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r Three Three/Europe is our play ground'에 해당되는 글 65건

  1. 2012.02.04 레플리카 대방출 1
  2. 2008.08.05 AW엔터테인먼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
  3. 2008.04.22 선수팬 감독팬 팀팬 9
  4. 2008.04.15 사실상 시즌은 끝 9
  5. 2008.04.09 벵거의 나작굴서... 6

1. 0608 Arsenal home M size

 

 

 

 

 

2. 0002 Arsenal home M size


3. 0809 Arsenal away L size



4.9899 Arsenal home S size


5. 0405 Arsenal away BoysS size


6. 0204 Arsenal home M size


7. 0405 Arsenal home Henry L size(짭인 주제에 패치에 자수에 ㅋㅋㅋ 마지막 우승 ㅠㅠ)



8. 9900 Arsenal home M size Vieira


9. Spain L Raul (이게 언제 것인지 기억이 ㅠㅠㅋ)


10. 0304 Arsenal away M size



11. 0810 Arsenal home S size


12. 0405 Arsenal home XL size


13. 0405 Arsenal away M size



14. 0002 Arsenal 3rd M size

15. Intermilan away M(언제것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여 0405인듯) 


16.  0708 Arsenal away M size ... Gallas


17. 0506 Arsenal away M size



18. 0506 Arsenal Home M size Bergkamp (이건 안 팝니다)



19. 0608 Arsenal Home BoysXL size


20. 9698  Arsenal L size



21. 0204 Arsenal Home S size Reyes

 

 


 

 

 

 

 

 

22. Arsenal 바람막이 S size


23. Arsenal 폴로티 M size


24.  0809 Arsenal away M size


25.  0910 Arsenal away L size


26. 네덜란드 overmars L size


27.  9901 Arsenal away L size


28.  9799 Arsenal away XL size


29.  0304 Arsenal away M size  Ljungberg


30. 잉글랜드 home 제라드


31. 9901 Arsenal away L size


32. 잉글랜드 home 월콧


33. 0809 Arsenal away M size


34. 0608 Arsenal home S size


35. 0910 Arsenal 3rd L size (파브레가스 사인 레플이라고 이베이 셀러가 판 레플 ㅋㅋㅋ)

Posted by 빨간까마구

 AW 엔터테인먼트에도 1년이 지나가고 지금은 섬머브레이크 기간...
 엔터테이너들의 타기획사로의 자유로운 이적이 허용되는 기간이 왔다.
 AW엔터테인먼트에도 당연히 변화가 있었고
 작년에 있었던 TiTi가 떠났던 것처럼의 큰 변화는 없지만.
 
 천인공노할 사건도 있었던데다가
 지난 몇 년간 차트 탑 순위에 있던 노장들이
 은퇴를 준비하며 타국으로 떠난 일도 있었다


 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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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still my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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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최고의 남자


 [Europe is our playground]라는 곡을
 에부에, 플라미니, 센데로스, 투레와 함께 발표했고
 AW 엔터테인먼트의 사상 최초의 그래미 노미네이트되었던 옌스.

 그는 AW 엔터테인먼트에 다시 한 번 영광을 가지고 오기 위해 남았지만
 그에게 돌아온 건
 기름손 알무니아의 '마이크 높이 던지고 그 사이 2바퀴 턴 후 마이크 잡다 놓치기'등등
 퍼포먼스를 구경하기 위한 방청석 자리 하나뿐.

 결국 그는 떠나기로 맘을 먹었고.
 그와 마찬가지로 떠나게 된 삼바 카나리아의 주역 지바와
 듀엣곡을 하나 부르고 떠나게 된다.
 
Yesterday ...


Suddenly I`m not half the man I used to be
There`s a shadow hanging over me ... Oh yesterday came suddenly
Why AW had to go I don`t know he wouldn`t say
I said something worng now I long for yesterday - - -


 경험 많은 노장들의 퇴장.
 문제는 이들만 이탈을 한 것이 아니라는 것.


 
 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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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아도 여기 간다...


 http://daum.tvcf.co.kr/?ssid=198F9256-A598-4C04-B3E1-CE460A1BBF9C


 전 세계를 평정한 가발회사 밀란.
 하지만 주고객층인 중,노년 층들을 위한 마케팅으로.
 신입 사원들도 30 대 이상으로 뽑고
 직원들의 나이들이 전부 지긋한 회사 밀란.

 물론 이 회사가.
 전 세계에서 가장 가발을 잘 만드는 회사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제 가발 착용하는 연령대가 많이 내려온 것은 사실.
 20대를 위한 열정! 에 대한 마케팅이 필요한 시점.
 그 때 그들의 눈에 들어온 것은.
 가발 착용자이고 소속사에도 푸대접을 받던 플라미니.

 이미 지난 시즌에 소속사에 나가겠다고 했다가
 어느 소속사에서도 계약을 제시하지 않았던 플라미니는.
 흔쾌히 승락을 한다.


 그리고 그는 소리소문 없이 이적을 하게 된다.
 아이러니한 것은.
 그가 애초부터 스스로 노래를 만드는 능력이 없다는 것.
 보컬, 키보드, 베이스, 하모니카 , 트라이앵글 등.
 못 하는 악기가 없어 AW 엔터테인먼트에선 유용했지만.
 그에게 작곡을 하는 '머리'는 없었던 것.
 조용히 떠난다.

 그 다음 사람에 비해서는...


 Stupid Girl.


 [Never Shoot syndrome], [Hotel emirates], [Drible on],
 [Goal in the sky with diamonds], [pass me tender]

 등등의 노래의 기타리스트였던 후렙.

 끝이 없는 기타 솔로. 60년대 식 사이키델릭.
 하나의 코드에서 변주를 하지만 같은 패턴의 연주.
 스스로 도취되어 기타솔로를 연주하다가.
 끝을 매듭짓지 못 하고 급하게 다른 파트에게 눈짓으로 끝내달라고 도움을 요청하던 그.

 별 거 없이 몽환적인 연주만 반복했던 후렙
 

 빨간 풍선을 든 수많은 AW엔터테인먼트의 지지자들이.
 '아 쨰는 왜 저럴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그 사람...
 

 결국... 나갔다.

 사전계약을 소속사 몰래 진행하던 날.
 그는 인떠나시오날 소속사에서 [Something stupid]로 차기곡을 정하였다

 하지만
 그는 아이스크림을 한 쿼터짜리를 다 흘리게 되고.
 
 기념으로
 '가게 역사상 아이스크림을 많이 흘린 사람!'
 으로 사진에 찍히게 되고.
 
 "기타리스트 후렙 인떠나시오날에서 아이스크림 한 통을 다 흘리다"
 로 기사에 나오게 되고...
 결국 아이스크림 회사로 이적은 취소.

 
 에이전트는 위의 노래를 쓰지 못 하게 되자.
 여기저기 갈 수 있는 곳을 알아보고
 결국 AW의 주고객층 중에 하나인. Balkkan 소속사로.

 그리고
 [Stupid Girl]이라는 노래를 발표하게 된다.
 그에게 마음을 빼았겼고. 심지어는 그가 남긴 달콤한 결혼약속에 속아서 연애를 하게된
 그 모든 여자들에게. 남긴 그 메세지.


 
 Should I stay or shoul I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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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딱히 간다고 한 건 또 아니잖아?


 With or without TiTi 라는 송가를 남길 정도로
 Mc TiTi의 존재는 대단한 것이었다.
 그렇지만
 그 전 해에 비해서 AW 엔터테인먼트는 수확이 더 많았다

 그의 뒷 자리를 잘 채운 이는.
 Bed Bay 반페르시도 아니었고.
 삼바 카나리아의 크로아티안 댄서 두두도 아니었으며
 
 의외의 인물 Goddebayor.

 그는 AW에서 2번째 아님 3번째 선택의 래퍼였으나.
 점프를 하면 스테이지의 조명까지 닿을 정도의
 뛰어난 점프력, 헤딩력, 피지컬적인 강점으로.
 의외의 차트 1위를 하게 된다.

 아스날 팬들에겐
 '저게 우리가 아는 걔가 맞냐?' 할 정도로.
 그의 차트 1위는 오래 지속되었고.
 결국 이름은 부르지도 못 하고
 오직 Goddebayor로 불리게 된다.

 그의 1위 등극은.
 딱히 강점은 없지만 약점도 없는 라임 구사 능력.
 딱히 강점은 없지만 약점도 없는 무대 매너.
 딱히 강점은 없지만 약점도 없는 피지컬.
 딱히 강점은 없지만 약점도 없는 작사능력.
 등등의 능력으로

 
 그는 섬머브레이크가 다가오자
 대인배 행보를 계속 이어나가며
 자신의 출신국의 국왕을 뵙고 밀린 월급 달라고 하였지만
 쌩깜을 당하고 결국...

 이미
 스스로가 신이 되었음에도
 광야에서 40일을 보내는 고행을 택했다.

 그가 광야로 떠나있던 때
 그는 기획사들에게 주목을 받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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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침대에 대한 사랑은 이때부터


 특히
 가발 회사 밀란의 새롭고 젊은 가발!
 발칸의 새로운 화력!

 등등 언론의 설레발이 이어졌지만...
 그는 잔류를 선택하고.

 Should I stay or shoul I go ?

 라는 노래로.
 다시 한 번 신도들의 믿음을 시험하셨다.


 하지만.
 떠난 이들이 있다면 오는 이들도 있는 법.




 Three, The mon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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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리

 재치 넘치게 끊어치는 기타스트로크.
 기본기에 충실한 솔로 플레이.
 더군다나 어렸을 적부터의 다른 악기를 다뤄본 경험.
 후렙과 달리 마무리가 되는 솔로.
 

 그가 온다는 소문이 뜬 건 벌써 2년전.
 하지만 그는 온다 온다 소문만 있었고.
 AW가 침을 발라놨다. 올 해는 온단다. 아니다 내년이다.
 침 발라놨는데 리용에서 그 침 다 닦고 가져간단다. 등등.
 
 하지만.
 그 몬스터 플레이어가 결국.
 하늘색 풍선은 집어 던지고 빨간 풍선을 들고 흔들게 되었다.

 다만. 아직은 결과물이 없는 것은 사실.
 Three, The monster 라는 곡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만 있을 뿐.
 아직 결과물이 나온 것은 없다...




 Uptown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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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The monster의 등장에 비해.
 
 Ramsey, Bishchoff

 이 영입은. 과연 이 영입들이 필요에 의한 것인지 의문시 되고 있다.

 타팀에서도 유스에서만 뛴 17살짜리 소년.
 마뉴가 데려간다는 소문이 있음에도 영입에 성공...
 더불어서.
 2년동안 침대에만 누워있던.
 포르투갈산 선수를 영입.


 그 둘을 묶어 Uptown boy라는 곡을 발표할 것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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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친구들은 빨리 데리고 와서.
 '프린스 메이커' 라는 아이돌 육성 시스템으로.
 잘 키워내서.

 괜찮으면 잘 쓰고.
 별로면 팔릴때마다 40% 돌아올 수 있도록 하고.


 이런 것이 AW 엔터테인먼트의 육성 정책이라는 것
 
 
 과연 올 해도 성공을 거둘지 의문시 되었지만.
 반항하고 떠난 벤틀리, 착하게 있다 떠난 무암바가
 AW에 꽁돈을 다시 한 번 안겨 준 결과.

 계속 같은 양상으로 흘러갈 것은 명약관화...


 

The blower's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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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귀여운 ... 허풍쟁이의 소년아...


 허풍쟁이의 세 번째 소년이 등장했다.
 첫 째 소년. 세스... 는 이제 청년이 되었고.
 두번째 소년 월콧... 도 이제는 더이상 조막만한 수염쟁이가 아니니


 이 허풍쟁이 AW를 계속 믿으려면.
 세 번째 소년이 등장할 시점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고.
 에이 뭐... 늘 그렇고 그런 어린 친구네.
 저 허풍쟁이 또 우리를 흔들려고 저러네.
 당신이 그런 것 계속해도 당신 로리콤은 버려야 할 것이야!


 하고 ... 늘 생각은 해 왔지만.


 설득당해 버렸뜸.
 이미 나는 AW에게 무릎을 꿇어버렸뜸...


 이 허풍쟁이... 의 소년...

 Can't take my eyes off you... 란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Till I find somebody new... ) ㅋㅋㅋㅋㅋㅋ
 


  지난 시즌은.
 결국 앞의 2년에 비해서는 나은 결과는 가지고 왔다.
 문제는 시즌 3/4를 1등으로 나가고 있었다는 것.
 마지막에 무너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경기도 그렇지만 시즌도 마찬가지.
 어느 한 포인트를 잘 못 잡았다는 것.
 실점율이 많다는 것.
 미들의 득점지원이 역시 적었다는 것.
 스쿼드에 퀄리티 플레이어가 적었다는 것.

 그렇다고 올 시즌에는 그 문제가 정리가 되었는가?
 여전히 부족한 수비 자원.
 아무래도 무게감 떨어지는 중미.
 미들에는 없는 사이드 러버.
 착복당하는 노예처럼 힘들게 사는 윙백들.
 그렇다고 그 윙백 둘이 무너지면 퀄리티가 쫘악 떨어지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올 해도 응원 내년에도 응원 그 후년에도 응원.

 저도 올 해는 빵떡 모자나 하나 사야겠습니다===================================================================


 오프시즌에 한 번씩 돌아오는 시리즈입니다.

 심심하신 분들은 AW엔터테인먼트로 검색하면 다 볼 수 있습니다.\

 위의 노래들은 다 원곡이 있는 것 들입니다. 귀찮아서 링크까진... ㅠㅠ
 
 

Posted by 빨간까마구
 
이 제목으로 글을 쓰겠다고 생각한지 어언 1개월째네요.
뻘글은 신나게 쓰면서도 이런 글은 못 쓰겠더군요... ㅠㅠ

일단 제가 아스날팬이 된 건 아이콘의 이 분과
베르캄프때문이었죠.
뭐 그 때가 98년도 뭐 이럴때고. 피파게임하던 시절이었는데.
고르면 무조건 아스날 아니면 바르카로 골랐던 시절.

뭐... 그렇습니다.
당시 축구 찾아보기도 힘들었지만.
스포츠뉴스에 조금씩 나오는 해외축구 소식에
우아한 형하고 발빠른 형 그리고. 빨간머리형은.
그 잠깐의 시간들에서도 절 들뜨게 하더군요.

그리고 2001년 정도부터는. 거의 챙겨봤던 것 같습니다.
혹시 TV에서라도 해주면 일하다 말고 챙겨서 봤죠.
새벽 1시에 자서 새벽 6시에 일어나는 일정에도
새벽 3시까지 보고 새벽 6시에 일어나고 했던 것 같네요...
물론 그 경기가 아마 루니와 솔캠벨 사건.


뭐 다른 분들도 그닥 차이가 없을 듯 싶네요.
앙리보고 아스날팬 되신분들
흘렙보고 아스날팬 되신분들
사냐보고 아스날팬 가레스상윤 등등...
로빈보고 아스날팬 되신분들.


보다 보면 빠지게 되죠.
아 이 팀은 참 매력적인 축구를 하는구나! 좀 유니크하다!
닥치고 공격이네. 슛도 못 하면서... (옛날 시절 제외)

감독에게도 관심이 가게 마련이죠.
축구계의 신사. 간지남. 엘리트.
선수들에 대한 신뢰와 비교적 차분한 성격.
자기만의 축구 철학을 고집하는 보수주의자.
하지만 5분의 환상적인 축구를 보여주고 싶어하는 로맨티스트.
하지만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

그리고 영국에 사는 것도 아니고. 정말 멀리 살면서.
자기 고향 축구팀은 응원도 안 하는 주제에.
아스날 서포터라고 떠들고 다닙니다.
맨유 서포터들하고 감정의 낭비를 하며 싸우기도 하고.
바르카 애들하고는 상종도 안 하고.


그런 사람들이 그런 방식으로 모이게 된 곳이 여기죠
여기는 아스날 서포터들이 모인 곳이잖아요.

그런데 가끔 드는 생각인데.
여기가 아스날 선수팬들 계모임하는 곳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이건 팀 서포터들로 논쟁을 하고 하는게 아니라.
한 선수의 팬과 다른 선수의 팬이 싸우고 있으니.


전 경기보고.
흘렙도 까고. 로빈도 까고 세스도 까고 싶은데 클리쉬도 까고 싶은데
이건 뭐 팬들이 주루룩 있으니
대놓고 말을 못 하겠더군요.

왜냐면?  싸우니까요...
눈치보고 자체 필터링 하고 하하

저는 로빈인터뷰 이런거 말고.
사냐 매치프로그램 인터뷰 보고 싶고 그런데...


그리고 웃긴 건 최근의 감독관련 기류인데.
일단 전 벵거빠 / 벵거까. 이런 것도 웃긴게.
그렇게 그게 나눠져요? 신기하던데...
깔건 까고 잘하는 건 칭찬. 이런 거 아닌가요?

요즘은 아예 벵거빠 아님 다 벵거까


전 도대체 벵거가 이번시즌에 왜 이정도까지 까이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어요.
물론 저도 벵거의 영입정책에 대해서는 불만이 참 많거든요.
한 명 나가야 한 명 영입한다 이것도 웃기다고 아니라고 보고.
저번에도 글 썼듯이 우리는 5명까지도 필요하다 본다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요. 논리적으로 까면 되죠.
저번에 무링요 어찌고는 우리 스스로에 대한 모독이죠.

그런데 그가 조롱을 받아야 할 정도로 못하는 감독인가요?

시즌 중반까지는 잘 참고 그러시던데...

디아라 나간거가 벵거 잘 못이다?
나가겠다는 놈 데리고 있어서 뭐 합니까?
물론 한 명 더 안 데리고 온 것은 잘 못이죠.


전 사실 올시즌 우승은 정말 종잇장차이로 결판이 났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버밍엄전 당시의 그 미묘한 포인트를 못 잡은 것이 컸다고 생각하고요.
그 후로 좌르륵 무너졌죠.
벵거가 이 거 못 잡은 거는 전적으로 벵거탓이죠.


그런데 그전엔?
그 전 벵거하고 그 후 벵거하고 다른가요?
뭐 이건 다른 사람 된 것처럼
그 전엔 칭송 칭송. 그 후엔 까까까까.


더불어서. 흘렙건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죠.
맨유 호나우도는 매년 이적설 안도나요?
매해 어디 갈 것 같이 나오던데. 심지어 얼마전에도 있었고.
이 이적설을 막는게 감독이 해야할 일인가요? 막을 수는 있나요?

물론 흘렙 그 친구 굉장히 불쌍합니다.
여기 구단 와서 까이기만 무지하게 까이고.
트로피는 못 들고 그러는 거.

그런데.
팀서포터면 그 정체성을 찾아야죠.
솔직히 그 친구 잘하고 입에 단내 나게 뛰어주고
우리 스쿼드에서 이번 시즌 공격의 키 중에 하나지만.
그 친구가 몇 골만 더 넣었어도 슛만 더 했어도. 우리 2위는 할걸요?

결과론이에요. 결과론.

저 흘렙 좋아하고 우리 팀 선수 다 좋아하는데.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 짓하면. 누구든 가차없다고 생각해요.
나갈거면. 그리고 타팀 만날거면. 시즌 끝나고 만나면 되죠.
 
그게 벵거 잘못? 하하
연관을 지으면 다 벵거잘못이죠. 당연히... ^^ 감독인데


뭐 우르르르 몰려다니는거 한국만 그런 것도 아니고.
여기나 저기나 마찬가지지만.

냉철하게 한 번 더 생각해보고. 그러죠.
오피니언 리더가 움직이면 주욱 따라 붙고. 그러지 말고.




Posted by 빨간까마구


 




 성의없게 끝내는 것 같지만.
어쩔 수 없다.
행운의 여신은 우리 손아귀에 1등에 4강을 주었다가 뺐었다.
아니. 우리 손바닥에 있었는데 우리가 잡지 못 했다.
그 조금이 조금이 부족하다. 그래서 더 아쉽다고들 한다.
우승을 위해선 . 쉬어야 한다. 그래 쉬자.
그리고 리뷰도 이걸로 끝이다. 삽질이었다는 생각도 들지만. ㅠㅠ

 그리고 난 병원으로.
Posted by 빨간까마구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작굴서 羅雀掘鼠[그물 라/ 참새 작/팔 굴/ 쥐 서]

☞그물로 참새를 잡고 땅을 파서 쥐를 잡음. 최악의 상태에 이르러 어찌할 방법이 없음. 

 

 


 자 이번엔 2차전.
 아니 리그 2차전에. 챔스 - 리그 - 챔스의 2번째 경기

 1차전과 달리 양팀은 적절히 서브를 이용해주는 모습이었다.


 리버풀은 캐러거 - 레이나 제외하고 챔스와는 다른 멤버로
 본격적으로 챔스를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아스날은.
 투레 - 갈라스 - 세스크 - 알무냐 - 에보우에 - 플라미니 출전.

 물론.
 아스날의 상황이 좋지 않은 건 이미 알려져있음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 크라우치의 미친 중거리가 나옴.
 다행히 알무니아가 선방하였다.
 
 크라우치 선발은 리버풀의 공격을 한 방향으로 집중시키는데
 바로 크라우치의 높이를 이용하는 것이다.
 롱볼을 올려 세컨볼을 보는 방식인데.
 이건 센터백이 조금이라도 큰 선수가 있으면 의미가 없지만
 대략 크라우치보다 20cm은 작은 두 선수가 센터백으로 나왔기에
 벵거가 아예 먹혔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센데로스를 아예 못 믿었다는...

 이후 전반은 내내 리버풀의 페이스로 흘러간다.
 중앙의 질베르토는 그닥 효과적이지 못했으며.
 양 사이드의 호이트와 트라오레는 주전이 아닌 모습을 보여줬다.

 아스날로써 전반의 제일 아쉬운 찬스는.
 레이나와 1:1 찬스가 열린 벤트너가 레이나에게 때려버린 것.

 물론 이 후 에보우에가 오프를 뚫고 들어간게 좀 더 효과적이었지만.
 에보우에가 뛰어간게 아예 사이드로 갔기에 방향을 한군데로 만든 효과.
 
 그리고
 크라우치의 골이 터지는데.
 골킥이 크라우치의 머리를 향해 날라오는데
 이를 투레가 헤더 미스.
 그리고 이를 베나윤이 감각적인 오버헤드로 크라우치에게패스.
 이를 위치 잘 못 잡은 질베르토.
 그리고 갈라스는 아예 크라우치를 놓아주고.

 이는 결국 크라우치가 알무냐의 니어 포스트를 제대로 노려서 골...


 물론 베나윤의 패스가 좋긴 했지만.
 크라우치에 의한 크라우치를 위한 골... ㅠㅠ

 

 그리고 후반.
 후반 오자 바로 코너킥시 투레의 프리헤더가 있었지만.
 아쉽게도 무위로 돌아감...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이른 시간에 골이 터지는데.
 세스의 프리킥이 벤트너의 타점 높은 헤더로 이어짐.
 
 올 시즌 아스날의 가장 큰 수확은.
 셋피스 수비가 강해졌고 셋피스 공격이 강해진 것인데.
 워낙에 타점이 높은지라 상대가 못 막았다.


 그리고 승부수를 위한 포석.

 호이트 아웃 아데바욜 인. 트라오레 아웃 클리쉬 인.
 그리고 전반과는 달리 질베르토가 좀더 활발해짐
  그러면서 상대도 제라드를 넣게 되었다.

 이후는 거의 아스날의 페이스로 이어지는데.
 아쉬운건 골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

 이는 결국 리버풀에게도 찬스로 돌아가는데.
 후보로 들어온 보로닌에게 몇 차례 찬스가 온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에 중용되었으나.
 골이 없어서 서브로 돌아간 보로닌은
 이날도 찬스를 이용하지 못한다.

 그리고. 아스날은 흘렙인.

 이는 이 경기의 승리를 위한 포석으로.
 결국. 세스크가 페널티 라인 안에서
 캐러거에게 잡혀 넘어지지만 그냥 pass...

 그리고.
 경기 마지막.
 흘렙이 터치만 좋았으면.
 1:1 으로 슛을 할 수 있는 찬스가 왔지만.
 터치의 문제로. 결국

 게임 끝.


 사실 양 팀의 무게추는.
 챔스 2차전에 좀 더 놓여져 있지만.
 우승이 좀 더 멀어진 리버풀이 챔스 진출을 위해 스쿼드를 준비하였고
 반면에 아스날은 산술적으로 모두 가능하기에 집착을 하였지만.

 결국.
 두 팀 중에 리버풀에게 좀 더 좋은 결과가 돌아왔다.

Posted by 빨간까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