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r Three Three/Europe is our play ground'에 해당되는 글 65건

  1. 2007.07.13 Welcome to AW entertainment Vol4.
  2. 2007.07.12 Welcome to AW Entertainment Vol 3. 1
  3. 2007.07.12 Welcome to AW entertainment Vol2 1
  4. 2007.07.11 Welcome To AW Entertainment Vol 1. 1
  5. 2007.07.03 Edurado Da silva 8

  AW엔터테인먼트가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프로듀서 AW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다.

 사실 현대 사회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아이돌 양산만 하거나 인디 락밴드만 키우거나 하는 식의
 한 우물만 파는 방식을 택했지만
 AW의 방식은 달랐다.


 여권에 써 있는 국가로 좋은 음악을 하는지 판단하는 것은 넌센스라는
 AW의 모토는
 전세계 방방곡곡의 국적이 어디던지
 뛰어난 음악가를 찾는데 오늘도 열중한다.
 
 일례로 그들은 벨기에의 유수의 기획사와 합작하여
 아프리카 토속음악의 본산인 아이보리 코스트 (이름부터 낭만적이지 않나?)를
 본거지로 삼고 음악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수많은 음악 유망주들을 교육을 시키고 있다.

 거기에 더해서 같은 방식의 아카데미를
 아시아의 몇몇 국가에도 설립하여
 아시아 음악계를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시키는 기회로 삼고 있다.


 중요한 것은 그들을 길러내어서
 하나의 상품으로 만들어서 공장에서 찍어내듯 데뷰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도록 보장해 주는 것이다.
 이 것이 바로 AW가 그 자본규모가 적어서 마케팅이 부족함에도
 유수의 기획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이유 중에 하나다.


Buena Vista Emirates Club
 
 그리고 이 밴드의 인원들은 그런 방식으로 선발된 이들이다.
 가난과 싸우며 아프리카 해변에서 퍼커션을 두드리며
 또는 게토에서 노래를 읆조리며
 언젠가는 올지도 모르는 성공과 지금 자신의 처지를 노래하던 이들은
 결국 그 자신들의 노력과 재능으로 AW에 픽업되게 된다.
 그리고 발표한 첫 번째 앨범인 <Black eyed gangstars> 는
 자신들의 뿌리인 게토에 대한 끊임없는 리스펙트를 담은 앨범으로
 'Where is the ball?' 이라는 곡으로
 출발은 월드뮤직 밴드임에도 빌보드 상위권까지 오르는 퀘거를 이루었다.
 이 곡은 축구산업 자체를 비판하는 곡으로
 축구공 자체가 엄청난 수제작으로 이루어지며
 그 공들이 만들어지는 데 있어서 노동력 착취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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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lo Toure

7형제가 다 뮤지션이어서 굉장히 유명하다.
사진은 Iron 4 Back중 일부와의 사진이다.
AW의 보이밴드 멤버와 또 다른 AW소속 뮤지션들과의 합작품으로
그래미 어워즈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누렸었다.
투레의 장점은 건실한 퍼커션 연주이다.
 그는 여지껏 연습시간에 한 번도 늦은 적이 없다.
공연시에도 멤버들이 자유롭게 즉흥연주를 하도록 아래에서 받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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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bayor

토고 출신인 그는 얼마 전 토고에서의 공연을 거부했다.
그는 뮤지션에 대한 대접, 개런티 착복등의 이유를 들고 있다.
작년에 보여준 공개방송에서의 MC TiTi와의 웨이브 댄스는
대다수에겐 '민망하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AW의 매니아들에겐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
           공공연하게 자신은 Mc TiTi의 후계자라 하며 계약금을 올려줄 것을 요구하는 그지만
           자신의 밴드가 AW내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하지 못 하는 것에는 의외로 수긍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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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ourou 

역시 아이보리 코스트 출신이지만 음악적 뿌리는 스위스의 알프스.
알프스에는 요들송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사실 얼마전까지는 떠오르는 신예에 불과하였지만
2006년 국가대항전으로 독일에서 치뤄진 월드뮤직페스티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결국 이 클럽에 입성을 했다.
        두터운 입술로 부는 브라스는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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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yte

영국 토박이 출신이다.
사실 영국 토박이 출신이 무슨 월드뮤직이냐? 싶겠지만
그의 가족로부터 받은 음악적 재능과 더불어
그는 AW에서 어렸을 적부터 연습생으로 있다.
사진은 그의 할아버지 뮤지션(Dr. Hoyte라는데 닮지 않았나요?)
건실해야 하는 베이스 플레이어지만
의외로 잦은 실수로 AW에서 욕을 많이 먹는다
하지만 특유의 건실함과 자국출신의 장점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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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oue

런던 보이즈에 벤트너가 있다면 이 클럽엔 에보우에가 있다.
아이보리 코스트에서 자라 재능으로 AW에 입성한 그지만
성공한 후에 '에보우에 베베른시절 생각 못 한다' 는 욕을 먹고 있다.
아무래도 기타플레이어인지라 화려한 솔로잉은 좋지만
스테이지 다이빙을 하고 무대로 돌아오지 않고 바로 나가버려
 이미 AW의 매니저중  Pat Rice에게 엄중 경고를 먹은 상태이다.
        프랑스의 래퍼 못 사냐? 의 영입이후
        부에나 비스타 에미레이츠 클럽이 해체가 건의되고 있는데
        에보우에는 초심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부에나 비스타 에미레이츠 클럽은 작년에 1집으로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다.
 물론 그 전에 있었던 실험적 밴드들에 비해서는 약화되었으며
 미리 적당히 맞추어 놓고 하는 셋피스 잼 방식에 약점을 드러내었다.

 그리고 어린 플레이어들이 보여주는 경험미숙과
 밴드음악에서 중요한 파트를 맞고 있지만 심심하면 사라지는 기타플레이어
 그리고 보컬인 Adebayor 의 잦은 삑사리는
 작년에 많은 문제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 밴드는 큰 보강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오히려 더욱 건실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지켜보자 !
         


 Gun-BBang Clan

  Clan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 갱스터 힙합그룹에는 특별히 멤버가 고정되어 있지 않다.
  저번 앨범까지 '고릴라 두목'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리더역활을 했던 이는
  다른 기획사와 장기앨범 계획을 하고 떠난 상태이다.

  이에 AW의 사장은
  '이렇게 된 이상 우리는 다른 시장을 공격하자' 는 의미로
  이 전의 영국을 대상으로하는 랩에서 변화하였다.
  특이한 것은 멤버 전원이 프랑스어군에 있어서
  불어로 랩을 하는지라 '샹숑랩'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하나의 주목할 점은
  멤버 전원들이 이런 저런 격투기에 능한지라
  랩 중간 중간에도 이종격투기하는 사운드가 덮혀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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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as 

월드 투어 끝내고 공항의 관객들에게
웃장을 까고 인사를 하는 멋진 모습.
클랜내에서는 Sir. Gallas라 불린다.
그는 이 클랜에서도 가장 불만이 많기로 유명하며
'AW는 야망이 없다.애송이뿐이다' 라는 요지의 인터뷰 이후
'애송이 사랑'이라는 곡을 발표했다.
           이 후 '형이 다 너희를 사랑해서 그런다'는 아이러니한 메세지로
           AW의 다른 아티스트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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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u

Gun-BBang Clan에서 가장 강력한 페이스
작년에 유수의 클럽에서 랩배틀 결승전
돈으로 음악을 한다는 기획사의 가수와 랩배틀을 벌였다.
 하지만 MC Abou의 강력한 디스에 상대편은 쓰러졌다.
 이 때 MC Abou가 상대편을 바라보며 흘린 눈물은
 아직 음악계에 정은 남아있다는 훈훈한 메세지를 던져줬다.
 그 사건 이후 그가 더 이상 강력한 랩을 할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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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gieSong

Gun-BBang Clan의 유일한 홍일점.
하지만 그는 'Flow의 파괴자' 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이 있다.
사실 그는 남성이었지만 얼마전 커밍 아웃을 한 상태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그가 무대에서 보여주는
 5:5 의 완벽한 가르마에 의한 찰랑찰랑거리는 콘헤어.
 입에서 나오는 강력한 메세지에 비해서
무대위의 그는 너무도 아름답다.
얼마전 다른 소속사에 피쳐링으로 참가해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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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ore

힙합계의 영건이다.
격투기 출신의 그는 속사포 랩을 구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끊임없이 빠르게 뱉는 욕설에 비해서
그 메세지가 빈약하고 결과가 없는 것은
아직 이 MC가 경험이 미숙하다는 것을 드러낸다.
하지만 그의 옆에 있는 Sir. Gallas의 존재는 큰 힘이 될 것이다.

그에 더해 그의 강력한 상대에 대한 위협은
약골들만 있는 런던 보이즈에게 귀감이 될 듯 싶다.
그의 다음 앨범의 활약을 기대한다.


  이 Gun-BBang clan의 존재는 AW에게는 정말 중요하다.
 실제 다른 AW의 아티스트들이 말캉말캉한 음악을 하는 반면
 이 Clan만이 강력하고 남성적인 메세지를 전달한다.
 
 미국의 힙합계의 웨스트 코스트와 이스트 코스트의 대립만 기사화되지만
 아직도 북런던내 또는 런던내의 분쟁도 언제 터질지 모른다.
 하지만 이 Clan은 음악적 가치 이외에도
 AW 엔터테인먼트의보디가드 성 역활도 기대를 할 수 있다.

 다만 Sir. Gallas의 리더답지 않은 돌출발언은
 우리에게 불안감을 안겨 줄 수 있으며
 그를 제외하고는 다 애송이로 이루어진 MC 진이
 그 들 자신의 장점들에 결과까지 더해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덧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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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진으로만 확인이 되는데
AW에서 새 보이밴드를 키우고 있다.
이 밴드의 이름은 아직 미정이지만
참여하는 멤버들은
런던보이즈와 마찬가지로 전세계적.
심지어는 아직 스페인에 있는 멤버도.

이들의 데뷰곡은
'The Girl from Ashburton Groove'
 이들이 언제 데뷰를
 하게될지는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언제나 지켜본다는 Arsene과 함께
 3년 이상씩 준비를 한 그들의 선전을 기대한다

Posted by 빨간까마구

 당신은 '스웨덴'이라는 글자를 보면 무엇이 먼저 생각이 나는가?
 
 혹자는 바이킹이라 대답을 할 것이고
 혹자는 아바 또는 카디건스
 아니며 휘몰아치는 북유럽의 멜로딕 메탈 밴드들
 그리고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복지제도
 또는 언제나 강한 축구와 수많은 '손'으로 끝나는 친구들.
 안데르손, 라르손, 빌헬름손 등등...

 나에게 이 질문을 던진다면
 나는 자랑스럽게 AW의 이 아티스트를 이야기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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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찌기 그는
 스웨덴 본국에서 날리던 Punk rocker였다.
 이상적이라 하는 본 국의 복지제도를 비웃고
 현 정치체제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아나키즘의 메세지를
 빠르고 강한 3코드로 디스토션에 얹어 선사한
 [Anarchy in the Halmstad]
 자국의 수도인 스톡홀름보다
 할름스타드라는 도시를 전세계 음악팬들에게 널리 알렸다.




 그리고 그는 전세계의 관심을 받으며
 AW 엔터테인먼트에 입성을 하게된다.

 그가 AW에 와서 발표한 첫 앨범
 [Master of glass]에서
 그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게 된다.
 앨범은 유리와 같이 깨지기 쉬운
 자신의 예민한 감수성을 십분 발휘한 앨범이었다.
 다만 사람들은 자국에서 아나키즘을 부르짖은 그가
 변절하는 것은 아닌가? 했지만 이건 다 기우..
 
 우선 그는 매우 빠른 왼쪽 손과 정확한 오른 손을 가진 선수였다.
 기타를 직접 연주하는 보컬리스트였으며
  기타는 정통 3코드에 입각하였고
 솔로시에는 펜타토닉 스케일에 기초를 둔 음악을 구사할 정도로
 그는 기본이 되어있는 펑크라커였다.

 호사다마라 하던가?
 아니면 까마구 날자 배떨어진다라 해야 하나?

 그의 앨범 제목이던 master of glass 처럼 점점
 그는 유리몸의 제왕이라는 비웃음을 듣게 된다.

 과도한 염색과 잦은 파티 그리고 음주.
 그의 몸은 점점 굳어만 갔고
 오른 손은 피킹미스를 하기 일쑤요
 예전처럼 빠르게 메세지를 전달할 혀도 굳어지고
 무엇보다 알 수 없이 잦은 사타구니 부상은
 우리에게 그의 사생활에 대한 의심을 갖게 하였다.

 이런 것에 스트레스를 받아서일까?
 결국 그의 머리에 남성형 탈모를 가속화시키게 되고
 머리를 잘린 삼손인 마냥
 그는 이후 예전같은 날카로우면 예민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 한다
 
 평론가들로 부터
'네가 외치던 펑크는 어디있느냐?' '3코드의 미학을 외치던 너는?'

 그를 아끼던 팬들은
 이제 그가 AW 엔터테인먼트에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에게는 이제 더 이상 펑크 정신, 헝그리 정신은 찾아 볼 수 없었으며
 스테이지 위의 모습보다 골빈 그레인의 내복 모델인 그의 모습은
 사람들을 낯설게 할 뿐이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노래를 부른다.
 자신은 AW엔터테인먼트에서 너무도 행복하다고.
 그리고 다른 어떤 연예기획사보다 갈 곳은 없다고.
 
 새로 나올 예정인 싱글 'Shiny Happy People'
 자신에게 AW에서 떠나라고 외치는 사람들에게
 다른 메세지를 던진다.
 위악적인 펑크와는 다른 메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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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최근에 루머가 들리고 있다.

 그가 이탈리아로 가서 깐초네 가수가 될 것이라는 것.
 하지만 사람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LA로 가서 백마 탄 왕자가 되어버린 데이빗 베컴처럼
 그도 밀라노에서 이런 저런 내복 모델로 더 성공을 바라는 것은 아닌가?
 
 물론 그가 깐초네 가수로 성공하기를 바라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그가 AW 엔터테인먼트에서 최근 보여준 모습은
 
 

펑크락을 사랑하는 모든 팬들에 대한 배신이 아닐까?
 


 속보

 AW엔터테인먼트는 프랑스 래퍼 '안 사냐?'와 계약을 체결하였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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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이미 자국에서 날리던 래퍼로
 영국 밴드 뮤즈의 곡을 샘플링하여
 'Without AW I'm nothing'이라는 곡을 발표하며
 AW엔터테인먼트로 입성을 공공연하게 원츄날렸던 래퍼입니다.

 다만 그가 AW로 영입이 된 것이
 AW내의 갱스터랩 그룹으로 가느냐? 어느쪽으로 가느냐?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다만 AW측은
그가 보이 밴드인 런던 보이즈로 갈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서는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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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사냐?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A씨에 따르면
 AW로 가서 갱스터랩 그룹에 홍일점인 퍼기송 과 함께
 도발적이고 섹시한 힙합을 할 것이라 했답니다.
 최근 그 둘은 같은 미용실에서
 같은 헤어스타일을 하면서 애정을 과시하며
 이미 한 번 루머를 뿌린 적이 있습니다.



 이에 아직 앨범 준비 중인 갱스터랩그룹은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빨간까마구

 AW 엔터테인먼트의 과거사

 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는
 지금의 AW엔터테인먼트의 모습보다 훨씬 공격적이었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빌보드의 각 챠트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빌보드 챠트 1위를 1년 통째로 AW 엔터테인먼트의 그룹들이 싹쓸이를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래미를 차지하지는 못 했다.
 
 몇 년 후 다시 한 번 기회가  그래미 어워드에 유력한 수상후보에 올랐던 적이 있었다.
 그때는 AW 엔터테인먼트의 전원이
 그 전의 공격적인 음악이나 사회 비판적 메세지등등
 그래미 수상에 저해가 될 요소를 최대한 자제하였고
 때 마침 긴급으로 조직했던 프로젝트 밴드가 대박을 친 해였다.

 하지만 AW 소속의 노장 락커 한 명이
 자신을 공격하는 상대편 소속사의 밴드의 프론트맨를 상대로 사고를 치고
 결국 그 깽값을 물기 위해서
 한 명의 위대한 기타리스트가 자신의 기타를 팔아야만 했다.

 그리고 그가 바로 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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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rtagnan


 그의 출신은 프랑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포르투갈 출신이였고
 그는 어려서는 클래식 기타를 연주하였다.
 이런 환경은 그에게 다양한 음악을 접하는 자양분이 되었다.

 사실 그의 음악은 간결하게 들린다.
 하지만 이 것은 그의 플레이 자체가 워낙에 우아하기때문이지
 그가 테크닉적으로 약한 플레이어는 아니다.
 비브라토, 쵸킹, 태핑, 빠른 속주 정확한 피킹과 적재의 하모닉스
 라틴음악 특유의 애수 넘치는 곡과
 간간히 나오는 거기다가 쇼를 위한 드릴을 이용한 테크닉과
 전통을 따르는 피드백의 자유로운 사용...
 정말 다재다능한 플레이어였다.  
 거기에 그 당시 콤비인 베이스 플레이어 캐쉴리와의 16비트의 유니즌 플레이는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리프들로 이루어 진 것이었다.
 
 이 둘의 콤비는 당대 모든 기타지로부터
 현재 가장 위협적인 두명이라는 찬사를 받을만큼 뛰어난 것이었다.
 
 하지만 그와 함께 밴드를 하였던 이들은 다 떠나가고
 캐쉴리의 태업과 함께 피레스의 손에 찾아온 마비 증상...
 하지만 그는 음악만이 본인의 삶이라는 신념하에
 야구선수들이나 받는 토미 존 서저리를 받고
 아무 문제 없이 부활하였다.

 

그리고 발표한 명반 [Surfing with D'Artagnan]
 그의 열정과 우아함 그리고 강력함
 적재적소의 솔로의 배치 선정능력.
 그가 이 앨범에서 장장 10분간 연주하는 'Red haze'
 프렌취 록의 역사 아니 락의 역사에 길이남을 명곡이었다.

 하지만 이미 이 전부터
 AW 엔터테인먼트는 그에게 앨범 한 장씩의 계약을 종용했고
 그럼에도 이 앨범은 성공했지만
 위에 기술한대로 결국 기타를 깽값으로 넘기고
 이 기타리스트는 소속사에 대한 분노와
 한 장 계약에 대한 불안감으로
 
 작은 연예기획사이지만 본인의 가치를 알아주는 곳으로 옮긴다.

 그리고 이후 기타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앨범을 녹음중이라는 소문이 들려왔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를 기다린 건 그의 부상 재발...

 결국 그는 장기간 기타를 놓았고.
 그가 들은 것은 그의 전 소속회사 AW의 나쁜 뉴스들.

 하지만 결국 그는 보기 좋게 부활했고 결국 자신의 가치를 드러냈다.
 그리고 그는 다음 앨범을 준비중이다.
 다음 앨범에 그의 감정을 전부 긁어내는 기타보다는
 그의 손의 건강함을 더더욱 기원하는 바이다.


 SAMBA CANARIA

 
 원래 원맨 프로젝트로 진행되던 것이
 1집 앨범 [La Va-Coom] 을 앞두고
 급작스럽게 참가하게된 2명의 멤버로
 총 3명으로 화려한 음악을 레코딩하는데는 성공했다.


 
 위에서 보다시피
 이 앨범은 홈레코딩으로 제작이 되었는데
 이는 AW엔터테인먼트의 다른 아티스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계약금을 받고 있고 투자가 적기에
 어쩔 수 없이 택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일단 기타세션으로 상황을 봐서 계약하기론 멤버 '삼바의 짐승'이
 본래 그에게 요구가 되었던만큼의 실력을 보여주지 못 하였다.
 물론 영화 '미녀와 야수' 의 '야수'를 연상케하는
 유려한 댄스실력을 보여주었으며
 앨범 발매전  인터뷰로 '나는 삼바를 연주하며 오버헤드킥을 보여주겠다' 하고 했지만
 이는 이루어지지 못 했고
 공연할때 하루는 멋진 삼바리듬을 타다가도
 다음날은 그 쉽다는 E코드도 미스하는 실수를 보여줘서
 
 결국 그는 AW 엔터테인먼트에 남고 싶었지만
 결국 갈데론 으로 돌아갔다.

 위의 사태로 밴드는 무너질뻔 했다.
 아니 사실 갈아엎었어도 이상하지 않았으니....
 베이스와 드럼이라는 좀 웃기는 포맷으로 갈 뻔 했으니...
 하지만 앨범 준비 중인 이 밴드에게
 마이다스의 손이 선물을 하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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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Du 

삼바의 불모지인 동구권에서 코사크 댄스를 추는 이들에게
집요하게 삼바와 라틴의 댄스를 강습한 그는
현재 유럽에서 떠오르는 춤선생이다.
물론 그가 밟는 스텝만 우아한 것은 아니고
그의 기타플레이 또한 화려하다고 소문이 났다.
그의 전임이었던 '삼바의 짐승' 은 실망만 안겨주었지만
그에게 삼바를 배운 전 소속사의 사장은
우리 AW 매니아들에게 그에게 기대해도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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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nilson

저번 앨범 들어가기 전에 막판에 영입된 멤버
그는 청소년계에서 유명한 플레이어로
브라질의 청소년 대표 삼바밴드중 리더를 맡을 정도로 실력파이다.
또한 Music Manager라는 스카우터 그룹이 선정한 유망주였다.
그가 지난 앨범에 보여준 영리한 플레이는 우리를 놀라게 했다.
일견 보기에 도저히 드럼을 연주하지 못 할 피지컬이어서
스틱을 뺐어서 '삼바의 짐승'에게 맡기고 싶은 충동이 들게 했지만
심플한 스네어 연타와 살짝살짝 그루브를 타게하는
리듬감 있는 터치는 일품이다. 현재 유럽 드럼계의 신성이다.

사실 같은 이름의 댄서도 있지만 이제 우리는 그를 기억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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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berto
      
삼바 원맨프로젝트를 운영하던 대나무같은 베이스 플레이어
물론 그 전에는 아프리카 출신의
프랑스 이중국적인 사람과 월드뮤직 듀오를 이루었으나
그의 방출로 원맨 삼바프로젝트 결성     
그의 베이스는 간결하게 코드진행 위주로 이루어지지만
중간 중간 보여주는 화려한 솔로와 펀치감 있는 쵸퍼는
우리에게 신뢰감을 준다.
                                                     현재 AW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대표를 맡고 있다.
         
         
 현재 이들은 새 앨범을 기획중이다.
 그 앨범의 제목은 [DuDu Shot the sheriff]
 이제 막 영입한 멤버에게 앨범의 제목을 맡긴다니
 이는 대단한 자부심의 표현이 아닐까?
 거기다가 타이틀곡 'Brazilian in london'이라니!!
 이거는 런던에 대한 삼바로 하는 전쟁선포가 아닐까?
 클래쉬의 London calling과 같은 예찬가가 30년만에 라틴에서 나오는 것인가?
 
 이 그룹은 지난 앨범의 삼바에 대한 집요한 탐구에서
 이번 앨범에서는 탱고, 스카, 삼바까지
 온 갖 그루브가 넘치는 음악을 우리에게 선사해 준다고 한다.
 워낙에 기본기가 탄탄한 플레이어들이기에 기대가 된다
 
 자 ! 다들 스텝 밟은 준비는 되었는가? 

Posted by 빨간까마구

 그 자신이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무명로커 출신인
 Arsene Wenger는
 아시아에서 프로듀서로써의 능력을 발휘하고
 음악계의 메인스트림인 영국에 진출하고
 당시 퇴물 메탈밴드로 치부되던
 Gunner N' Roses(아담스,윈터번,딕슨,키언)에
 당시 전도유망하던 팝가수 Mr. Bergkamp를 영입하는 강수를 써서
 Hard to Say I'm Gooner 라는
 불멸의 히트 곡을 발표하고
 빌보드 팝챠트 2주연속 석권하는 쾌거를 이룩한 이후

  AW  엔터테인먼트를 차린다.

 이후 그는 특유의 마이다스의 손으로
 수많은 밴드, 아이돌들을 히트시키면서
 전방위 장르음악에히트를 기록하게 된다.
 심지어 그는 상대소속사의 핵심 아티스트를 빼 오는 강수까지 두고 이는 성공을 거둔다.

 그의 최대 장점은
 여러 음악계에서 천재성을 보이는 아이들을
 미처 그들이 발견하지도 못 한 재능까지 끌어올리는 능력을 보여줬다.
 이에 클래식이고 대중음악계고
 날다긴다하는 청소년들은 다 AW엔터테인멘트에 연습생으로 들어가기를 원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비판은 나날이 커지는데
 그에게 수많은 프로듀서상, 골든디스크, 등등을 수상하며
 AW 엔터테인먼트의 전성기를 가져온 수많은 나이많은 가수들에게
 앨범 하나짜리 계약만을 제시함으로써
 이번에 히트 못 치면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음으로
 퇴물취급을 받은 노장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마이더스의 손이라는 애칭외에 냉정한 면도 알려지면서
 '냉정과 열정사이' 라는 애칭도 얻게 되었다.

 결국 이는 노장래퍼이고 최고가수상을 매번 아깝게 놓친
 MC. TiTi 에게 다른 소속사로 가는 것을 허용했고
 결국 MC. TiTi는 'I'll be missing you'라는 곡을 남기고
 다른 소속사로 옮기게 된다.

 이에 AW엔터테인먼트의 수많은 팬들은 그에게 실망을 느끼고 있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밴드들에 부족한 부분 영입을 하는 그에게 기대를 한다.

 묘하게도 이 밴드들은 곧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London Boys

이름에서 보이듯이 5인조 보이밴드이다. 다만 이름에 런던이 들어가지만 몇 명 없는 묘한 구성의 그룹이지만 이런 각국의 미소년들이 소녀떼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첫 앨범인 'New kids on the Highbury' 라는 센세이셔널한 일렉트로닉 앨범과 그와 같은 이름의 곡으로 빌보드 챠트 4위까지 올려놨으며 현재 다음 앨범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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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in Van Persie

사진에서 보이는 것은 이 청년의 어렸을 적 사진이다. 네덜란드 출신이며 AW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강한 열망을 품고있었다. 그 이유는 Gunner N' Roses의 보컬이었던 Mr. Bergkamp에 대한 동경이었다. 다만 그 자신은 아직 보이밴드에 속해 있지만 Mr. Bergkamp를 닮은 테크니컬한 그 특유의 샤우팅 창법은 Next Bergi라는 칭호도 얻고 있다. 다만 정확한 고음에 비해 저음은 굉장히 약한 편이다. 결국 이 저음이 약해서 지난 앨범 도중 성대결절이 생겼다. 현재 재활훈련 중이며 저음 보강이 시급하다. 그의 부상재발이  다음 앨범 흥행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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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c
 
 이 소년은 원래 다른 소속사에 있었으나 자신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아이돌과 경합은 원치않고 어서 빨리 데뷰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AW엔터테인먼트로 옮겼다. 세계 청소년 가요제 1등 출신인 그는 성공적인 데뷰를 했다. 그가 오면서 이 밴드는 상승세를 타게된다. 이제 앨범 하나밖에 내지 않은 밴드이지만 벌써 밴드내 서열 No2.이다. 그의 장점은 섬세한 바이브레이션이지만 이런 섬세한 모습과는 달리 공개방송시 상대 소속사의 가수들에게는 험한 말을 몇 번 해서 구설수에 올랐다. 소녀팬들에게는 아쉽지만 여자친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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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o

 사진에서 보이듯이 얼마 전 여친과의 사진이 나와 구설수에 올랐다. 언더그라운드 B-Boy출신으로 정말 빠른 헤드스핀으로 AW엔터테인먼트에 첫 앨범 투어도중 밴드에 들어왔으며 재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어울리지 않는 구렛나룻 파문과 정장을 아직도 아버지에게 빌려입는
센스에 언론을 타면서 압박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투어 끝 무렵 언더시절부터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던 어깨부상으로 댄스를 하지 못하는 점으로 결국 투어말에 수술대에 올랐다. 현재 Robin과 함께 재활훈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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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tdner

 AW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래퍼. 훈련생 시절에 인디힙합신에서 활동을 하였다. 그 활동 중 'Who's the man in AW?' 라는 이름의 AW의 래퍼들을 디스하는 곡을 선보였다. MC TiTi 외에 자신보다 뛰어난 라임을 보여주는 래퍼는 없다는 자신감을 보여주며 '야망의 래퍼' 라는 닉네임을 얻었으며 소속사로부터 인디에서 활동을 금지당하고 이 보이밴드에 입성을 하게 된다. 다만 그의 야망에 이 보이밴드가 가당키나 한지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조용히 훈련중이다. 전형적인 배드보이. 하지만  기존의 이미지에 답답함을 느끼던 소녀팬들을 유혹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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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bianski

동구권 출신의 DJ. 이미 본국에서는 DJ 체흐 를 넘어설 재목이라는 소리까지 들으며 AW 엔터테인먼트에 입성했다.  그의 장점은 안정적인 디제잉과 위기상황시 재빠른 임기응변과 순발력인데 아직 잉글랜드에서 그 실력을 발휘하지는 않았다. 그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다만 그가 다른 멤버들과 함께 스텝을 밟을 지는 의문이다.



 현재 이 London Boys는 새 멤버들이 많이 영입이 됨으로써 서로간에 호흡을 맞춰보는게 중점이다.
특히 '야망의 래퍼' 벤트너는 이미 언더에서 이 밴드의 리더인 로빈을 한 번 디스한 적이 있다.
현재 이 둘의 관계가 어찌되려는 것인지 주안점. 그리고 또다른 메이저 연예기획사인
레알 갈데론기획에서 밴드내 핵심인 Cesc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식은 AW 엔터테인먼트 전체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어쨋든 실력있는 멤버들을 영입한 이 보이밴드가 더더욱 많은 소녀팬들에게 풍선을 흔들게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Posted by 빨간까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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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안의 강자


신체 사이즈 177cm / 70 kg
A매치 : 12경기 7골
리그 기록

06/07 Dinamo Zagreb 32 33
05/06 Dinamo Zagreb 28 20
04/05 Dinamo Zagreb 21 10
03/04 Dinamo Zagreb 24 9
02/03 Inker Zapresic 15 10
01/02 Dinamo Zagreb 4 0

여름에 뒷통수 함 갈겨 주시라 했는데
앞에서 카운터 샷을 날리셨네요.
대략 훅이었는데
스트레이트를 예상했는데 이거 턱이 나갔는데요?
아... 코도 깨진 것 같아요.

사실
전 지금 안드로메다에 와 있어요.
벵거교수님이 절 여기로 보내셨어요. ^^
여기로 오니 은하수도 잘 보이고
지구도 푸른 것이 괜찮아요.
아직까지는 오존층 파괴가 많이 안 되었나봐요.
사실 얼마전에도 한 명 나갈때 여기 함 와봤는데
그리고 전에 비에이라형 갈 때도 한 번 와봤죠.

몇 번 오다보니 이제는 익숙해요.
사실 술 마실 때도 몇 번 와봤던 곳이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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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래도 브라질 출신이에요? 수케르는 잊으시졈



그런데 뭐랄까?
여기 멀리로 오니
이 딜이 납득이 되면서 굉장히 기대가 되네요.
저번에도 한 명 갈때
안드로메다 와보니 납득이 되었거든요.

멀리서 보니 에투나 이 친구나 다 같아보여요.
마르틴스도 그렇고 아넬카도 그렇고 다 비슷한데요?

아 그런데 토레스는 좀 잘 생겨서인지 구분은 되네요 ㅠㅠ

뭐랄까?
굉장히 마니아틱하면서
오덕후적이면서
로리틱한 냄새를 지울 수가 없어요.

Smells like Wenger's spirit ?

뭐 가격이 24M이던 2.4M + 16.6M + 4M 인지 모르겠지만요.
아... 덧셈 틀렸다... ㅠㅠ
어쨌든 굉장히 재미있어요.
신기하고 막 다음 시즌 기대도 되네요.

그래도

FM에서 많이 보던 친구인데
벵교수님도 FM 하시나 봐요.
아니면 스카우터들이 하거나요.

이제 아데발이하고 페르시도 경쟁자가 생겼네요.
셋이서 트로이카 체제를 구축하겠죠?

20골 넣기 전까지
이 친구는 십자가 메고 가는 기분이 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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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요 이제는 잊어야 해요.
 에투는 안 올 것이고 토레스는 버풀 갔고
 헌터는 아약스가 안 팔죠.
 아넬카는 보드들이 반대하고
 그나마 마르틴스는 28살 이래요, 저하고 동갑이네요.

 사실 하이버리에 쓴 글을 오늘 보니
 너무 창피해졌다.

 사실 이 글이 쓰여진 시점은 에두라도 다 실바(이하 애칭 두두)을 24M이라는 가격으로 샀다는 시점이었다.
하이버리 및 각종 인터넷 사이트는 패닉상태였고 벵거에 대한 원망의 소리도 높여지던 때..

24M이라는 얘기가 나온 것은

'바르셀로나로 24M에 떠난 앙리와 같은 가치가 있다' 는
 전 소속팀 회장의 인터뷰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유에파의 기자가 발로 해석을 했는지
 '24M의 가치로 이적을 했다' 는
 아주 꼴 때리는 해석을 한 것이다.

그러기에
 앙리를 판 가격 그대로 사왔다는 아주 놀라운 소식인셈이었다.
 그 모든 원죄를 이 친구가 절반, 벵교수가 절반을 졌지. ㅎㅎ


하지만 실제 가격은 약 8M파운드 정도로 알려졌고
 실제는 이 것보다 적을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고
 사태는 다시 진정국면이 되었다.

 그리고 이 친구의 실력을 짧게 나마 동영상으로 보니
 32경기 33골이라는 놀라운 골 기록도 보이지만
 무려 10 어시스트로 크로아티아 리그 도움왕인데다가
 유로 2008예선 득점 2위 다.
 물론 2008예선 득점 1위는 리즈(ㅠㅠ)소속의 데이비드 힐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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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외모만큼 멘탈도 구수하답니다

중요한 것은 32골을 넣는 선수라는 것보다도
 10-10 이상을 찍어준 선수라는 것이다.
 거기다가 아무리 크로아티아 리그가 EPL보다 수준은 낮더라도
 1 경기당 1골은 쉽지가 않다. ^^


 다만 이 이적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벵거라는 감독의 이미지라는 것이
 소속팀 선수들 인터뷰를 보면 알 듯이
 '조용하고 젠틀한 사람' 이라는 평이 대부분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더 든다.
 
 그러니까 선수들에게 보여주는 모습은 대부분 그렇지만
 우리는 작년에 그가 흥분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

 더군다나 우리는 노장 선수들이 가차없이 나가는 모습을 보았다.
 팀에 불만을 표시한 몇 몇 노장선수들은
 부상이라는 명목으로 몇 달간을 경기장에 나오지도 못 했다.
 실제 로렌과 캐쉴리가 그리 오래 뛰지 못 한 것에는
 믿음을 주지 못 한 것과 언해피가 더 크다.

 반면에 현재 잘나가고 있는 베스트 11에는 신뢰가 대단해서
 10대의 선수는 한 시즌에 많은 경기를 뛰어서는 안된다는 인터뷰를 하지만
 세스크같은 10대 선수는 거의 풀시즌을 풀타임으로 뛰어야 했다.

 물론 거기에 명분은 있다
 ' 난 선수에게 물어봤고 선수가 뛴다고 했다'

 이 뭐... 병 ㅠㅠ 당연한거 아니냐?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데
 승부욕으로 가득찬 프로 플레이어들에게
 '뛸거냐? 말거냐?' 물어보면 쉬겠냐?
 '넌 오늘 쉬자' 해야 쉬는 것이지...
 

 결국 그의 이런 태도는 작년에 앙리의 부상으로 귀결이 났다.

 물론 내가 지금 이렇게 비판을 해대지만
 그가 굉장한 능력의 감독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10년 가까운 시간을 4위 이하로 떨어진 적은 없으며
 하나의 전술만을 유지하면서 성적을 낸다는 것은 게임에서도 힘 든 것이다.
 선수가 좋은 구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있겠지만
 그 선수들을 얼마나 잘 활용을 하느냐는 것은 감독의 몫이며
 그런 그의 선수 활용책과 육성책은
 지금 아스날에서 뛰는 뛰어난 10대 선수들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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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뭐라카든 난 안듣고 갈랑께 계속 말하그라


 아마 아스날은 내년에도 4위 이상은 할 것이다.
 그렇지만 과연 1위를 할 수 있으냐는
 오프시즌에 어떤 영입을 하느냐? 에 달려있는 것이고
 이 건 현재 상황에서는 70%는 벵거책임이다.

 큰 영입 없이도 우승을 한 맨유도 있지만
 벵거는 퍼기가 아니고 그의 전술은 많이 노출되었다.

 자! 그런 의미에서 벵거식 아스트랄 전술들을 늘어본다. ^^

 1. 작년 기준 가장 좋았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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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앙리가 정말 오래 드러누어있었고
 갈라스도 오래 누어있었기에 ( 나 니 욕창 생기는 줄 알았다)
 별로 구현해보지는 못 했지만 가장 이상적인 포메이션
 
 센데 - 갈라의 줄세우기 - 달려들기 + 신구 조합에
 살벌한 오버래핑의 양 윙백과
 쓸어담는 홀딩 과 볼배급의 중앙
 그리고 드리블과 패싱에 능한 양 윙
 그리고 키큰 놈과 테크니션의 조합


 2. 이 번 시즌에 구현해 볼 아스트랄 포메이션 1 (가능성 별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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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호러쇼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은 미드필더는 다 중앙 미드필더
 호이트의 왼쪽과 쥬루와 센데의 경험미숙
 그리고 환타지(?)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 아데발과 륭베리 조합


 3. 이 번 시즌에 구현해 볼 아스트랄 포메이션 2  (가능성 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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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메이션의 키 플레이어는 단연 페르시다.
 사실 작년에 로사가 다쳤을 때 페르시가 윙으로 몇 번 나왔는데
 난 벵거가 이걸 차선책으로 썼다기 보다는 하나의 실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 포메이션을 쓸 가능성은 흘렙이나 로사가 다쳤을때...

 이 포메이션일때 페르시는 주로 윙포워드처럼 움직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앞에서 아데발이나 에두아르도가 공간을 잘 열어줘야하는 점도 중요하다.

 4. 4-3-3 (또는 4-5-1) 으로 간다고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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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하나로 전술을 쭉 사용한다고 생각할 수는 없다.
 아마 챔스리그에서는 05/06에 재미를 본 4-5-1 또는
 벵거가 작년에 갈 수도 있었던 4-3-3을 쓸 수 있다.

 사실 이거 전제 조건은
 사이드 라인 파괴자가 한 명은 있어야 한다. (윙 또는 윙포)
 
 하지만 영입이라는 것은 어찌 될 지 모르기에
 현재 멤버가지고 뽑아 보자면 대충 이런 모양이 나온다.

 아데바요르가 무슨 탑이냐? 고 묻는다면
 페르시를 앞에다 박아버리겠다...
 두두가 어떤 선수인지 아직은 알 수 없다. 원래 미드필더로도 뛰었다고 하니 여기다 두어본다.
 이 포메이션에서 핵심은...
 로시스키의 활용방법이다. 키는 바르카의 데코처럼 움직이면 된다.
 약간 앵커처럼 움직이지만 좀 더 공격적인 롤이다.
 

 하지만...

 이 거 다 적어보아도.
 제일 중요한 건 No1. 스트라이커 + 윙/윙포워드 이다.
 페르시에겐 No1. 을 맡기기에는 여러모로 좀 불안하다.
 아직은 어리고, 기복이 있으며, 무엇보다 2시즌 연속 장기부상이다.
 우리는 페르시보다는 조금 더 나이도 있고 튼튼한 선수를 영입할 필요가 있다.

 뭔말인지 알지?  내가 한  건 FM이야

Posted by 빨간까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