한 맨유도 있지만
 벵거는 퍼기가 아니고 그의 전술은 많이 노출되었다.

 자! 그런 의미에서 벵거식 아스트랄 전술들을 늘어본다. ^^

 1. 작년 기준 가장 좋았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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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앙리가 정말 오래 드러누어있었고
 갈라스도 오래 누어있었기에 ( 나 니 욕창 생기는 줄 알았다)
 별로 구현해보지는 못 했지만 가장 이상적인 포메이션
 
 센데 - 갈라의 줄세우기 - 달려들기 + 신구 조합에
 살벌한 오버래핑의 양 윙백과
 쓸어담는 홀딩 과 볼배급의 중앙
 그리고 드리블과 패싱에 능한 양 윙
 그리고 키큰 놈과 테크니션의 조합


 2. 이 번 시즌에 구현해 볼 아스트랄 포메이션 1 (가능성 별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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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호러쇼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은 미드필더는 다 중앙 미드필더
 호이트의 왼쪽과 쥬루와 센데의 경험미숙
 그리고 환타지(?)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 아데발과 륭베리 조합


 3. 이 번 시즌에 구현해 볼 아스트랄 포메이션 2  (가능성 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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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메이션의 키 플레이어는 단연 페르시다.
 사실 작년에 로사가 다쳤을 때 페르시가 윙으로 몇 번 나왔는데
 난 벵거가 이걸 차선책으로 썼다기 보다는 하나의 실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 포메이션을 쓸 가능성은 흘렙이나 로사가 다쳤을때...

 이 포메이션일때 페르시는 주로 윙포워드처럼 움직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앞에서 아데발이나 에두아르도가 공간을 잘 열어줘야하는 점도 중요하다.

 4. 4-3-3 (또는 4-5-1) 으로 간다고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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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하나로 전술을 쭉 사용한다고 생각할 수는 없다.
 아마 챔스리그에서는 05/06에 재미를 본 4-5-1 또는
 벵거가 작년에 갈 수도 있었던 4-3-3을 쓸 수 있다.

 사실 이거 전제 조건은
 사이드 라인 파괴자가 한 명은 있어야 한다. (윙 또는 윙포)
 
 하지만 영입이라는 것은 어찌 될 지 모르기에
 현재 멤버가지고 뽑아 보자면 대충 이런 모양이 나온다.

 아데바요르가 무슨 탑이냐? 고 묻는다면
 페르시를 앞에다 박아버리겠다...
 두두가 어떤 선수인지 아직은 알 수 없다. 원래 미드필더로도 뛰었다고 하니 여기다 두어본다.
 이 포메이션에서 핵심은...
 로시스키의 활용방법이다. 키는 바르카의 데코처럼 움직이면 된다.
 약간 앵커처럼 움직이지만 좀 더 공격적인 롤이다.
 

 하지만...

 이 거 다 적어보아도.
 제일 중요한 건 No1. 스트라이커 + 윙/윙포워드 이다.
 페르시에겐 No1. 을 맡기기에는 여러모로 좀 불안하다.
 아직은 어리고, 기복이 있으며, 무엇보다 2시즌 연속 장기부상이다.
 우리는 페르시보다는 조금 더 나이도 있고 튼튼한 선수를 영입할 필요가 있다.

 뭔말인지 알지?  내가 한  건 FM이야

Posted by 빨간까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