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쌍다반사'에 해당되는 글 168건

  1. 2008.02.14 5년 전 글을 보다 4
  2. 2008.02.13 과연! 그게 다 문제인가? 5
  3. 2008.02.10 짤방과 뮤직과 함께하는 설날 연휴 4
  4. 2008.02.07 히스 레저와 김창익 7
  5. 2008.02.06 까마구 단신 6



설날연휴에 할 일이 없어서
2003년에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글들을 주욱 봤다.

몇 개는 참 신기하고. 몇 개는 ... 아 역시 인간은 변하지 않아! 라는 것.
간단하게 몇 개 좀 올려본다. 크하하



1. 혼자 놀기의 진수?


 ㅋ. 인간은 언제나 외롭다지만.
이무렵의 나는 외로운데다가 너무 심심했던 것 같다.
이리궁상맞게지낼필요도없는데 ㅋ
 요즘은 이런 놀이 하지는 않는다. ^^


2. 대학때 국시 담당 교수님이 써준 이메일


시험에 떨어질 위험이 높은 이 들은 블랙리스트
나는 회색분자.

 자주 만나지도 않는 교수가
가치관이 너무 분명하다는 말을 할 만큼
나의 폭은 아직도 좁은 것 같다.

 넓게 넓게 살자. 내가 그리 잘났나?



 3. 술 먹고



 그러고 나는 다시 한 번 실수를 한다.
다시 또 실수를 한다. 다시 또 한다.

 인간은 계속 같은 실수를 하는 동물
학습이란 존재하는겐가? ㅠㅠ



4. 거짓된 삶



 2004년 2월에 면허를 땄으니
이제 햇수로는 벌써 5년째.
위의 질문은 아직도 유효하지만.
내가 가야할 길은 정해졌다. 어느정도.

 좀 더 생각을 해봐야 할 때이다.
어떻게 살 것이냐?

 
 5. 2004년 모 월 모 일 모 병원 응급실



 과연 당신들이 의료 사회에 대해 알고 싶다면.
뉴하트나 외과 의사 봉달이나 그레이 아나토미를 보지말고.
차라리 헬로우 블랙잭! 이라던지 드라마 ER을 보기를 추천한다.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8

 프로페셔널이란 그가 가진 실력으로 평가를 받는다.
축구 예를 들면 또 뭐야? 하겠지만.
아무리 호나우도가 매 주마다 섹X파티를 한다해도
그가 매 경기마다 골을 넣는다면 그는 세계 최고인 것이다.

 사람들이 흔히 차가운 의사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지만.
환자에 대해 의학적 고민을 하는 것은 의사의 몫이다.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환자 - 의사관계에 불신을 가져오고
이게 치료에 좋지 않다는 것은 당연한 거 아닌가?
환자 앞에서 우는 의사가 있다면 환자는 얼마나 불안할 것 아닌가?

 의사에게 환자보호자 역활을 강요하는 드라마가 판을 치는 현실이 참...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이 있지만. 여기서 그만.
Posted by 빨간까마구
 1. 숭례문이 무너졌단다.
어떤 할아버지가 저지른 일때문에.

 나는 문과학생도 아니고 순수하게 실용과학만을 공부한 사람이며
현재보다 중요한 과거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역사 공부도 즐겨하지 않은 사람이라서인가?
물론 역사적 가치를 지는 건물이고
우리고 아끼고 후대에 남겨야할만한 가치를 지닌 것이라는 건 알겠는데

 과연 이 일이

'숭례문을 불지른 이의 얼굴에 불을 지르고 싶다'
'무조건 사형'


이라는 식으로 한 사람에게 있어서 근본적인 모독을 해도 되는 건지는 모르겠다.

물론. 그나만큼의 분노를 표현하기 위해서! 라는 건 모르는 바가 아닌데.
내가 너에게 분노했다고.
'넌 정말로 죽어버려라. 먹고 싸면 다냐?' 하면 안되는 건 아닌가?


 90 년대에 있었던
삼풍이 무너져서 어떤 사람들이 죽고.
성수대교가 무너져서 어떤 사람들이 죽고.
지하철에서 화재가 일어나 또 다른 사람들이 죽고.

 이 할아버지가 '대중교통에 일을 내면 희생이 너무 클 것 같아서' 라는 말은.
우리가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해야 될 부분은 아닐까?
쿠테타 무리도 살아있는 나라에서
이 할아버지에게 사형을 내리는 건 너무 불공평한 거 아닌가?
 
 근본적으로는.
국보 1호 문화재에 아무런 대책도 없이
개방만을 결정하고 강행한 누군가가 역시 문제지만. 뭐 패스..


 2, 설날 맞이로 간만에 시사잡지를 하나 사서 봤는데
시사In이라고 시사저널출신들이 만든 잡지.
시사저널 -> 시사인 왜 이리 되었어야 하나?
그 상황설명하면 골치도 아프고 잘 알지도 못 하고 그런데.
 
 조금만 들어도...
아 이래서 재벌이 무섭고. 언론재벌이 무섭고. 재벌언론이 무섭구나!
하는 걸 알 수 있을 거다.

'태안에서의 반삼성'
이 떡밥에 걸려서 잡지를 산 것이지만.

암튼 거기서 읽은 것중에 흥미로왔고
원츄!!!!! 를 외치게 된건 바로 이 특집인데:


피도 눈물도 없는 88만원 세대의 복수: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2

이념·계급 따위는 가라, 우리 노선은 ‘먹고사니즘’ :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0
물신 시대 20대의 자화상: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6


좀 느낌이 오기 시작한 부분은 :

이명박 당선자가 20대로부터 지지를 받은 가장 큰 이유는 ‘국가 경영능력’(76.7%)이었다. 진보(81.5%), 보수(75.0%)가 따로 없었다. 출신 지역·소속 정당(3.1%)이나 이념 성향(2.1%)은 상대적으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자신이 중도(4.3%) 또는 보수(0.0%)라고 생각하는 20대에게도 이념 성향은 뒷전이었다. 이는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 20대가 자기 성향보다는 ‘능력’을 중심으로 투표했음을 보여준다. 아니면 원래 이념 성향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거나, 진보·보수의 개념을 널리 알려진 것과 달리 이해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게 좀 더 직실적으로 나온 부분은:

혹자는 진보·보수의 개념도 잘 모르는 20대에게 면박을 주고 싶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먹고사는 문제에 온 정신이 쏠려 있는 그들에게 진보·보수가 ‘진정’ 무엇인지 공부 좀 하라고 요구하는 건 너무 가혹하지 않은가. 더구나 20대가 현실을 잘 모르는 것도 아니다. 앞서 밝힌대로 당선자의 기반과 계급적 속성을 비교적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있던 그들이다. 청년 실업을 비롯해 우리 사회 20대가 겪고 있는 문제가 ‘고용 없는 성장 등 사회구조적 원인’ 때문이라고 보는 응답자도 60.0%에 이르렀다. 반면 개인의 능력과 노력 부족(17.6%) 때문이라고 답하거나 정부(11.8%), 기업(7.0%)에 책임을 돌리는 사람은 소수에 지나지 않았다.
 결국 내가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이것:

대선 유세 기간 중에 청년백수 한 명이 이명박 후보 지지연설을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살려주이소”라는 그의 외침은 심금을 울렸다. 반면 많은 사람은 청년백수의 절박한 상황이 어째서 이명박 지지로 이어져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혀를 찼다. 청년실업자에게 “눈높이를 낮추라”고 일갈한 사람이 바로 이명박 후보 아닌가.


 결과적으론.
지금 20대는... 무지하게 까이고 있고.
무식하다. 아무것도 모른다. 줏대도 없다. 한심하다 .
죄를 뒤집어 쓰고 있지만.

 당신들이 그렇게 한심하고 예의 모른다고 생각하는 20대는
바로 당신들이 온실속에서만 키우다가 방치하였기에 그리 된 것이다.
쌤통!

 물론 20대가 잘 했다는 건 아니지.
세상에 먹고 사는게 중요하지만.
그거에 집중하더라도 아예 눈을 감고 살 필요는 없는 것이거든.
조금만 관심들 가져달라고 ㅠㅠ

Posted by 빨간까마구
   
팝 Eat you up 을 리메이크한 곡
가사 보고 감탄중 ㅋㅋㅋ
플레이를 해야 아래 사진들과 싱크로가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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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시작하기 1달 전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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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아이스크림 떠 놓은 듯 한 1일차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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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2일째에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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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3일째에는 이런 말이라도 외치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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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4일차의 감상

[Flash] http://crow9.tistory.com/attachment/gk090000000005.swf


 연휴 5일차... ㅠㅠ 이리 어리버리 지나간 연휴여!!!! ㅠㅠ
Posted by 빨간까마구
 

  간만에 카테고리에 딱맞는 글을 써보려한다.

 히스 레저인가 하는 친구가 죽었다 한다.
원래 배우 이름 외우고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하고 귀찮아 하고 하기에.
누구야? 하고 그냥 패스했는데.
여기 저기 돌아다녀 보니. 아 저놈이구나! 했다.

나이도 나랑 비슷한 놈인데. 물론 생긴 건 나하곤 전혀 상관없지만... ㅠㅠ


 암튼 여기저기 들르는 사이트마다 추모의 글이 올라오고 그러는 걸 보니.

'나름 참 영향력 있는 친구가 죽었군' 하는 생각이 들더군.
요즘에 올라가기 시작한다는데 안타깝기도 하고...


 그런데 알고보니. 약을 하다 죽은 거라는데.
실수로 많이 먹고 죽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믿으라고 하는건지?

 약쟁이들이 죽고나서 안타깝다고 얘기를 듣는 건 좀 웃긴거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젊은 나이에 죽는 스타들은
평생 그 팬들의 마음에 못을 박는 것이기에.
그 이유가 만약 약이라면 정말 XXX라고 생각을 한다.

 커트도 죽은지 10년이 넘어 올해가 아마 14년인가 그럴텐데.
죽기전엔 참 열렬했지만 이 후엔 거의 혐오에 가까운 심정을 품기도 했고.

 그런데 거기까지는 그렇다 치자.

 
웃긴건...
한국대중음악사에 가장 빅네임 중 하나였던
'산울림'의 막내 김창익씨가 죽었는데.

 참... 조용하다.
 정말로 조용하다...
 고인이 타국에서 생활하고 산울림이 지금은 활동하는 이름이 아니기때문도 있지만.
 거기에 산울림자체가 기사화되는 것도 많이 원하지 않은 듯 싶지만


 얼마전에 나훈아 아찌의 섹시코만도 사건을 보고 난 후라 그런지. 답답하다.


 물론 나도 산울림세대가 아니다.
산울림이 데뷔를 하던 해에 내가 태어났으니.
내가 인식을 하고 음악을 듣고 나서는 산울림은 이미 사그라들기 시작하던 때.

 하지만 웃긴 건.
산울림 노래들을 들어보기 시작한 때.
듣다보면 놀라는 것이.

 노래중 50% 이상이 아는 노래였다는 것이다.

 은연중에 라디오에서 또는 삼촌 등등에서
의식하지 못 하던 때부터 산울림을 듣고 자라난 것이지...


 허허...

저 먼 타국의 한 영화배우가 죽은 건 여기저기 화제가 되고 ...하지만.
이 나라의 음악가가 타국에서 죽은 건 별다른 뉴스거리도 안 되는 것.


 아무리.
미디어에게 있어서 객관적으로 봤을때

 로컬 영화 <<<<<<<<<<<<<<<<<< 외국 영화

 로컬 음악 <<<<<<<<<<<<<<<<<< 외국 음악

 음악        <<<<<<<    영화


 라지만... 쩝...

결국 미디어도 그 주 소비층을 위해 움직인다고 보면
우리 젊은 세대들의 취향을 반영한다고 보면.
정말 안타까울 뿐이다.

 문화를 향유한다는 이들에게서
우리 나라 음악이 너무 멀리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기도 하고.
알고 보면 참 좋은 밴드들도 많은데...

 
 다음 달.
우리나라 음악지들을 주목하련다.
산울림 특집을 하는 음악지가 있는지...
 



 그리고 인터뷰 하나:

http://www.izm.co.kr/news_view.asp?key=1&s_idx=2235 

 아... 진짜 이 형 최고야... 최고.... 이런 자세라니 ㅠㅠ
 
Posted by 빨간까마구
 
 1. 명절이라 친척들 모여서
이른바 다구리 당하는 중.

그동안 뭐했냐?
선은 볼래? 여자가 키가 175인게 좀 문제지만 다 좋아(난보다 크다고요 ㅠㅠ)
옆에 집 아가씨가 연대 나왔고 병원 차려주고 집도 좋다고.. 블라블라

 아 전 생각 없고요.
 여자가 26살 미만에 얼굴 이쁘고 키 162이상에 연봉 3000 이상에 기독교 아니면 되요.
 (물론 짜증나서 그냥 얘기한 건데)


친지들 반응: 경우가 숨겨놓은 여자가 있구나. 안 그럼 저럴 수가 없지!

 성.... 공인가?


2. 이명박 이야기

 교사이신 작은 어머니가 인수 이원장을 졸라 까고 나서

 할머니왈.

 이명박이 되고 나서

 노인정에 파란 목로리를 하는 할머니들이 무지 많아지고.
 이제는 파란 목도리 안 하는 사람이 적다고...
 우리 할머니처럼 전라도분들만 안 한다고....


야호!최고!


3. 희대의 오타쿠 프로젝트 NHK에 오세요 가 결말!

 와! 이렇게 끝내는거야? 킹왕짱!!!! 이 아니고.
 결국 생각처럼 끝나긴 하는구나 ㅠㅠ

 뭐 오타쿠들도 개혁을 해야겠지 크크

 
 4. 잠자는 혹성 이라는 만화를 보고 있는데
 이 거 좀 마이 골때린다는...

 결국 에로 만화인데... 에로 만화인데.
 그리고 이른 바 할렘물인데 할렘물인데.


 진정한 할렘이란 무엇인지 보여주는 후덜덜한 설정...


 5. 소라닌 이라는 만화도 빌렸는데
 제발 이건 좀 괜찮기를 바라는...

 설인데 . NHK에 어서 오세요 보면서 오타쿠 개혁만을 외칠 수는 없지 않은가???

-> 그리고 결국 봤는데...

 맹추천! 왕추천! 최고!!!!
 
 지금 20대인 당신에게 추천하는 이 하나의 만화! ...
 
 사야겠어 이 만화


 6. 그렌라간? 재미나려나?
    그거말고는 너는 주인 나는 집사 ? 이거 좀 웃길듯...

사실... 사무라이 참프루나 먼저 보자고.
아 카우보이 비밥도 봐야지?


7. 네이버서 정동영으로 검색하였다가
가끔 가게 된 블로그가 있는데.

그 블로그 주인이 올리는 글들이
정신과 교과서에서 볼 수 있는
'정신분열증'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 전형적으로 보이기 때문.


  관찰하는 중.
 치료를 받으셔야 할 텐데...

요즘

자존심과 자기애와 자기연민 에 대해 생각 좀 하는 중인데.
괜히 생각하는 건 아니고.

내가 나에 대해 생각 하는게

자기애인지 자존심인지 자기연민인지 궁금해서.


 8. 간만에 만난 사촌동생들이...

 나보고 루니레... ㅠㅠ

 치욕이다 치욕... 제길 ㅠㅠ
 까마구의 외모가 궁금하신 분들은 남자 연합의 룬희라는 선수의 사진을 보세요.
 아 히밤 ㅠㅠ
 
Posted by 빨간까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