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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19 닭집의 서시빈목&당분간 버로우 16
  2. 2007.09.17 한여자 16
  3. 2007.09.11 10000 Hit 돌파 25
  4. 2007.09.11 스페인과 나이지리아의 꼬마들 경기 10
  5. 2007.09.09 최근에 산 앨범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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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는 없다.

서시빈목 西施[서쪽 서/베풀 시/눈살찌푸릴 빈/눈 목

 
 서시가 눈살을 찌푸린다는 뜻.
① 영문도 모르고 남의 흉내를 내서 웃음거리가 됨

춘추 시대 말엽, 오(吳)나라와의 전쟁에서 패한 월왕(越王) 구천(勾踐)은 오왕(吳王) 부차(夫差)의 방심을 유도하기 위해 절세의 미인 서시(西施)를 바쳤다. 그러나 서시는 가슴앓이로 말미암아 고향으로 잠시 돌아왔다.

 그런데 그녀는 길을 걸을 때 가슴의 통증 때문에 늘 눈살을 찌푸리고 걸었다. 이것을 본 그 마을의 추녀(醜女)가 자기도 눈살을 찌푸리고 다니면 예쁘게 보일 것으로 믿고 서시의 흉내를 냈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은 모두 질겁을 해서 집 안으로 들어가 대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아무도 밖으로 나오려 하지 않았고 가난한 사람은 이것을 보고 처자를 이끌고 마을에서 도망쳤다.

 이 추녀는 미간을 찡그린 모습이 아름답다는 것만 염두에 두었을 뿐, 찡그림이 아름다운 까닭을 알지 못했다. 즉, 서시는 본래 아름다우므로 자기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에 생각이 미치지 못했던 것이다.
 

이날은 4년만에 공연을 했어요.
경기를 못 봤죠...

별로 걱정은 안된다고 겉으로는 얘기했지만
어웨이라... 쩝 ㅠㅠ

술 좀 마시고 자니라 경기 확인도 못 했죠.

꿈을 꿨어요.
토튼햄이랑 1:1로 비기는 꿈이죠.
전 좀 또라이라서 그런가 꿈을 꿀 때 꿈인지 알아요.
꿈 한참 꾸다가 '쳇. 이거 꿈이네' 이러거나
'오늘 꿈은 좀 괜찮은데. 깨지 말아야겠다' 이런 식이죠...

1:1로 비기기에
'하악! 빨리 일어나서 확인해야겠다' 그러면서 일어났죠...

아 놔 진짜 이거보고 ......... 낄낄끌끌낄낄끌끌낄낄끌끌낄낄끌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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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는 뭔 히밤. 집에 막히면 짜증나니 일찍 나가자

뭐야... 3:1 ? ^^

결국 메리다님이 올려주신 거 다운받아서 봤다는

베일의 정말 잘찬 킥을 알무니아가 못 막고.
이후 알무니아의 타이밍 잘 못 잡은 쇄도.
흘레비의 초간지 어시를 날린 디아비의 골대 상단 맞추기
데발이의 간지 어시를 골키퍼 정면 흘레비
사냐의 열정의 어시를 골대 바깥으로 날려버린 데발이.

하지만 워낙에 토튼햄 미들이 헐거움... 세스가 데리고 놀기 시작.

결국 아데발이의 짤라먹기...

하지만 베르바의 간지슛. But 클쉬 맞음... 휴
세스의 중거리. 이제는 진정한 사기캐릭... 지난 시즌엔 운이 없었다고요.

앙리같은 같은 몸값의 벤트의 멋진 걷어내기.

그리고 아무리 봐도 터치 미스의 데발이의 간지 터닝슛...

결과는 완승 크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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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토튼햄에 욜같은 명장이 가당키나? 대륙적 축구 구사하는 욜을 짱개 국대로

솔직히 욜이 불쌍해요.
퀄리티도 안 되는 팀을 5위까지 올려놓았더니 주제를 모르고 빅4를 요구하는 서포터들...욜 전에 성적을 보면 얘네들 10위 9위 14위 뭐 이렇거든요.
나름 욜이 좀 올려놨더니 이거 겁이 없어지더군요.
욜이 벵거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기 감상평은....

데발천국 불신지옥   9
완소클쉬                8
벽사냐                   8
사기세스                10
변화로빈                 6
대인마크 투레          7
자비지바                 7
열정미니                 7
패스맛스타 흘렙       8
앵커로사                 7
까비닐손                 6
1분빌롱                   6(승리의 마침표)
까비디압                  6

초불안 알무냐 ㅠ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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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희로애락에 충실하신 교수님


사진의 출처는 더치옹과 닐손군이에요. 언제나 잘 쓴다는 ^^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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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그냥 빅 4하고 토튼햄 스몰3 해라. 아 맨시 이겨서 정말 다행...
 

ps) 당분간 버로우모드 좀 탈듯... 가을은 잔인한 ㄱㅖ절입니다, 그려.

 물론 쌈지 , GMF, 메가데쓰가서 신나게 놀긴 하겠지만...


Posted by 빨간까마구
 


 그녀는 대학교 2년 후배였죠.
 동아리 후배였어요.
 처음 그녀를 봤을 때 든 생각은... '참 말랐네'
 지금도 그 생각엔 큰 변화는 없어요. 아직도 말랐거든요.

 그녀는 독설가였죠. 유명했어요.
 욕을 하는건 아니에요. 하지만 박거성 비난은 저리 가라였죠.
 한 번은 공연 끝난 후배에게
 '넌 베이스를 너무 못 쳐' 하고 얘기했던 적이 있었죠...
 저도 잦은 희생양이었어요. 2년 선배는 뭐 별거 아니였죠.

 그런데
 그녀와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좀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어요.
 얘가 그리 다른 이들에게 그러는게 괜히 그러는게 아닌...
 약하고 순수하고 순진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그런거라는
 그녀가 맘에 들어오더군요.

 1년이 지난 2학년무렵부터 친해지기 시작했어요.
 1학년때는 별다른 공연도 없었지만
 2학년때는 공연이 있었죠. 300석에서 하는 공연.
 공연을 준비하면서 몇 명하고는 친해져서
 2주에 한 번 주말에 설탕수박에 가고는 했어요. (대전에 있는 요상한 술집)
 커플 하나에 남자 2~3, 여자 2~3 정도?
 
 급속도로 친해졌죠. 그녀는 그리 생각 안 하겠지만.
 그렇게 같이 놀고는 한 것도
 멤버들이 좋아 재미있기도 했지만 그녀때문도 있었죠.

 그녀는 술을 잘 못마셨어요.
 한 반병 정도면 취하고는 했죠.
 취하면 없던 애교가 생기고는 했죠.

 그렇게
 한 달에 한 번 정도 모여서 술 한 잔 하면서
 시간은 흘러흘러 6학년이 되었죠.
 전 6년제고 그녀는 4년제니 졸업은 같은 해에 하죠.

 졸업하는 해에 도저히 안 될 것 같아.
 같은 멤버였던 남자놈에게 도움을 구했죠.
 그 놈은 또 그 같은 멤버였고
 그녀와 제일 친했던 아이에게 알렸죠.
 
 그리고 ...
 그녀와 다른 사람없이 다섯번째 보던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자에게 꽃을 선물했어요.
 맥주 한 잔 하다가
 놀래주려고 잠깐 물건 좀 받고 온다고 하고
 캐 열심히 뛰어서 장미를 다섯송이 샀죠
 오래 준비한 고백도 하고 OK 라는 이야기를 들었죠.

 하지만...
 유급을 당할지도 모르는다는 스트레스에 싸여있고
 연락을 어찌 하는지 잘 모르던 저는
 성의없게 문자로만 연락을 하고
 그런 제 모습에 분노한 그녀에게 3일만에
 '그냥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요'

 차였죠...
 
 뒤늦게 매일 문자보내고 메일 보내고...
 그럼 뭐해요?
 
 그리고 근 2년을 연락도 잘 못하고 지냈어요 .
 저도 인턴 -> 군의관이란 캐 짜증나는 상황에 처해있기도 하고...
 그동안 그녀는 바빴죠.
 자신의 직업에서 제일 3D라는 파트에서 고생하였다가
 그만두고 시험준비 -> 한번에 패스...
 솔직히 저 시험은 캐 어려워요. 경쟁률이 장난이 아니에요.
 그런데 원체 똑똑하고 결단력이 강하고 의지가 강한 아이라
 한번에 해내더군요...

 
 그리고 작년에 어느날 네이트온에서 말을 걸더군요.
 전 설레였어요. 사실 그 이후로 맘에 드는 여자가 없었죠.
 그렇게 네이트온에서 보이면 2시간 3시간이 저리 가라고 수다를 떨었죠.

 그렇게 한 달 두달 지났지만 깨달았어요.
 '이건 뭔가 아니다'
 그녀가 찾는 남자친구에 전 적합한 사람은 아니었고
 그녀는 단순히 수다상대를 찾는 것 같았어요. 전 당첨된거죠.
 그걸 어찌 아냐? 하는데 많이 그래봐서 감이 오더군요...

 그리고 전 그 감정이 다시 살아나는게 맘에 안 들었어요.
 한 번 채인 여자에게 감정이 가는 것 자체가 찌질했어요.
 
 물론 그녀하고 그 옛날에도 사귄건 아니죠. 뭘 한게 있어야죠.
 하지만 주욱 지켜보면서 든 생각은
 "쟤랑 결혼하면 재미있겠다" 하는 생각은 했어요.
 괜찮은 외모에(소개팅 해도 얘보다 예쁜 애 나온 적은 별로 없어요)
 좋은 성격, 적당한 유머러스함, 건강한 마인드.


 사실 연락이 끊기다가 다시 연락이 되었을때는
 조금만 노력하면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제가 강원도에 있었고 그녀는 대전이어서
 거리는 꽤 되었지만...

 하지만 전 변화를 원했죠.
 익숙함에 끌려... 옆에 있는 사람에게 정이 가서...
 뭐 이런 거 아닌 거 같았어요.
 그녀보다 더 좋은 사람은 많이 있을 것 같았죠.


 이후로
 네이트온에서 그녀가 말을 걸어도
 대답을 하지 않을때도 있었어요.
 그녀가 말을 걸면 퉁명스럽게 까칠하게 굴곤 했죠.
 그녀는 가끔 당황해 하지만.
 적당히 멀어지기 시작했어요.

 
 이번에 대전에서 오랜만에 그녀를 만났어요.
 이제 그녀를 본 것도 8년째인데 여전해요.
 유머러스하고 귀여운 덧니가 보이는 미소와 여전히 빼빼...

 남자친구가 생겼데요.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잘 사귀라고 했어요.


 오늘 서울로 오는 길에 운전하면서 오는데
 계속 비가 억수같이 오더군요...
 운전할때는 CD를 많이듣는데 간만에 라디오를 들었어요.
 라디오에서 사연과 함께 좀 된 노래들을 틀어줬어요.

 이 노래가 나왔어요.

[Flash]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93528B1767BD1F9C3A676FC03E0C056CFC55&outKey=624dcae45c17575149effbf5821ac4860225798989376e9be817f29b03f0e4740653469a0db0ce5008ed58c74fdc7063



 볼륨을 키우고 크게 노래를 불렀어요.
 평소보다 노래가 더 잘되었어요.
 살짝 눈물이 고이더군요.


 결혼한 것도 아닌데 캐오버 하네?
 해도 할 말은 없어요.
 
 그냥 음악을 올리고 얘기를 하고 싶었을 뿐.

ps) 동영상 마지막에 '당연히 안되죠'
 

Posted by 빨간까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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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기분은 대략 이렇게 표현 가능

 
 주말에나 가능하겠지 싶었는데
 어제 뭔 바람이 불었는지 400명... 기록을 세우며
 만명 돌파... 지금 현재 스코어는

 10030이네요.

 그동안 기록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개설일: 2007년 6월 8일
방문자: 10030
총글수: 75개
댓글수 : 718개
방명록수: 173개

6월 8일에 열었고 공식오픈은 14일이니
3개월에 10000을 찍었네요.
대략 하루에 100명정도로 생각하면 맞던데...

글 하나에 평균 댓글이 9~10개 정도 되네요.
제가 반은 작성을 하니까
대략 5개 정도가 달린다고 계산이 나오네요.

그런데 방명록은 잘 안보게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한 번 더 클릭을 해야하니...

여기 온 제가 아는 오프라인 사람들은 전부

방명록을 어찌 들어가는거냐? 하고 묻는다는...
디자인을 바꾸고 싶어도 좀 귀찮네요... ㅠㅠ

이제 간단하게 순위를 발표하겠습니다.




1. 댓글순위(총 718개)


 1위 나쉬님
 2위 시니사님(26)
 3위 사부작형
 4위 쌀님
 5위 레피님


 생각하고 거의 비슷하네요. 그런데 이거 자동집계 안되나요? 허허
 완전 손으로 세니라 죽을뻔 ㅠㅠ

 나쉬님과 시니사님의 차이는 십의 자리수가 아예 틀릴 정도로 큰 격차가...

 참고로 댓글을 작성해 주신 총 사람은 33인이 되겠습니다.





2. 방명록 순위(총 173개)


 위하고 전혀 양상이 다릅니다...

 1위 데닐손
 2위 쌀님(10)
 3위 레피님
 4위 사형님
 5위 더치군


 레피님과 부작이형은 양 순위에서 고른 분포를 보이십니다.
 관리가 철저하시네요...

 여기도 1위와 2위의 차이가 10의 자리가 다릅니다.

 방명록을 작성해 주신 분은 총 28분이 되겠습니다.



 
3. 베스트 댓글

압도적인 차이로 사형님의 댓글이 선정되었습니다.

부작: 이나영 만날땐 나도 불러줘 -_-;;

부작:  알무니아가 나갔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이걸 쓴 기억 그 이후 아무런 기억이 없는거 아냐
그 담엔 말이지 ㅎㅎㅎ

...............................................................
...............................................................
...............................................................
초이스..........................................................
...............................................................
..................템버린은 머리에 쓰는게 아니...................
...............................................................
......폭탄주....................................................
...............................................................
....................신청곡 SEXY BACK............................
.................................................................
..............................................................
마이크 에코.....................................................
.................................................................
..................................................오빠.............
.................................................................
..............................................................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사부작씨에게 한잔 쏘세요 ㅎㅎㅎ



4. 무플의 아픔


허클베리핀 공연 후기
밀양 리뷰(아 놔 2시간동안 썼는데)
AW 엔터테인먼트 (이거야 뭐)
10주년 공연 추천곡




 

 
Posted by 빨간까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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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하이버리 율군 님이 올리신 사진입니다.

1. 갈까 말까 하다가 오후 5시 남양주 출발. ㅠㅠ

2. 뭘 입고 갈까 하다가 아스날 팬이면 다 알아볼
     이번 시즌에 우리 팀에서 떠난 밉상인 놈 레플로...

     그러나 지하철에서 뒤에서 들리는 소리

    '와 아약스다'
    '아냐 ㄹㅇㅅ잖아'
    '이번 시즌에 레알로 갔다던데'

    이거 팔고 싶은데 살 사람이 있을지 ㅠㅠ

3. 높은 곳에서 봐도 잘 보이더군요. 상암 좋네요.

     롯데리아 앞에 지나가는데 누가 '어' 하며 제 손을 잡더군요.
     아는 사람인가? 하고 보니까

     처음 보는 흑인. 아스날 레플을 입고 있더군요.
     사진 같이 찍자고 하기에 같이 찍었어요.

     저보고 축구 좀 안다고 하더군요...

     가려는 데 '원 모어~'
     한 방 더 박고 악수하고 헤어졌어요.

     '훼어 알 유 프럼' 정도 해줘야 하는데 배가 고파서... ㅠㅠ


4. 축구는 혼자 봐야 제맛.
  
    
5. 메리다는 좀 앞으로 나가는 버릇을 들여야 할 듯.
    앞에서 윙이 고립되고 있는데 뒤에서 딴 짓 ㅠㅠ

   세스보다는 좀 뒤에 서는 걸 선호하는 듯.
   패싱은 아주 일품이더군요... 허허 고급패스를 수도 없이 선보임.

6. 나이지리아의 후덜덜한 속도. 진짜 빠르던데요...

7. 아스날 팬으로써 할 짓은 아니지만
    경기를 보니 나이지리아를 응원할 수 밖에 없더군요.
    원초적인 느낌의 축구...

8. 양 쪽 골키퍼 완전 허약해 보이던데
    골키퍼를 시험할 슛이 별로 없었음...

    스페인 골킵은 골킥을 왜 그렇게 차는건지

9. 승부차기에서 나이지리아 골킵이 잘 했다기보다
 
     너무 못 찬 스페인... ㅠㅠ

10. 독일 선수들 단체 흰 셔츠에 청바지 허허
   

암튼 그 동안 본 경기들과는 달리
압박이 많지도 않고 파울도 그닥 없어서
초반엔 재미나게 봤어요.

다만 후반엔 ... 쩝 ㅠㅠ


애들 경기에서 성인만큼의 경기력을 요구하는 건 무리다.
아직 성장도 다 안된 상태인데다가 각기 다른 클럽들에서 하기에
국가대표처럼 오래 볼을 같이 차 본 것도 아니고
전술이라는 것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도 없는 것

그래도 결승전이기에 보러갔지.
경기는 나름 흥미로웠다.

전통적으로 미들이 강한 스페인의 10번을 잡은 메리다.
그가 지휘하는 스페인은 점유율을 높이고 찔러주는 패스.

반면 나이지리아는 빠른 발로 양 사이드를 공격.

전반적으로 나이지리아의 플레이가 좀 더 효과적이었다.
스페인의 포워드들이 움직임이 썩 좋지는 않았다는...

스페인은 정면으로 간 메리다의 슛이 아쉬웠고
나이지리아는 골키퍼가 쳐낸 한 골과 초 장거리슛이 골대 맞고 나온 거 ...
아쉬었지비...

경기는 결국 페널티킥

나이지리아 3개 성공 스페인 전부 실패...

이 모든건 나이지리아 팬들이 잔뜩 있는 쪽에서 찬게 화근이기도... ㅎㅎ
나이지리아 승부차기 기다리는 저 장면 멋지더군요.

다만 발이 저린다는 아쉬움 ㅠㅠ

Posted by 빨간까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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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hemical Romance
The Black Parade (LIMITED EDITION)


 하도 좋다 좋다 말이 많아서 음원도 안 들어보고 산 앨범
 듣기 전까진 고딕이려나 하고 들어봤는데
 이건 뉴펑크라고 부를 수 있는 종류. 리프도 괜찮고.

 개인적인 추천곡은 This is How I Dissapear

 별점: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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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oon 5
  It Won't Be Soon Before Long


 This Love를 둘러싼 일화.
 대학교때 밴드에서 This Love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동기.
 드뎌 후배들이 자기가 원하는 Pantera쪽으로 가는구나 싶어 흡족해함.
 리허설하는 거 보고 졸았다.

 이 앨범도 괜찮더라. 1집도 좋고.
 추천곡: Wake up call

 별점: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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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디 시티 (Windy City)
  2집 – Countryman's Vibration

 윈디시티, 아소토유니온 전부 음원으로 들은게 맘에 걸려
 김반장의 생계를 위해(뭐 내가 하나 산다고 달라지진 않겠지만)
 한 장 샀고 이 정도면 돈값은 한다고 생각. ㅎㅎ

 2집에서는 본격적으로 레게로 간다고 하던데
 뭐 많이 가지는 않았지만... 이게 팔리려나?

 하긴 안 팔려도 여기저기 행사들은 많이 다니시더라

 추천곡: All Time a Rock
 
 별점: 3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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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hing Pumpkins
Zeitgeist



재결성한다고 했을때 급흥분.
하지만 재결성이 진정한 재결성이 아님에 좌절.
다아시는 있어야지... 이쁜 누나 ㅠㅠ
쳄벌린하고 대머리하고 둘 이 하면 호박이냐? ㅠㅠ

물론 음악은 익숙하고 익숙하고 익숙한 음악들.
노이즈와 멜로디의 향연.

추천곡: Tarantula(싱글)

별점: 3개 반(재결성 한 걸로 1개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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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2집 - 입술이 달빛

역시 난 이쪽하고는 안 친해... ㅠㅠ
침잠하는 연주와 보컬
한 10번은 들어야 감이 올듯...

추천곡: 앨범 전체가 한 곡 같아서... 그래서 첫 곡이 좋아

별점: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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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클베리 핀 (Huckleberry Finn)
                               4집 - 환상...나의 환멸

저번 공연에 가서 그냥 업어 온 CD.
넷에서는 천원이 더 붙었네... ^^

음원으로만 듣기 미안하니 하나 샀어요.
1집은 사려다가 막상 사려니 집기 힘드네...

꾸준하고도 꾸준한 자신들의 음악을 해준다는...
다만 아쉬운 건 가사가 한 쪽에 치중되어 있어서 약간.
물론 얘네 노래에서 가사가 중요한지는 잘 모르겠다는...

그런데 싱글 산 사람은 좀 아쉽겠다는.
그 노래들이 거의 다 들어가 있으니..

추천곡: 밤이 걸어간다, 휘파람

별점: 4점 (별 반개는 앨범 아트웍이 완전 쉣이라 뺀다)


 



Posted by 빨간까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