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확대를 통해 의사 숫자를 늘려서 현재에서 다음 시스템으로 넘어가는 것은 체계를 운영하는 자들의 오래된 계획 중에 하나였다. 코로나 초기부터 이야기가 나온걸 보면 그냥 건수 걸리면 띄워야지 하고 있던 것이다. 아니 어쩌면 메르스때부터 다음은.. 하고 있었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이슈를 띄워서 전방위로 압박하는 것은 의사들만 당하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그들은 늘 하던거다. 게임이 되질 않는다. 시스템을 운영하는 이들은 전문적으로 협상하고 싸우는 이들과 자주 부딪히는 사람들이라는거. 이런 사람들하고 의사들이 게임이 되겠는가.

20년 전을 생각해본다. 2000년, 본과 1학년 1학기에 학내 이슈로 단체 수업거부 했었고. 어설픈 뒷수습 후 큰 분노를 삭히고 학기를 마치니 의약분업 투쟁이 시작되었다. 제대로 알기도 전에 다시 수업거부에 들어갔다. 학생들은 국시거부, 수업거부, 전공의, 전임의, 봉직의는 파업. 내가 다니던 학교는 워낙 작은 신생 의과대학이다 보니 나는 직책을 맡을 수 밖에 없었다. 당시 전교생이 200명이 안되었다. 의학과, 의예과 학생이 120명... 구경수준이긴 했지만 학생들의 회의, 전공의 회의 참관하고, 의협 몇 번 다녀오고. 이런 모임에 다니면서 의사의 삶에 대해 처음으로 간접경험을 하였다.

남은 시간은 의료 제도 공부를 했고 일정을 짜서 학교 밖에서 서명을 받으러 다녔다. 주요 쟁점이 10가지 정도 되었다. 학생, 전공의, 교수, 봉직의, 개원의 모두의 생각이 담겨지다 보니 사안이 매우 많았다. 사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부딪히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뿌리까지 썩은 제도를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을 다들 했다.

6개월 가까이 진행했었나? 당연히 전체 파업은 아니었고, 응급실과 응급수술은 진료 했었다. 코로나 같은 의료적인 측면에서 큰 이슈가 없기에 뉴스의 제일 앞 또는 최소 3꼭지 안에 의약분업 이야기가 나왔다. '환자를 볼모로'는 관점으로.

연말 즈음 그 투쟁은 끝났다. 7만 의사와 3만 대학생들의 파업과 국시거부, 수업거부는. 무엇인가 협상하고 합의를 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애초에 정부가 그린 그림은 그정도였던 것이다. 10대 주요 이슈 중에 결국 합의가 되고 진행이 된 건 그다지 없었다.

신속히 본래의 자리로 돌아갔다. 그런데 다들 의사였지만, 학생은 학생일 뿐이었다. 전공의, 개업의, 봉직의들은... 그들은 의사였다. 이런 차이를 처음에는 전혀 몰랐었다. 우리는 의사가 아니라는 것을.

2000년 초 시작한 1학년은 방학없이 2학년으로 이어졌고 주 7일 수업, 주 3회 이상의 시험 치르며 2001년 8월 본과 2학년 1학기로 끝났다. 그리고 유급율 30%를 자랑하는 모교의 해부학이 2학년 2학기에 시작되었다. 2년간 쌓이고 있던 육체적, 정신적 피로감은 인간 관계들의 끝의 끝으로 이끌었다. 삐끗하면 유급해서 1년을 날릴 것 같은 불안감은 모두의 모두에 대한 적대감으로 나타났다. 못 견디는 이 들은 휴학을 하였고, 많은 이 들은 유급을 당했다. 결국 본과 2학년이 끝나니 입학동기는 50%밖에 남지 않았다.

그런 시간을 보내고, 실습을 하고 국시를 치르고 면허를 땄다. 그리고 오랜만에, 학교 밖의 의사들을 만나게 되었다. 전공의, 군의관, 전임의. 그들을 만나며 의약분업 당시에 전공의, 봉직의였던 사람들과 학생이었던 이들이 얼마나 그 이후가 달랐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언론의 표현대로 학생들이 방패는 아니었지만. 애초에 다른 위치였던건 사실

기성의사가 된 오늘 생각해본다. 그동안 쌓인 의료이슈 코로나 시국에 띄우면, 의사들 반발하고, 투쟁에 익숙치 않은 이들의 실수 발생하고. 심지어 대표자의 정치적 스탠스도.. 이렇게 파고들면 국민들이 돌아서고, 시스템을 운영하는 이들은 너무 좋을 것이다. 계획한대로 돌아가고 있다.

공정위 조사, 업무재개 명령. 협상 시작하면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 애초에 이 시국에 띄운거 자체가 의도가 명확한거다. 그들이 계획한대로 되겠지. 모든 일이 끝나고 학생들이 기성 의사들에 대한 적개심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어쩔 수가 없다. 나중에 내가 의사 면허를 따고 나서도 해결되지 않았던 선배 의사들에 대한 박탈감과 혐오가 현재의 학생들에게도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이런 적개심과 혐오의 조장이 국가가 일을 해결하는 방법인 것 같다

할 수 있는게 없어, 아주 작은 돈 보냈다. 길어지면 다시 보낼 것이고. 현재 전공의 파업율 50%, 더 올라가면 상급병원들 응급진료,수술도 못한다. 정말로 의료가 공공재라 생각했으면 전공의 파업에 휘둘리는 체계를 그동안 만들었으면 안되는 것이다. 정부는 이제라도 철회하고, 코로나에 집중하시기를 바란다. 윗대가리들때문에 아래 공무원들 죽어나가는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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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가 8월 27일에 작성한 내용이고. 오늘은 9월 11일.

글 쓴 거 자체가 학생들은 시험 봐라. 하는 마음을 돌려 쓴건데 현재 상황은 좀 망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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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숙소. 는 한국인이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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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투어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오는데 옆에서 엄청 불빛과 음악이 때리기에. 운전하시는 분께 뭐냐고 물으니 오늘만 하는 디스코라고..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는 없으니 짐을 내려놓고 바로 출발.. 만약 걸어서 오면 얼마나 걸리겠냐 물어보니 되게 난감해 하며 이십분쯤 걸릴텐데 트리시클로 부르는게 날거라고. 그 곳에 갔더니 입장료 1500원이었음.. 엄청 댄스음악을 꽤 큰 스피커로 때리고 있었음. 야외 페스티벌 분위기 물씬인 곳에 현지인 99%. 완전 애기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dj가 트는 edm에 맞춰 춤을 추는 장관이었음. 나름 부스(테이블좌석)도 있었고. 한참 신나게 놀고 숙소로 돌아갈까 하고 거리를 찍어보니 2.5km .. 숙소까지 40분 정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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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서 맥주 마시고 숙소로 돌아오는데 배가 좀 고파서 필리핀인들이 주로 있던 식당에 들어감. 치킨 할랑할랑이라는 게 있었고 그 옆에 🌶🌶🌶 이렇게 되어있었음. 이거 시킨다고 하니 종업원이 걱정스런 눈으로 spicy.. 했지만 내 안의 한국인이 나를 깨웠고.. 코코넛 크림스프에 닭이 좀 있고 고춧가루가 좀 뿌려져있고, 고추도 들어가 있더라. 한국인 기준으로는 전혀 매운 음식이 아님.. 물론 더 맵게 먹을 순 있겠지만. 숙소에 돌아오는데 뭔 사람들이 북치고 장구 치고 하기에 봤더니 사람들이 뛰고 있었다. 세부에선 새벽에 마라톤 하네요.. 어쩔 수 없겠지.. 그 시간 아니면 더워서 못 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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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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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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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의 또는 고등학교의 당신은 27살, 아니 만 나이니까 한국 나이로는 29세쯤이면 사망하지 않을까 하는 자신의 천재성과 빼어남과 위대함을 믿고 있던 사람이었다. 본인의 삶이 만만치 않은 것 같지만 자연스럽게 별 문제 없이 해결될 것이라는, 전부 잘 될 것이라 생각한 것은 자신의 천재성에 대한 강력한 신뢰에 바탕을 둔 것이었다.

그런데 천재들, 그중에서도 음악의 천재가 요절한다는 27세를 넘은지도 벌써 몇 년째인가. 물론 본인이 음악의 천재가 아니라는 것은 중학교때에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알 수 없었던 무엇인가의 천재일 것이다라는 것에 대한 믿음은 잊고 있지 않았다. 음악의 천재는 27세쯤 죽지만, 나에게 주어진 천부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보통 35세쯤 죽고, 요절이라 그룹지어지기 힘들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공통점에 대해 깨닫지 못하고 있었을뿐! 분명 내가 천재인 그 영역은 천재성을 마구 드러낸 후 35세쯤 죽겠지 하는 생각에 사로 잡힌 적이 있었다.


그런데 당신은 또 알고 있다. 자신이 천재가 아니라는 것을.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아니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대학입시에 실패하면서 아니면 입사에 실패하면서 자신의 능력들의 여러부분을 세상의 잣대에 맞춰보았고 기준을 넘지 못 하는 경험을 해보았다.


물론 그것이 아니라는 생각도 하였다. 나는 분명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무엇이든 어떻게 돌아갈 것이라 생각하였다. 이것이 정말로 무너진 것은 나의 과다 포장된 능력이라는 것이 , 부모에게, 친구들에게 또는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기대어 가능 했던 것이고 스스로는 아무 것도 하지 못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천재가 아니지만, 의외로 세상의 많은 것이 즐겁고, 하고 싶은 것이 있고 그 일을 할 때는 행복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당신을 즐겁게 하는 그 일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즐거움을, 유희를 쫓는 삶을 유지하기에 본인의 숨이 가프고 에너지가 부족하고 삶이 벅차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무엇인가를 좇는 데에 신체적, 정신적 제약에 대한 감각 조차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우리는 그렇게 해맑았던 것인가. 아님 그냥 무지한 것인가.

천재가 아닌 우리는, 사람의 정동 상태가 희노애락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언제쯤이었을까. 희노애락은 우리의 정동상태의 10%는 설명해 줄 수 있을까. 그냥 아무것도 아닌 감정상태에 90%이상에 놓여져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렇기에 “행복하세요?”라고 묻는 질문은 반칙인 것이다. 답을 알고서 질문을 하기 때문이다. 답은 정해져 있다. 행복하지 않다. 인간의 시샘은 나보다 행복한 것 같은 이에게 행복하냐고 묻는 메카니즘을 허락하지 않는다. 행복하지 않은 것은 일반적으로 불행하다고 여겨지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행복하지도 않고 불행하지도 않은 그런.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그런 상태에 놓여져 있는 시간이 훨씬 많다.


하지만 그걸 허락하지 않는다. 우리는 행복하지 않지만 불행하지 않고, 슬프지 않지만 기쁘지도 않고, 화가 나지 않았지만 화가 안 난 것은 아닌. 그런 상태에 많은 시간 놓여져 있다는 것을 배우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것은, 앞날에 대한 희망으로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반짝반짝하는, 본인이 천재라고 믿고 있는 사람을 보면서 어떻게 이야기 할 수 있을까. 당신의 삶은 TV나 드라마로 그려지기에는 너무도 평범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라고.


그렇다면 우리가 생각했던 천재성은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애초에 우리는 평범한 사람이었던가. 아니 평범에도 못 미치는 사람인 것인가 하는 질문에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의 로즈가 떠오른다. 제다이도 아니고 일개 엔지니어에 불과하다. 그런데 별들의 전쟁의 이야기에 난입해서. 이야기에 꽤 많은 지분을 가져가고. 위대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땅으로 내려오게 만든다. 천재이지만, 제다이는 아니고, 공주도 아니고, 우주의 유명해적도 아닌 그녀와. 전직 스톰트루퍼였던 이의 이야기는 .


그렇게 우리는 뛰어난 능력을 어딘가에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우리가 천재라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능력이라는 것이 그렇게 우월한 정도는 아니었다. 행복하지 않지만 불행하지 않듯이.


당신은 이미 그런 자신을 받아들였을지 모르겠다. 그것은 큰 낙담과 함께 찾아 왔을 수도, 아니면 자연스럽게 알고 있었을 수도 있다. 패터슨의 삶은 어떠한가. 그는. 딱히 행복하지도 딱히 불행하지도 않아 보이는 삶을 살고 있다. 1주일의 삶에 큰 굴곡은 없어 보인다. 부인에게 화가 난 것도 같지만. 그렇지 않아 보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영화에서 그려지는 ‘예술가’는 넘치는 열정, 주체하지 못하는 감정, 그리고 큰 좌절감. 예술이라는 것은 정말로 그런것인가? 90% 이상은 정적 상태로 사는 우리에게 그런 예술이라는 것은 분리가 되어 있고 멀리 있는 삶인가? 그렇기에 사람은 천재성을 꿈꾸듯이 예술성을 꿈꾸는 것인가?


패터슨은 그렇지 않다고 보여준다. 높이와 폭의 차이가 큰 예술 작품을 만드는 이들을 우리는 천재예술가로 일컫지만, 그런 예술이 삶에 밀착이 되어 있는 것은 또 아니다. 그런 작품이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도 분명하지만. 우리의 매일의 삶은 그런 에너지를 견딜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천재들이라 일컬어 지는 사람들보다는 능숙하게 에너지를 조절하고 세상을 견딜 수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사실 당신은 천재일 것이다. 나는 알고 있다.


Posted by 빨간까마구


김치비지찌개, 새우




포도콤포트

간단하고 맛있었다. 



포도잼과 감자그라탕

포도잼은.. 물을 과하게 넣어서 오래 걸렸다. 사먹는걸로.

그라탕은 처음이었는데 먹을만 했음.. 다만 모양이! ㅠㅠ



칠리콘카르네

처음이었지만 맛이 그럭저럭 괜찮았다. 집에 허브 있는걸 잔뜩 넣어서.. 



치킨커리와 쿠스쿠스

아이허브의 베스트셀러! 치킨커리를 구입해서 해봤는데 역시 훌륭했음.

쿠스쿠스는 밥하는 것보다 시간이 덜걸려서 좋다.



연어파피요트

생선을 이런저런 야채와 함께 해서 종이로 싸고 오븐에 돌리는 요리.

간단하고 맛도 있고 심지어 모양도 잘나는 요리인 것 같다. 



생선조림, 무생채, 무조림

냉장고에 무를 해치우기 위해!

생선은 가시처치가 귀찮아서 집에서 잘안해먹는다.

무생채는 고추가루를 더고운것을 써야하는듯. 



굴라쉬

이게 두번째였나? 암튼.

토마토 베이스로 해서 끓이는 요리는 전부 좋다. 어떻게 해도 맛있음.



루벤샌드위치와 새우구이.

사우어크라우트를 만들어 놓으니 샌드위치 해먹는데 오랜 시간이 안걸린다. 




연말 파티에는 굴라쉬를 하고 고기를 굽고 글루바인을 해먹었다.

먹느라.. 사진을 못 찍음. ㅠㅠ



맥앤치즈그라탕

그라탕을 해서 맥주와 함께 먹었다.

몇 번 해봤더니 생각날때 해먹을 수 있는 정도는 된다




차오치에즈

가지와 함께 냉장고 야채들을 볶았다.

가지는 우리나라가 제일 맛없게 해먹는 것 같다.



훈제굴파스타

남은 훈제굴 캔에 크림소스로 파스타를 해먹었다.

개밥느낌

 


고기

고기를 제일 자주 해먹는다,.



칠리콘카르네 덮밥

칠리콘카르네 해서 냉장고에 넣고 몇번을 나눠먹었음.



새우고수볶음과 청경채볶음

감바스알아히오도 좋지만 이게 요즘은 더 좋음.

새우와 마늘과 고추를 굽다가 고수를 넣음. 끝



굴라쉬 남은 것으로 파스타 해먹기

혼자 있으니 이런 음식을 해먹는다.

역시 개밥느낌



김치볶음밥

아지타마고는 만능.



고등어구이

생선은 오븐에



달래된장국, 참나물무침, 채심 볶음

마트에 갔는데 봄나물과 야채들 떨이 하기에 몇개 사왔다.

요즘엔 채심을 국내에서 기르더라고



브뤼셀스프라우트구이

마찬가지로 마트에 있어서.

브뤼셀스프라우트는 여행갔을때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음. 제주산이 나온다고 한다. 

이마트보다 동네 마트에서 한봉에 1000원정도가 쌈.

구우면 참 맛있어서 보일때마다 사고 있다.



참나물전

한국인이라면 냉장고에서 좀 지난 야채는 전으로 만들어야

동네에 반찬가게가 괜찮아서 밑반찬은 여기서 사다 먹는다. 



시금치나물과 시금치된장국

시금치 나물은 첨 해봤는데 역시 이런게 어렵다. 



돼지고기 숙주와 두부구이

두부가 살짝 맛 가려는 것을 빨리 구웠다. 취두부 느낌...

돼지고기 숙주구이도 먹을만 했음


Posted by 빨간까마구